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커리뿐만 아니라 커리 등장 이전에도 또 다른 위대한 슈터들의 슛폼이 진리라고 여겨지고 분석하고 그런 과정이 계속 반복되었기에 슛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릴라드나 커리의 슛폼은 제가 본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슛폼니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정말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 NBA 슛폼을 선호하는 이유는 nba에선 자유투 뱅크샷을 안 쏘기 때문입니다. 그거만 봐도 어느 매커니즘이 확실하게 나은지 알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평소 슈팅이 들쭉 날쭉하고 슛 쏘면서도 자신 없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고쳐야 하는 정답같은 부분은 있습니다. 영상 자주 찍어보시고 동작 하나하나 구분하여 눈여겨 보시면 조금씩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슛팅 영상이 있지만 아래 레이커스 슈팅 코치가 설명해주는 영상이 정말 좋은 기본을 알려주는 거 같네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5C9fWb8p59Q.html 추가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슛폼도 많이 찾아보시면 도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NBA선수들 처럼 몸을 틀어서 (더 정확히는 엇발을 서는것) 딜리버리를 갔을 때 1모션에 가까워지고 리릴리즈 타임이 빨리지며 비거리도 늘어날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엇발로 서서 몸을 튼 상태로 올라가는것이 스텝에서 슛모션으로 연결하는데에 훨씬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중학교때부터 농구를 좋아하고 가끔 즐기기도 했지만 슛은 연습량으로 채워질수있겠지만 결국 타고난 그 감각이란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친구들중에도 드리블엔 약하지만 꼭 슛이 좋은 친구들이 한둘 있었는데 폼은 개떡같아도 히한하게 잘들어가더라구요 그렇다고 연습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타고난 감각은 절대 무시못하는거같습니다... 타고난 감각에 어마어마한 연습량이면 그게 커리인건가...
슈팅에서 방향을 맞추기 위해서 팔뚬치, 손목,림을 정렬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다. 사람마다 어깨 넓이의 차이가 있는데 몸을 약간 틀게되면 이 정렬이 잘 맞기때문에 좋은 슈팅 자세가 되는것 같다. NBA던 국내선수던 릴리즈 동직에서는 그 정렬이 맞는다는걸 영상에서도 확인할수 있다. 1자로 올리는 것보다 돌려서 올리는게 수비를 피하기는 쉽겠지만 정렬을 맞추기는 상대적으로 어렵다.
nba는 과거 맨투맨만 허용하던 시대가 있었고 그래서 1대1수비가 좀더 타이트했기 때문에 슛할때도 수비를 속이는 동작을 계속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딜리버리를 만들게됐다고 생각합니다. 국내는 허재와 같은 개인 기량으로 찬스를 만드는 선수는 소수였고 대부분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슛을 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교과서적인 슛을 선호했지요. 