절절한 발라드가 SNS도 없던 시절 이별이 마치 사별처럼 다시는 볼 수 없는 단절의 시대를 살았던 세대에게나 통하는 노래인 것 같다고 하셨죠. 그래서 요즘 친구들이 잘 이해 못 하는 것 같고 한물 간 장르처럼 느껴지신다고.. 그런데 말이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지금 다 살아있어요 죽지 않구요🤭 그 세대가 추억할 주옥같은 노래들은 참 많지만 요즘 차트를 차지하고 있는 노래 중에 듣고 싶은 노래들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두 분의 노래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너무너무 귀하고 너무너무 고맙네요!!👍 가수님이 제일 잘하는거 계속해서 쭉 해주세요 옛스럽지 않을까 요즘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마시고 그냥 쭉 해주세요!! 만남과 이별이 아무리 라이트 해지고 연결의 시대를 살아도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는 슬픔은 똑같을테고 헤어진 후에 사막과 우기와 고요는 필요할테고 마음 아프고 추억하는 일은 그대로일 테니까요. 오래오래 활동해 주신다면 결국 성시경은 그냥 하나의 장르로 영원히 남아있을거에요!!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이런 노래가 좋기는 한데..마치 이런 의견은 늙은 것들이 "트롯이 진짜 음악이다. 조용필이 같은 음악이 진짜 음악이다. " "아니다. 김광석 같은 음악이 없다" "015B가 최고다" 뭐 이런 논쟁을 하면서 요즘 음악들과 비교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음악 시장은 젊은 사람들이 주류로 이끌어 가는거고, 진짜고 나발이고 그들의 주류가 아니면 아닌 것. 1020들도 이런 노래를 좋아하고 성시경, 나얼같은 가수들을 좋아하는 몇몇이 있겠지만 대부분 아닐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도 요즘엔 요즘 노래 많이 들으려고 함
함축된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 구절들이 좀 있어 번역이 쉽진 않았지만, 한국어 못하시는분들을 위해 노력해봤습니다. This is for those of you who don't speak/understand Korean. There were a few phrases that had multiple meanings, but I tried my best to convey the meaning that the song tried to convey! 가까스레 잠이 들다 애쓰던 잠은 떠났고 The sleep I was struggling to get has left 아직 타는 별 과거의 빛은 흐르고 The light shines from the past from the star that still burns 몇번의 사막을 거쳐, 몇번의 우기를 거쳐 Through many dry and rainy seasons 고요를 거쳐 이제야 추억이 된 기억들 Through silence, memories now have become reminiscences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 따라 갔을 뿐 Everything that left me simply followed time, 우릴 울리려 떠나간건 아냐 너도 같을거야 It didn't leave to make us cry. You must be the same (you must have left for the same)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If 10 years pass, what will become of us?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Will we be able to meet again? How will we remember each other?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That will be enough, in our separate places,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if, even for a moment, we can share (our) warm moments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 따라 갔을 뿐 Everything that left me simply followed time, 우릴 울리려 떠나간건 아냐 너도 같을거야 It didn't leave to make us cry. You must be the same (you must have left for the same) 십년쯤 흘렀다고 그렇게 생각해봐 Imagine 10 years have passed, 그 때에 터트릴 웃음을 지금 질 수 있잖아 You can wear the laughter you'll have then, now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That will be enough, in our separate places,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if, even for a moment, we can share (our) warm moments
한때는 나얼, 성시경, 박효신, 김동률 등의 음악가의 음색, 호흡 그들의 진심이 나에게 전율을 가져다주던 시절이 있었다. 여전히 그들의 음악은 아름답지만 전율보다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였고 나를 전율시킬 곡을 이제 더 이상 없을거라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곡은 다시 한번 나를 전율시켰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완전하게 입증하였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 준 성시경과 나얼에게 감사드리며 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그들의 콘서트를 찾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 시대의 리빙 레전드 나얼, 성시경.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태어나 누구나 볼 수 있는 커뮤니티에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작년 이 계절에, 이 뮤비 내용과 비슷하게 남자친구를 교통사고로 떠나보냈었어요. 빈 허공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려던 제 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이 펑펑 나네요… 저렇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ㅠㅠ 그 곳에선 부디 편안히 아프지않고 잘 있길 바라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시경오빠 진짜 팬이에요 감사해요
나얼이나 성시경 노래는 장인정신이 느껴짐. 단순히 잘 부르는게 아니라 노래를 그 사람이 자기에 맞게 정교한 과정을 거쳐 한땀한땀 만들어낸 느낌. 목소리가 좋고 고음을 잘내고 리듬을 잘타는 기술적인 부분은 당연하고 그 노래를 이해하고 감정을 얹고 표현방법을 세세하게 찾아내서 자기화하는 과정까지 도달해야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함.
