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Sung Si Kyung(성시경) - Go for a Walk(산책) Sung Si Kyung's New Single Album [Go for a Walk] Now Available on : ▶Bugs : music.bugs.co.k... #성시경 #산책 #aboutlove SUPER SOUND, BUGS! www.bugs.co.kr
참 예전에는 남자들한테 온갖 욕을 먹었던 성시경인데 세월흐르고 보니 노래 이렇게 편안하게 잘부르는사람이 없네요..눈감고 들으면 너무 감미롭다고 해야하나 이건 타고 난듯......요즘은 성시경 노래들으면서 하루 정리하고 마음에 안식을 갖습니다....대한민국 40대 화이팅...성시경 화이팅...
처음에 리메이크라고 들어서 왜 이 노래를 성시경님이 부르는 걸까 궁금했는데 원곡자 심현보님이 자신의 노래들을 리메이크 해서 내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현보님과의 인연으로 성시경님이 생각할 것도 없이 노래 참여했다고 하네요 도입부 별일 없니 부터 벌써 좋네요 심현보님 프로젝트 시리즈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아픈 강아지를 안고 너의모든순간을 들으며 온기를 느낄수있어 감사하다며 토닥토닥. 지금도 그 노래를 들으면 그 온기가 느껴지는것같아요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가 떠난지 100일, 이노랠 들으며 펑펑 울었어요 잘지내니 우리 애기? 이젠 아프지않지?엄만 아직도 같이걷던길을 혼자 걷는게 너무 슬프고 힘들어 늘 기다리게 한게 미안해서 엄마 기다리지말고 좋은곳가라고 그랬는데..사실은 꼭 기다려주면좋겠어 사랑해
별일 없니 햇살 좋은 날엔 둘이서 걷던 이 길을 걷곤 해 혹시라도 아픈 건 아닌지 아직도 혼자일지 궁금해 나 없이도 행복한 거라면 아주 조금은 서운한 맘인걸 눈이 부신 저 하늘 아래도 여전히 바보 같은 난 온통 너의 생각뿐인데 사랑이라는 거 참 우스워 지우려 한 만큼 보고 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 걸 다 잊겠다던 약속 지킬 수 없는걸 forever 깨어나면 니 생각뿐인데 지난 시간들 어떻게 지우니 아무래도 난 모진 사람이 못되나 봐 늘 이렇게 널 기대하며 살아가겠지 사랑이라는 거 참 우스워 지우려 한 만큼 보고 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 걸 다 잊겠다던 약속 눈에서 멀어지면 잊혀진다는 말 아니잖아 내 안의 넌 커져만 가는데 이것만 기억해 줄 수 있겠니 힘겨운 날이면 이 길을 걸으며 기억 속에 사는 내가 있단 걸 사랑이라는 거 참 우스워 지우려 한 만큼 보고 싶어져 처음부터 내겐 어려운 일인 걸 다 잊겠다던 약속 오늘도 이 길을 거닐어
알고 있던 곡이었는데 가사보다는 멜로디에 집중했었는지 새롭게 다가오네요. 성시경님이 나긋하게 부르시는 산책은 가사에 집중하고 되고 거기에 덧입혀진 멜로디 그 밑에 깔린 감성까지 이별 노래 끝판왕이에요. 가수님이 말씀하시는 상실과 단절에서 오는 이별의 슬픔이 잘 뭍어나서 더더욱 구슬프게 들리고, 저에겐 이런 감성이 참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성시경님 리메이크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심현보님 좋은 곡 감사합니다.(사실 작곡자를 몰랐었어요ㅠㅠ) 그리고 이 곡에 찰떡같은 성시경님 섭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시경님은 늘 많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목소리에요 함께 하던 설렘도 행복함도 그 중간중간에 있던 힘듦과 아쉬움도 그리고 이별하는 순간의 슬픔과 그 후의 공허함도.. 사회생활에 치여 감정이 메말라가다가도 성시경님 목소리 덕분에 감정 채우고 다시 회사로 돌아갑니다 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