그래서 딜리버리의 다양성은 굳이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이제 시대가 많이 변했고 국내도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을 많이 만날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몸 살짝 틀어놓고 숄더프레스 네거티브 동작에서 슈팅핸드 쪽을 거울로 보면 저절로 턴스탠스 자세가 됨 헬스동작들 대부분이 타겟하는 근육에 최대한 힘이 들어가는 자세들이고, 숄더프레스 같은 동작은 주로 전면어깨를 많이 쓰는 동작인데, 그 어깨근육이 슛 비거리 늘릴 때나 슛 포물선 높일 때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턴스탠스가 진짜 몸에 자연스러운 동작이라고 생각함(물론 비거리나 포물선에 하체 포션이 더 크지만 무조건 하체다 이렇게 볼 수 없는 것 같음)
여러가지 운동 수준급으로 해보신 분들 알겠지만 두 매커니즘의 결정적인 차이는 릴리즈 때의 손목 로테이션입니다. 회내라고 표현하신 프로네이션 수피네이션이 투척시 인체의 최적의 움직임이죠. 복싱 다트 딱지 고스톱 부터 골프 테니스 까지 저 동작이 고수와 하수를 가릅니다. 골프가 결국 임팩이듯 슛이 결국 릴리즈이고 나머지는 훌륭한 릴리즈를 위한 것이라고 볼때. 속목의 자연스러운 회내각에 몸을 맞추어 셋업하고 들어올리는게 nba스타일. 목표물과 나 사이에 그을 수 있는 수직선을 다 그어서 몸을 맞추는게 kbl스타일. 전자가 당연히 신체에 적합한 무브가 되죠
이건 어릴적부터 키 - 농구골대 와의 차이라고 봐야 함. 신체에 맞는 낮은 골대에 맞게 하거나 키가 크거나 이게 맞아야 하는데 신체에 안맞게 무리하게 높은 골대로 연습하려면 최적의 궤적이 중요함. 그야말로 슬램덩크 강백호가 점프슛 쏘듯 무릎부터 정석으로 해서 최적으로 올려놓아야 그 높이까지 올라가는게 어릴때부터 버릇이 되는거같음. 특히나 3점을 주로 쏘는 슛터라면 어릴때부터 키가 상대적으로 더 작은 선수일거고. 그러다보니 이런 부분이 감안되면 당연히 정면에서 딜리버리를 하는게 가장 효율적임. 이걸 비교하려면 신체적으로 우월한 미국이 아닌 신체적으로 작은 필리핀 선수나 일본하고 비교해보면 더 재미있을듯 하네요. 가끔 중학생 골대에서 시합을 하게 될 경우 편하게 릴리즈 딜리버리하면서 시합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전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팔꿈치를 골대와 일치하게 하려다보면 자연스럽게 턴스탠스를 사용하게 되고 오른쪽 어깨가 앞쪽으로 나오면서 굉장히 스무스해짐. KBL의 저 11자 스탠스보다 턴스탠스가 더 자연스럽고 힘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저런 차이가 나는듯. 솔직히 kbl이 더 살아나려면 고정된 슛폼을 주입하는 문화를 없애고 슛 매커니즘을 알려준 후 자신한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알아서 바꾸도록 나둬야 한다고 생각함.
개인적인 경험담인데 원래 11자로 쐇는데 혼자서 왜 턴스텐스로 슛을 쏘는지 생각했고 5일 동안 매일 11자로 300개 정도 턴스텐스로 300개 정도 쏘면서 느낀 경험은 11자로 쏘게되면 양 어깨를 다 좁힐 수 밖에 없음 근데 어깨를 좁힌채로 위로 물건을 들거나 던지는 동작을 하면 불편함 숄더 프레스를 어깨 좁혀서 안하듯.... 턴스텐스를 하니까 슈팅핸드쪽은 어깨의 움직임이 편했고, 좀 더 힘이 전달되는 느낌이었음 원래 11자로 쏠 때 비거리가 3점 라인에서 한 두발?(5개 던져서 2~3개 들어감)정도인데 로고 한발 앞에서도 편하게 던져짐
슛 자체의 정확성이야 어떨지 몰라도 경기 중에 속도 차이는 나죠. 일단 11자 스탠스로 골대 정면을 바라보는거 자체가 자연스러운 동작이 아님 공 잡은 선수는 대놓고 슛을 쏘는거 아닌 이상에야 골대 방향에서 비스듬하게 서게 돼있고 그 스탠스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슛이 빠를 수 밖에 없음 돌파 모션 중에도 그대로 슛이 올라갈 수도 있어야 수비가 판단하기 힘들지 까놓고 스탭백을 11자 스탭으로 쏜다 치면 메커니즘 개박살
