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이가 많이 컸군요! 갓난아기였던 시절이 어제 같은데 이제 뭘 짚고 일어나려 하다니...... 조금 있으면 스스로 서고 한 발 한 발 걷기도 하겠네요! 잘 된 일이지요. 정말 축하 드립니다. 밀란이는 주인에게는 나름 원하는 바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강아지인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보살, 천사가 따로 없네요. 아이들은 연약하고, 보호해 줘야 하는 존재라는 걸 본능적으로 아는 걸까요? 천사 밀란이 정말 너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강아지 삼형제 아빠 인데요, 예전에 미국 수의학회 논문 번역기 돌려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집에서 반려동물(특히 2마리 이상)과 함께 사는 어린이는 아토피 등 면역질환 발생율이 반려동물이 없는 가정의 어린이 보다 현저히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물과 접촉 빈도가 높은 아이도 포함). 저 아기도 건강하게 자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