[잠시라도 우리] 가까스레 잠이 들다 애쓰던 잠은 떠났고 아직 타는 별 과거의 빛은 흐르고 몇 번의 사막을 거쳐 몇 번의 우기를 거쳐 고요를 거쳐 이제야 추억이 된 기억들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건 아냐 너도 같을거야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건 아냐 너도 같을거야 십년쯤 흘렀다고 그렇게 생각해봐 그때에 터트릴 웃음을 지금 질 수 있잖아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요즘은 인트로와 러닝타임이 짧고 빠른 노래가 인기 있다지만 그래서 발라드가 주류인 장르가 아니라 걱정하는 성시경님의 말이 무색하게.. 5분 가까이 되는 러닝 타임의 노래와 감성을 자극하는 이런 발라드가 너무너무 반갑네요 10-20 대는 발라드를 듣지 않는 건가요? 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이런 발라드가 더 나올수 있게
굳이 신세대한테 들어달라 하지 않아도 우리 30~50대 기성세대들이 나이먹어서도 꾸준히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주고 콘서트 다녀주면서 좋아해주면 되는거죠. 나훈아 콘서트 다니시는 어르신들이 60~70년대에 10~2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다니신 분들이 많듯이, 우리도 우리 세대 음악에 자부심을 갖고 지켜나가면 되는 겁니다.
진짜 나얼, 성시경, 박주연 이 3분의 조합이라니....정말 뭉클하다. 발라드는 가사의 깊이나 내재된 철학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나얼님의 노래에는 이별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침울하기 보다는, 뭔가 정신적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초월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더욱 마음에 와닿는다. 예전에는 김동률님의 노래가 그런 역할을 했다면, 요즘은 나얼님 노래를 들으면서 그런 감정을 많이 느낀다. 가능하다면 언젠가 김동률님과 나얼님의 콜라보도 꼭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남편이 당신을 먼저 좋아했고, 사춘기인 나의 아들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고, 나 또한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고, 남편이 당신의 옛노래를 흥얼거리고, 나의 아들이 이 노래를 흥얼거리고, 그 소리를 듣는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성시경 씨. 당신이 있어서. 그리고 꾸준히 좋은,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어서 감사합니다. 😊😊
가까스레 잠이 들다 애쓰던 잠은 떠났고 아직 타는 별 과거의 빛은 흐르고 몇 번의 사막을 거쳐 몇 번의 우기를 거쳐 고요를 거쳐 이제야 추억이 된 기억들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건 아냐 너도 같을거야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건 아냐 너도 같을거야 십년쯤 흘렀다고 그렇게 생각해봐 그때에 터트릴 웃음을 지금 질 수 있잖아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십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로를 기억해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저희 학생들 대부분이 케이팝이나 드라마를 좋아해서 덕후력이 대단하거든요. 무언가에 몰입하는 그 열정이 부럽다고 했더니 한 학생이 저도 같은 덕후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맨날 성시경 성시경 그랬다네요 제가. 그러고 보니 20년 넘게 좋아하고 있었어요🫣 곡 너무 좋습니다.