느바선수들은 보통 얼굴 위쪽 혹은 머리위에서 슛을던진다고 보면, 크블선수들은 얼굴 아래쪽에서 슛이 시작되는거같네요. 3점컨택수비 혹은 블락이 자주나오는 느바와, 3점컴백수비와 블락이 덜 나오는 크블의 차이점에서오는 슛폼이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3점시도자체도 비교도안될정도로 차이가 많이나는 리그에서오는 차이점도 있겟구요
개인적인 생각에 우리 선수들 손끝도 못지않다고 보지만 저 친구들의 뭔가 부정확하기 쉬운 슛폼 이면엔 살인적인 경쟁이 붙어있어서 그런거니까요. 10년전에 한미전에서 우리 국대의 간판 슈터가 그냥 잠깐 보는 사이 2연인가 3연인가 3점슛 위치에서 피블락을 기록하는걸 보고 수긍이 됐습니다. 수비없이 단순히 들어가는 확률만 본다면 외려 우리쪽 폼이 좋을거라 생각도 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슛폼에 정답은 없지만 효율적인 해답은 있죠^^ 결국 그건 데이터로 찾으면 되는데 NBA 레전드 선수들의 슛폼은 비슷한 이유가 있습니다. 1990년대 제가 처음 NBA를 위성티비를 통해 봤을때도 우리나라 농구선수랑 NBA선수랑 슛폼이랑 드리블 할 때 공을 손에 감싸는 그립감 느낌이 많이 다르길래 왜 이렇지? 하고 의문심이 많이 들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들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근데 이부분은 농구뿐만 아니고 축구의 드리블 부분도 비슷한 점이 있는거 같아요!!도데체 왜 한국은 한국만의 독특한 슛폼과 드리블 그립이 있지?😂 아직도 의문입니다!!어릴적부터 자유롭게 농구와 축구를 했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누구의 질책에 대한 두려움 없이 그냥 스포츠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을 가지고 농구와 축구를 했다면 좀 더 과감하고 화려한 동작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예전부터 많이 했어요^^
미국 선수 폼은 슛의 정확도가 그때그때 몸의 운동감각에 더 의존하는 방식 같고.. 우리나라처럼 일자로 들어 쏘는 방법은 순간의 감각보다는 훈련된 폼을 정확히 유지하는냐에 따라 공의 정확도가 결정되는 방법 같음.. 미국 방법이 좋아 보임 대부분 정면 슛보다 45도 정도에서 던지는걸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끼듯이 슛이 나가는 몸의 메커니즘도 마찬가지일듯. 일자가 아니라 틀어진 자세가 공간감을 더 정확히 인지할수 있는 느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농구팀에 코치 맡고 있는데요, 이건 거의 문화차이와 교육차이라고 봅니다. 미국에선 swag없는건 최악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11자로 쏘는걸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폼나질 않으니 없진 않지만 드물죠. 그리고 배우는걸 좋아하는 한국사람들과는 달리 안바꿉니다. 앞에서는 okay, 뒤에서는 same sh*t 이라고 많이들 하죠. 😝😝 그러다보니 여러 폼이 나오고 많이 안좋을경우만 터치해줍니다. 워낙에 자유분방한 나라라서 한국처럼 “그것봐 바꾸니까 들어가잖아!” 라는 코치 중심적인 마인드가 아니라 “그것봐 안바꿔도 잘 들어가잖아!“ 라는 플레이어 중심적인 마인드가 많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는 그렇고 대학부터 조금씩 관여하지만 완전히 바꾸는거보단 그사람에게 맞는 폼으로 교정해줍니다. 정확도는 많이쏴보고 센스 있는사람이 잘 넣는다고 봐요.
