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Kim Soo Hyun(김수현) - Way Home(청혼) tvN Drama Queen of Tears(2024) Special Original Sound Track Now Available on : ▶Bugs : music.bugs.co.kr/album/4100542 #김수현 #청혼 #눈물의여왕 SUPER SOUND, BUGS! www.bugs.co.kr
Queen of tears is literally the visualization of the marriage vow. “For richer or for poorer, in sickness and in health, to love and to cherish, until death do us part.” They lived to grow older and raise their own family. The love that has never left and only stayed, even in the afterlife. That’s so beautiful. The ending showed us the reality that no one can escape death. Aging is normal, and death is truly the final ending. Personally, I think growing old together, dying and meeting your greatest love on the other side was the best ending anyone could realistically get in this lifetime. That is a happy ending for me🍀💖
i rlly love the ending but i also cant forget the fact the original ending is with haein's death being 2034 after her tumor relapse..whcih explains why the family dont have much pictures with their daughter(only until 10)...i ddint think much of it until i saw article about the writer's last mintue change 😭
댓글을 쭉 봤는데 어떤 한 분은 나이 대별로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른 거 같다. 또 다른 분의 댓글에서는 부부의 결말은 이런 거 아닐까 라고 댓글을 올리셨는데 그 말에 지극히 동의한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결말을 처음 봤을 땐 왜 저렇게 끝낸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다. 하지만 이 노래까지 다 듣고 다시 결말을 보고 생각을 해보면 느껴지는 게 참 많아지는 거 같다. 부부가 살면서 좋은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고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가는데 그저 평범한 날을 보내는 게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사는 게 제일 평온한 삶이라는 게 한해 한해 살다 보면 느껴지게 된다. 극 중에 현우와 해인의 결혼은 집안이 차이가 나는 결혼이지만 그저 본질만 본다면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이지만 결혼 생활 3년 동안 해인이의 유산과 해인의 가족들에게 받은 상처 , 서로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점차 멀어지고 소통이 점점 줄게 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래서 극 중 현우는 이혼까지 결심했지만, 배우자에게 병이 생기면서 처음에 상처받고 고통받은 기억과 상처 때문에 그저 해인이가 죽는 게 좋아 보였지만 항상 자신감 넘치고 강해 보이던 해인이가 점점 병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현우의 본연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던 해인이를 사랑했던 기억과 감정이 점차 살아나면서 극이 진행되면서 그런 감정이 보이게 되는데 상처받아 이혼까지 결심했던 한 남자가 결국엔 자신이 받은 상처보다 사랑했던 아내의 죽음을 두려워하고 슬퍼하고 자신을 잊더라도 살기를 바라는 한 남자의 진심이 잘 보였던 거 같다. 김수현이 백현우를 연기하면서 해인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너무나도 잘 보였던 거 같다. 그래서 이 ost가 현우의 입장에 대입해보면 너무 나도 슬프게 들린다. 해인이 수술을 한 이후에 기억을 잃고 다시 살면서 그동안 함께 만들었던 기억을 떠올렸을지 혹은 기억이 다 떠오르지 않았을지는 시청자인 우리는 모르지만 현우는 해인이와 살면서 수술 전의 해인과 수술 후에 해인을 똑같이 사랑했지만 오로지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 만나고 어떻게 사랑했는지는 오로지 현우만이 그 기억을 다 가지고 있는게 한편으로는 어딘가 모르게 슬펐을 거 같다. 죽고 난 이후 라벤더 꽃밭에서 다시 만났을 때 그 두 기억을 다 가지고 있는 해인이를 다시 만났을 때의 표정이 웃고 있지만, 너무 슬펐던 거 같아. 물론 현생에서 많이 사랑했겠지만 이제야 모든 걸 다 알고 기억하고 있는 홍해인을 다시 만났을 때 행복함이 담긴 슬픔이라고 해야 하나.. 드디어 다시 만났다.. 천사가 되어 찾아와 준 평생을 사랑했던 그 사람을 만났다.. 라는게 잘 보이는 거 같아. 이 노래를 현우의 본체인 김수현이 불러서 다행인 거 같다. 결말을 이해시키는데 한몫했던 거 같다. 물론 다른 가수가 불렀으면 그 나름대로 노래는 좋았겠지만, 이 만큼의 슬픔이 느껴지지 않았을 거 같다.
Your explaination is sooo good. I totally understood what does this song means after read your comment. That's why, the title is 'Way Home' a way for hyun-woo to meet his only love, hae-in after a loooong waiting
yes. the scenes just played back in my mind. the song's melancholic tone just adds flavor to the hopeful point of seeing them together again in the end. and just like in the series, they will always be each other's home.