라디오서 듣자마자 좋아서 이노래뭐지? 성시경인데 다른사람 목소리가 나와서 나얼인줄 모르고(상상도못하죠) 정엽인가? 그러다 노래넘잘하네 누구지? 나얼이래 완전 대투더박임. 근데 성시경님이 이번노래는 진짜 사로잡네요. 내게오는길 처음 듣고 목소리가 진짜 삑사리났음에도 목소리하나만으로 다름을 느꼈는데 이젠 정말 레전드로 불려도 손색없음
무턱대고 조른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는거 잘 아는데…. 정말 라이브가 너무나도 듣고싶은 곡이에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마음을 녹이는 선율에 감성을 자아내는 두분의 멋진 음색까지… 역대급 완벽한 앨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ㅠㅠㅠㅠ 덕분에 가을을 지나 겨울이 와도 올해는 절때 추워 떠는일 없이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오로지 시경님만이 줄 수 있는 행복과 선물이라는 것에 그저 감사하고 설레는 그런 요즘이에요!! 사랑합니다.. ㅠㅠㅠㅠ❤❤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게요!!
이렇게 멋진노래가 있었다니 너무좋다 뮤비도 좋고 정말 간만에 이런 노래 들으니까 너무좋다 성시경 나얼조합 상상도 못했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만남 진짜 최고다 둘다 좋아하는 가수인데 뒤늦게 듣고 글 남기다 요즘 아이돌 노래밖에 없어서 들을맛이 없는데 정말 이런노래들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저는 사막과 우기가 있는 나라에 살아보아서 그런지, ‘몇 번의 사막과 우기를 거쳐‘ 고요를 거쳐 추억이 되었다는 가사가 참 깊이 와닿아요. 이제는 정말 괜찮아진 것 같아..!라며 한껏 자신만만했는데. 완벽하게 메말랐다가도 한순간 마구 퍼붓는 감정을 한 번이 아닌 수없이 거친 후에야.. 고요를 지나 추억이 되는 거겠죠. 그때 터트릴 웃음을 지금 지을 수 있다는 건 거의 불교의 교리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작사가님 대단해요. 정말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노래로 위로를 받는 기분이다... 연인들에게만 해당 되지 않는 가사들... 특히... '떠나 간, 모든 것은, 시간 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 간 건 아냐. 너도 같을 거야.' 라는 가사가 울컥 하게 하면서도, 위로가 된다. 어딘가에 있을, 어딘가에서 이 노랠 들을 지도 모를 너도, 시간 따라 간 거겠지. 울지 않을 게. 이 노래 들려 주러 갈게. 잘 자고 있어. 내 동생... 다솜아... 그 곳에서도 따뜻함을 느끼고 있었음 좋겠다.
괴로운 기억은 나와 함께 오랫동안 마치 방랑하듯 멀리, 오래 떠돌다 비로서 추억이 되어 긴 여운을 남기는 듯 합니다. 십년 후엔 우린 서로 어떤 모습일까 서로를 어떻게 기억할까라는 말이 왜 이리도 가슴을 아프게 할까요. 더이상 대답해줄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일까요. 작년 이태원에서 돌아가신 누나가 떠올라 많이도 울었습니다. 가사가 마치 울다 웃다 우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저 뿐인가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가슴을 울리는 노래는 처음 들어봤거든요.