@@DongNongCurry ㅋㅋㅋ 리플 감사. 오랜만이세요. 농구 이야기 참 재미있네요. 말로 잘 표현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한국은 개인이 팀을 바꿀수 없는거 같아요 개인이 팀을 위해 있는 느낌이고 미국은 잘하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팀이 그 플레이어를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 중학교, 고등학교, 요즘은 초등학교때 부터 그런 느낌이에요. 그러다 보니 잘하는 선수들의 분위기 봐가면서 코칭하기도 합니다. 만약 그 선수가 fu*k it! 하고 다른 학교로 가버리면 코치 망하거든요…😂 지금 현재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예전부터(90년도??) 계속되어 왔어요. 코비가 요즘애들 연습하는거 보고 짜증많이 냈잖어요. 지미 버틀러도 꼰대라는 소리 많이 들었고… 싫으면 옮기면 그만인데 왜이리 힘들게 하냐는 거죠. 이런 상황속에서 오랜시간 지속되다보니 여러가지 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중 하나가 턴스탠스… 얻어 걸린거죠.. ㅋㅋ 그리고 잘 되니 사람들 사이에 퍼지고 멋있고.. ㅋ
선출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자기가 드리블 후 슛 쏘기엔 대각선 방향이 효율적이라 생각함 다만 캐치앤슛같은 정적인 슛은 정면에서 쏘는 게 일괄적인 자세 익히기엔 더 쉽다 생각함. 유지태나 하치무라 슛을 찾아보진 않았지만 더퍼슬의 정대만도 캐치앤슛할 때 정면슛을 쏘는 것 보면 일본도 예전엔 정면슛이 유행이였던 같음
차이가 나는 이유 두가지로 축약해보면 1.하체 딥자세시 무릎 각도. NBA를 위시한 외국선수들은 100이면 100무릎 조으고쏨. 이는 무릎이 안으로 모여서 딥을해야 하체로부터 몸통 어깨로 올라오는 힘의 방향을 고스란히 공으로 전달하기 쉽기때문. 반면 우리나라선수들은 11자아니라 밖으로 무릎이 벌어짐. 이는 비단 슛팅과정 뿐만 아니라 점프나 돌파 드리블 시에도 마찬가지. 우리나라 선수들이 돌파할때 유독 어기적거리는 느낌이 나는것도 그 이유. 무릎이 벌어진채로 동작하면 무게중심이 뒤로쏠려서 상체가 높고 동작이 경직될수 밖에 없음. NBA가 슈팅할때 하체 모양이 \ / / \ 이런 식이라면 우리나라는 | | / \ | | 아니면 \ / 이런 식임 그런데 이건 인종이나 체형문제가아님 우리나라가 유독 이럼. 일본이나 중국쪽은 이미 딥자세를 많이 바꿨음. 이건 체형문제가아니라 그냥 무릎을 조으면 됨. 우리나라 프로들이 그만큼 기술개발이나 동작연구에 둔한거임. 좀더 극명하게 딥할때 무릎 자세를 보려면 jaylen brown을 참고하면됨 2. 상체 딜리버리엣에서 팔로우쓰루까지. 공을 배부분에서 수직으로 올리며 이미 어깨에서부터 릴리즈해서 머리옆정도에서 놓기. 공 딜리버리는 수직으로 올라가야함.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공을 투포환처럼 밀어던져야함. 투포환이 공을 가장 효율적으로 힘을 다 이용해서 던지는 동작이라는걸 생각해보면 농구 슈팅도 그러해야함. 그런데 우리나라 슛폼은 투석기처럼 이마앞으로 땡겨서 이마앞에서 손만 톡털어서 던지는 식임. 당연히 근력도 약한데 비거리도 안나오고 슛할때 힘은 더들고 불안정하고 슛정확도도 낮아짐. 팔도짧은데 이마앞에서 톡털어 던지면 슛폼이 볼썽사나운건 덤. 크블 선수들이 워밍업때도 팅팅하는것도 이마앞에서 톡털어 던지는 이런 팔로우과정은 팔동작에 일관성을 부여해주기 힘듦. 하체부터 상체까지 우리나라식 슛폼은 뭐하나 효율적인게없음. 농구안해보거나 동작연구에 고심해본적도없는 눈농구하는 놈들이 고신해서 연구해보지도않고 아직도 슛폼은 100프로 신체조건 타령하면서 우리는 외국슛폼 따라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우리 신체조건에서 더하면 안되는 슛폼을 아직도 쓰고있음. 우리보다 더 신체조건도 좋고 근력도 좋은 외국선수들도 최대한 효율적이고 빠른 슈팅폼을 연구해서 쓰고있는데 우리나라는 신체조건도 안되면서 아직도 무릎 쩍벌리고 팔로땡겨서 손목만 톡털어서 쏘는 슛폼을 쓰고있음
사실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고 생각합니다. 어깨의 넓이, 팔의 길이, 손의 크기, 손가락의 길이.. 그 어떤 것 하나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근육 뻠뿌질로,, 팔꿈치 1자로 모으는 것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 입니다. ^^ 요즘 KBL 선수들이 NBA 선수들 슛폼 따라 안해봤겠습니까? 자기몸에 가장 맞는 게 그거라 그렇게 쏘는 겁니다. ^^ 단순한 신장의 문제가 아니라, 키대비 팔의 길이, 손의 크기, 손가락의 길이,, 등등 때문입니다. 쉬운 이야기로,, 핸드볼 공으로 농구할 때와 , 농구공으로 농구할 때,, 같은 슛폼이 필요없죠. 뭐. 딱 정확한 예시는 아닌데, 손이 공을 덮는 영역의 차이만으로도 슛폼이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손과 손목으로도 방향을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니까, 공을 날리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는 것 입니다.
