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를 먼저 드시는 아버님은 딸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솔선수범하여 먼저 드셨네요. 진짜 좋은 아빠네요. 번데기는 한국인들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고 저는 어릴때 많이 억었는데 지금은 징그럽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에는 고소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같은 반도국이라 사람들 성격이나 문화도 닮은점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서울타워가 보였으니 이젠 서울타워로 고고씽
@@LAyHerRay 저랑 반대군요. 저는 어릴때 뭣도 모르는 개구쟁이일때 번데기도 먹고 메뚜기도 먹고 개구리 뒷다리 튀김도 먹고 심지어 잠자리 잡아 구워서 꼬리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른이된 지금은 토나올거같고 저걸 내가 어릴때 먹었다니 저 자신도 놀랍습니다. 커가면서 확실히 저는 비위도 약해지고 징그러운건 아예 못먹고 있어요.
I can't tell you how enjoyable it is to watch Micky's dad in Korea. It's exactly what you want a new visitor to be. Wondrous, curious, always comparing to what he knows back home. I look forward to being the same way when I'm in Milan in a couple months!
Really enjoying seeing your father-in-law's reactions in Korea! It's too bad your mother-in-law couldn't travel there, too. I hope you take him to Namdaemun Market to pick up some cool things for their kitchen and/or for their garden. Hopefully he can take back one of those grills. I'm sure he'll like the Gwangjang Market, too, especially with all of the food choices there, especially the desserts!! It would be nice if he was still there to see Tottenham play Bayern Munich later this summer, so he could see Son play in person.
서울 촌사람이라 대호님 영상 보고 강남이 바뀐 것도 구경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키조개 개불 곰장어 등등 이탈리아에 없는 한국 생물들 단어 대호님이 만들어주세요! 🙂 장인어른의 속이 편안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다음 영상 기다릴게요~~ 열심히 효도관광하랴 편집해서 업로드하랴 바쁠 대호님께 감사해요!!
13:55 아버님께서는 먹기 싫으신데도 딸이 안 먹고 고민하고 있으니 안심시켜주려고 먼저 드셔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세요. 한국 마트에 가면 레몬즙만 모아놓은 노란통 작은거 파는데 나중엔 그거 한번 가져가보세요. 한국에 오셨으니 한국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레몬이 조개랑 정말 잘 어울리긴 하더라고요 ^^
이 분 영어 엑센트가 한국 억양에 이탈리아 억양이 살짝 섞여 나오는게 재밌네요. 미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가끔 여러나라 억양이 섞인 사람들이 있는데, 인도에서 태어나 중동에서 크다가 프랑스에서 오래 살고 영국에서 최근까지 오래 일하면서 살던 분이 우리팀에 오셨는데, 모든 억양이 다 같이 들리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이분한테도 두가지 억양이 같이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