어디 2130번째 지구에 있을 현우해인아 덕분에 2달동안 행복했다…그리고 너무나도 완벽하게 연기해주신 김지원 김수현 배우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리 스토리가 거지같아도 인생드라마가 될 거 같아요. 이제 현생 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아름다운 사랑, 인생, 서사를 만들어가시길….모두 행복하세요
누군가는 엔딩이 맘에 안들었다고, 스토리와 개연성이 말도 안된다고, 미완성이라고 말들이 많은 드라마지만 나에겐 이 뮤비하나로 이 드라마는 완성되었다. 그냥 적어도 나처럼 몇몇 사람들에게 이런 울림을 주는 드라마였다면 성공한것이지 않나 싶다. 김수현의 목소리가 주는 힘은 엄청난것 같다. 첫소절 듣자마자 울컥하고 눈가에 눈물 맺힌다. 홍해인 백현우 둘의 서사가 그려지고, 진행되고, 완성되는 느낌을 어떻게 목소리 하나로 줄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한 배우다. 누가 뭐라해도 이 드라마는 김수현으로 인해 시작되고 완성되었다.
저도 마지막회 첨엔 달달씬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김수현 ost들으며 다시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부부라는 관계가 한 평생 사랑하며 살든 미워하며 살든.. 같이 동맹군이 되어 살다 결국 둘 중 누군가 하나는 혼자 남게 되는 게.. 너무 힘든 일이거라는 사실에 울컥하고 먹먹해져서.. 김수현 노래가사와 엔딩에서 나름 위안을 받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마지막회 첨엔 달달씬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김수현 ost들으며 다시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부부라는 관계가 한 평생 사랑하며 살든 미워하며 살든.. 같이 동맹군이 되어 살다 결국 둘 중 누군가 하나는 혼자 남게 되는 게.. 너무 힘든 일이거라는 사실에 울컥하고 먹먹해져서.. 김수현 노래가사와 엔딩에서 나름 위안을 받았고 아름다웠습니다.
@@user-zu3jb6cj7m 작가님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그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ㅠㅠ 부부관계가 드라마에서 보통 불륜, 파토 이런 내용으로 정말 많이 쓰이는데... 이 드라마는 설정은 비현실적이지만 관계에 대한 내용은 정말 현실적이어서 몰입이 더 과하게 된 것 같아요!
Kim soo Hyun's voice was perfect with the final scenes of the drama, she has a beautiful voice❤️😭I cried from beginning to end, we viewers were the kings of tears
이노래로 결말 다 미화됨... 처음 볼땐 중간 과정을 너무 적게 보여준게 아쉬웠지만 결말 자체는 곱씹어볼수록 좋은 결말이었던듯ㅜㅜ 앞으로 현우랑 해인이는 50여년을 함께 행복하게 살거고 해인이가 먼저 세상을 떠나더라도 현우는 해인이를 계속 추억하고 그리워하다 현우가 세상을 떠날땐 해인이가 마중나오는... 천국에서도 함께할 현우해인😭😭 이보다 꽉닫힌 해피엔딩은 없다...
This storyline is not the fairytale kind of story. I love how the writer made it so relatable that most of us desires this kind of love, sometimes we fell apart in life with our shortcomings and to end our lives with memories shared with the person we love. Thank you writer, your drama warms my heart❤
백현우는 해인이가 독일에서 수술실에 들어갔을 때 이미 한 번 해인이를 떠나보냈죠. 그간 있었던 둘 사이의 모든 기억을 해인이는 잊는 거니까. 수술 후의 해인이는 드문드문 기억은 돌아왔지만 현우와 해인이가 나눴던 과거의 모든 사랑은 오직 현우만 알고있었고. 하지만 엔딩에서의 천사 해인이는 백현우와의 모든 기억이 온전히 채워진 해인이였을거고, 현우는 장장 50년만에 그리워하던 온전한 해인이를 마주하게 됐어요. 해인이가 천사가 되어 현우를 데리러 온 건 여전히 백현우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홍해인이라는 방증이고, 둘은 천국에서도 영원히 행복하겠죠...? 너무 여운 남네... 이 뮤비 보니까 슬프고 먹먹해지네요.