1. 우리나라 농구 선수들은 어깨를 틀지 않습니다. 골대와 절대적으로 평행 선을 만들고 쏘는 형태라 해야 하나. 2. NBA는 가만 보면 무릎 좁히는 것, 팔꿈치와 던지는 릴리즈 각이 골대와 직각으로 떨어지는 거(공의 방향 일정화)만 맞추면 딱히 코치들이 슛을 선수들에게 강요 또는 터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르죠.. 팀마다 어떨런지는) 벤 시몬즈 교정 못하는 거 보면 경희대학교 감독한테 2달만 넣어 주면 교정 될 거 같기도한데 ㅎ... 하여튼.. 3. 커리 시대 이후 NBA 슈터들은 분화 되어 보입니다. 3점을 전문적으로 쏘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가 나뉘다가 이제는 무조건 쏴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되는 듯 한. 4. 그렇다 보니 웨이드 처럼 미드레인지에 특화된 선수가 오히려 이제는 드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드웨인 웨이드 처럼 아주 슛도 좋고 폼도 좋은 미드레인지 선수가 이제는 손으로꼽죠. 그나마 남은 선수래야 .. 드로잔과 버틀러 정도나 남았고.. 5. 커리 슛폼은 따라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키가 작고 팔이 짧은 선수들이 3점을 쉽게 던질수 있는 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아마 동생들이라.. 같이 뛰는 동료들 중 슛을 교정 해 줄수 있는 기회가 많으셨으리라 봅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도 자기 몸에 맞는 폼은 따로 있더라는게 현실이죠. 이건 선수들도 마찬가지라 .. 정답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폼은 조던 코비 웨이드 레이알랜 클레이탐슨 릴라드 커리 히로 .... 등등 많아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폼들 따라 해 보다 보면 자기 폼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원칙은 몇개 존재 하는 것 같습니다. 시몬스 때문게 고민 하게 된건데 .. 1. 팔꿈치 위치는 가급적 백 보드와 직각으로 맞추는게. (어깨는 꼭 백보드와 평행으로 맞출 필요는 없다.) 2. 무릎(하체를 쓰지 않으면 멀리 쏘는건 불가능) 3. 손목 릴리즈 할 때 손끝으로 공 던지는건 무조건 .. 4. 손가락은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이 핵심이고 나머지는 공을 균형점만 잡는다? 이정도의 원칙만 있고 나머지는 다 자기 몸에 맞는거 찾는게 ...정답 같네요.