내 삶이 끝날때까지 만날 수 없어도 괜찮으니 그리워 하는 것도 괜찮고 꿈에서 나타나는 것도 구만리 먼길이라면 그것 마저도 괜찮으니 우리 아빠 그곳에선 제발 아프지 말고 온몸도 가렵지 말고 잠도 원없이 푹 잘자고 좋아하던 음식도 마음껏 드실 수 있게 소화도 잘되서 그렇게 건강해서 매일 매일이 매 순간이 행복이길 너무 행복해서 고생했던 몸과 마음 다 너무 예전일로 희미해지길 ❤ 그래도 딸내미 나중에 만나게 되면 버선발로 나와서 안아주기 좋은 노래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형아가 가장 좋아하던 두분이 함께 노래를 했네 살다보니 이런 행운이있어 함께 들었으면 얼마나 좋아했을지 너무 상상이 돼서 노래가 더 와닿아 사실 이 노래 들으면 우울할까봐 차마 못듣다 이제서야 듣네 노래 너무 좋다 형몫까지 두배 세배 들으려고 먹고 산다고 잠시 정신 없었어 생일 축하하고 우린 몇년이 될지 모르지만 열심히 기억할게 보고싶다 형
이렇게 감동을 주는 뮤비와 노래는 오랜만이에요. 2000년대 초반의 드라마를 보는 듯 감성에 젖게 해주시네요. 노래 너무 좋아요. 성시경님과 나얼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며 애틋한 감성을 불러오네요. 뮤비에서 배우님들 연기도 마음을 흔들고 노래도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 노래 뮤비와 함께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address22가사랑 뮤비 컷씬이랑 잘 대비해서 보시면 더 와 닿으실겁니다.. 대충 설명 해드리면 가까스레 잠이 들었다가 헬기 소리에 깹니다, 물잔 옆에 약이 함께 보임. (불면증으로 추측됨, 안효섭 사고 장면에 헬기소리가 나기 때문에 그소리 때문에 깼다고 볼수있음) 떠나가 하면서 안효섭이 사고난 차에서 내리며 검은 고양이(다른 세상으로의 인도자)가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나옴.. 이런식으로 가사를 곱씹으며 뮤비를 보시면 매우 슬프답니다.. 두 연인이 부득이 하게 헤어진것을 배우들이 표정 연기로 잘 나타낸것같아요
각자 느끼는 것이 다를텐데 스토리가 다르긴 하지만 저는 예전에 드라마 피아노에서 느꼈던 감성이 떠올랐고 노래를 듣고 뮤비를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에서 느끼는 감정을 같이 느끼고 그 감정이 꼭 연인뿐 아니라 돌아가신 가족과의 이별도 떠오르고 그랬어요. 그런 감성을 느끼게 하여서 저에게는 감동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리고 2000년대 초반 드라마에서 느꼈던 감성이 느껴져서요. 저는 그랬어요.
오랫동안 이런 노래를 못들어서 귀가 썩어있었던건지 처음 들었을땐 흠.. 두사람의 이름값에 비해 뭔가 큰 느낌 없네 했는데 한번 두번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네요 한번 들었을때 몰랐던 두사람의 디테일한 부분들이 들을수록 하나둘씩 느껴져서 너무 좋습니다 ㅜㅜ 곡 좀 자주 들고 와주십셔
시경님~ 저는 시경님이 오늘 초청받아 와주시는 연말행사 회사직원이랍니다~ 며칠 전 수술을 받고 요양중이라🥲 아쉽게도 시경님 실물과 보이스를 직접 마주하진 못하지만, 얼마나 꽉 차게 멋진 시간을 선사해주실지 예상만으로도 두근두근 설레입니다. 저와 남편 모두 시경님 찐팬이예요. 특히 남편은 시경님과 비슷한 시기 대학시절을 보내며 시경님 노래로 많이 감동받고 위로받았다고 해요. 이젠 시경님도 저희 부부도 40줄에 들어섰지만 😅 성발라님의 음색은 여전히 눈물 핑 돌 정도로 감미롭고 편안하네요. 듣고있으면 저희의 20대가 소환되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 😆 인격적이고 소탈한 모습 가득한 요리, 만남, 먹방 채널도 즐겨보는 애독자지만, 오늘은 시경님 노래 리스트 들으며 기운을 얻고 직접 못 본 아쉬움을 달래봐야 하겠습니다. 연말 건강 잘 챙기시고 콘서트도 잘 준비하시길요! 길다면 긴 세월 한결같이 좋은 노래들로 위로받고 힐링하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나얼님 성시경님 제가 유일하게 콘서트도 가고 정말 오랜 팬이였는데 이렇게 두분이 노래를 발표하시다니.. 꿈인가 했네요 같이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노래 처음 듣는데 전율이 돋더니 결국 펑펑 오열 했네요… ㅠㅠ 음악 듣다 이렇게 운 건 처음 같아요 너무 감사해요~~~ㅠㅠ
신이 주신 훌륭한 목소리를 가진 두 사람이지만, 어느 쪽인가 하면 극과 극에 있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노래를 계속 듣고 20년 남짓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말 기적이다. 바로 한국 가요사에 남을 명콜라보로 그들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네이버 번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