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5 와 마크랑 해찬이 자주 부딪히는지 이해가 안됬는데 이 영상으로 단번에 이해했습니다...마크는 기준을 정해주면 그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 성격인데 해찬이는 '선은 넘으라고 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며 '융통성'을 강조하네요. 마크는 3만원 '이하'로 정확히 금액을 넘지 않으려고 했고 해찬이는 3만원'대'로 해석해서 조금 넘어도 괜찮다고 받아들이고...미묘한 가치관 차이인 것 같아요.
31:15 드림이들은 이렇게 생활 속 사소한 주제로 토론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ㅋㅋㅋ엉덩이는 몇개인가, 빨대의 구멍은 하나인가 두개인가 식으로 논쟁 아닌 논쟁 거리를 제시하고 이걸로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 걸 하나의 수다거리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특히 해찬이는 더 적극적으로 의견어필하는 걸 좋아하니까 논쟁을 키우려고도 하구요. 127형아들이랑 있으면 형아들이 양보해주거나(쟈니,태일) 아예 도놀모로 되어서 엑기스 있는 논쟁이 되지 않거든요...근데 드림이들이랑은 편하게 투닥투닥 싸울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해찬이도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을 말하구요. 근데 제노와 지성이는 확실히 평화주의자여서 '싸우지마ㅜ'하고 말리네요
여기 나오는 영상 다 몇십번씩 본 영상인데 중간에 웃기거나 농담하는 부분 자르고 이렇게만 보니까 의외로 안 보이던 게 많이 보이네요 새롭기도 하고 ㅋㅋㅋㅋ 거기다 시간도 한시간이나 돼서 너무 좋음 색다른 편집방식인듯 아니 근데 19:20 김도영 너무 찐텐인 거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