@@Fwwgbuhkdsw 기억을 잃기 전의 해인을 만났다고 해석해서 50년만이라고 하신 것 같아요. 현우해인 첫만남, 썸, 연애, 결혼, 임신, 유산, 이혼, 다시 서로를 사랑하는 것 모두를 현우만 온전히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독일에서 천사가 돼서 데리러 온다고 약속했던 그때 모든 기억이 있는 ’온전한 해인’이가 마중 나온 것 같단 느낌을 받았거든요 저도.. 수술 받기 전과 수술 받은 후의 해인이는 정말 다른 사람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드라마의 여운이 이렇게까지 긴 적이 없었는데 이 드라마는 왤케 여운이 길까 생각해봤어요. 이유가 김수현 배우가 마지막에 ost 부르면서 나오는 장면들이 그 동안의 현우가 얼마나 해인이를 사랑했는지 얼마나 고생했는지 생각나게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만 드라마에서 빠져 나와야되는데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애리네요..후
As an audience, I believe that “Queen of Tears” is truly a masterpiece. We enjoyed the entire drama, although we didn't like some parts of the plot. But overall, it's beyond awesome. We cried, we laughed, we felt every emotion with each character. I know it's almost impossible to see the entire cast and crew in another drama/movie/project, but I want to keep that hope in mind. Dear Kim Jiwon-ssi and Kim Soohyun-ssi, you two did a great job. We are very proud of you!!! Wishing the entire production crew all the luck and health. Thank you for everything and I hope to see you all again one day. 🤍🤍🤍
눈물의 여왕을 보는 다양한 시선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아마 결혼한 부부라면 현우가 프로포즈 하며 했던 말을 곱씹게 되었을 것 같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 육아에 나의 즐거움이 되었던 드라마가 있어서 좋았다. 8주간 주말을 더 기더렸던 것 같다. 김수현의 목소리에 또 반해서 계속 듣게 된다.
그래서 제가 양가감정이 들어요...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준다는 점에서는 좋은데 미혼 입장에서는 니즈 충족이 안돼서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16부작이면 충분히 많은 사람 만족시킬 수 있는데 왜 마지막에 휘몰아쳐야만 했는지 계속 의문이에요. 그래도 생략된 50년간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아서, 그 상상에 김수현 목소리가 더해져서 여운이 남네요... (두 배우님 한 번 더 작품해주세요...!!)
나는 엔딩 좋았어 현우와 해인이는 결국 오래오래 행복했고 이쁜 수빈이도 낳았어 해인이가 먼저 천국으로 떠났고 현우는 혼자 남았지만 현우는 그렇게 외롭지 않았을거야 결국 현우도 언젠가 떠났을때 그 곳에는 해인이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현우는 알고있으니까 백현우 홍해인 그동안 고마웠어 잘가..
커뮤보니 엔딩보고 화내는 사람들 많던데 난 너무 여운 남더라 그냥 임신출산육아 이런장면 보여주고 짠 해피엔딩 입니다 이랬으면 바로 다른 작품 보러 갈텐데 시한부였던 해인이가 50년 더 살고 그 동안 백홍부부도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 상상도 해보고 저 라벤더 밭 장면이 6화에서 죽으면 천사가 되어 나타난다는 해인이 대사가 생각 나기도 하고 너무 여운 남더라 2024 봄은 김수현 김지원 덕분에 행복했다
It was a very, very realistic and satisfying ending. They lived together for 50 years or so, had one daughter and the ending shows that he's visiting her grave with flowers(which she requested to be placed there when they visited before). Also, when she still had problems with her brain, she saw flashes of an old man visiting a grave with flowers so she asked Hyun Woo whether he would do such thing or not. Just wish that we got to see more happy scenes with the two of them. There were plenty in the trailers.. none in the final cut!!
어제는 엔딩보고 진짜 개빡돌아서 분노밖에 안 느꼈는데 이 노래 듣고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니 가슴이 너무 아픔ㅠㅠ.... 김수현 목소리까지 진짜 사람 울리는 뭐가 있음......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듯 어쩜 이리 아름답게 노래를 잘하지 연기로도 사람들을 수없이 울리더니 노래로까지 감동을 전하는구나 가사까지 하나하나 곱씹어보면서 들으니까 눈물의 여왕은 나였다는 걸 오백번째로 깨닫게 됨... 줄곧 진정으로 현우가 해인이에게 하고싶었던 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우리의 집으로 가자 김수현 왜 노래까지 이렇게 완벽하게 잘해서 그렇게 열받던 엔딩이 자꾸 미화되려고 함
Now this is why he is the highest paid actor!!Still cannot move on from baekhong 😭 Thank you for the cast and crew of queen of tears for giving us such a wonderful drama!🤍
I can’t listen for too long, it breaks my heart to see Hae In still go although I know they had 50 happy years together. I wish we had more scenes of them in the present living a happy life. The end lyrics is “I want to go with you, to our home”, a callback to when Hae In said episode 5 to let’s go home together. When I read this, I started tearing because their love is so pure and wonderful. I’ll miss you guys so much on sc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