공을 똑바로 보내려면 손목이 골대 방향으로 깎여냐 하고 그 연장선으로 팔과 어깨 등이 골대 방행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성이 떨너지는 (공에 가까울수록 중요) 발과 몸의 방향은 자연스럽게 틀아지죠. 발과 몸을 골 방향으로 틀면 공과 가까운 팔과 손목이 꺽이고 슛이 부자연스워집니다. 이러함 슛폼은 슬램덩크 통해 배웠다 보여지네요.
kbl선수처럼 쏘면 손에서 공이 빠질 가능성이 높음 슈팅핸드가 공을 수직으로 떠받드니까 공이 흔들릴 수 밖에 없음 선수들이야 적응 돼서 저렇게 쏴도 잘 넣고, 아마추어들은 느리게 슈팅 쏴도 되니 잘 넣을 수 있어서 저 폼으로 한다고해서 아예 못던지고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더 높은 수준의 슛을 쏘려고 하거나 아마추어들이 조금 더 리드미컬하게 슈팅을 쏘려고 하면 저 폼으로는 한계가 무조건 있다고 봄 이게 저렇게 쏴도 잘 넣는 프로,아마 선수들에 대한 변명이 되면서 동시에 정말로 비효율적인 슈팅 폼이라는 설명 둘 다 할 수 있음
커리는 공들어올리고 던지는것까지 바로가는게 미는듯이 던지는거 아닌가요 커리 따라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들어올렸다 손을 뺌때리듯이 했는데 커리보고 바꾸는 중인데 손을 뻗듯이가 되더라구요 ( 선생님 저요 할때 팔 뻗듯이)오히려 힘을 거의빼고하니 일단 훨씬 편하고 길거나 짧아서 그렇디 방향은 직선으로 잘가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은 커리의 슛동작이 팔이 짧은 동양인에 최적임...서양인 특히 흙인들은 팔다리가 길어서 상위정점에서 슛동작이 편하게 나오지만 커리의 슛동작은 목라인에서부터 밀어올리는 슛동작은 중거리슛이나 짧은거리슛에서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게 슛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하수, 중수, 고수 할거 없이 가장 유리함.
슛폼은 몸에 맞추지만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올라가는게 좋죠... 연구는 필요한법.. 생각보다 운동이라는게 스포츠 과학이 포함되어있으니... 슛거리 그리고 아마도 좀 더 빠른 타이밍에 상대를 속여야 하는 특성상 NBA선수들이 그런거 같은데.. 어찌보면 더 자연스러운거 같네요. 일자만들려면 손에 힘이 더 들어가야 하니깐... 프로에서 연습은 기본인거고... 지도자들의 문화적 차이도 있을테고...
한국 농구의 슛폼은 좀 부자연스럽고 힘도 더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일자로 올리려면 발 11자 랑 팔꿈치도 몸쪽으로 붙여서 던져야되서 힘이 더 많이 들어갈텐데 그럼 채력소모도 크죠. 거기에다가 팔꿈치를 올리고나서는 거의 팔힘으로만 던지는 반면 nba 선수들은 거의 원모션으로 던져서 비거리도 더 길고 릴리즈 시간도 더 짫죠
보기에 슛폼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면 이상적이고 과학적인 슈팅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보기엔 관건은 비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슈터 개개인마다 비거리가 다르므로 그 점에서 슈팅 폼과 자세는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키가 작은 김시래의 경우 3점슛 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슛폼이 많이 변형되었다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커리는 왼손도 슛쏠때 갵이 쓰는듯한 느낌입니다 국내 선수들은 왼손에 의미를 고정시켜주는 장치 정도인데 커리가 슛할때 보면 왼손의 엄지에서 약간의 힘을???회전???이런식으로 오른손의 3개 손가락 왼손의 엄지까지 4개 손가락을 쓴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자 농구에서 양손슛에서...좀더 오른손을 많이 쓰지만 왼손이 받차주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힘을 같이쓰는 느낌????
무릎 모아서 점프슛하는 걸 말씀하시는 거죠? 제 경험을 말하자면... 다른 분 말처럼 탄력을 좀 더 쉽게 잘 받는 느낌이고, 땅 위로 삼각형 모양이 되기에 안정감이 좋아져서 흔들림이 적어지고 슛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무릎만 모은다기보다 발 앞꿈치도 살짝 안쪽으로 모아서 굽히는 게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저에겐 잘 맞습니다만...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에게 맞는 걸 하는 게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