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고 웃는 나도 진짜 싫어 너만 보면 어느샌가 입가가 위로 올라가 있더라 그만큼 넌 나에게 고맙고 좋은 존재였는데 좋은 사람이였는데 분명,, 이젠 아니네 짐승만도 못한 짓을 하고 있으니 말이야 진짜 사랑했어 문태일 너의 존재가 나에게 들어와서 완벽하게 너의 존재를 잊지는 못하겠지만 계속해서 잊기 위해 노력할거야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처음에 기사보고 진짜 하루동안 멍만 때리고 벙쪄있었어 하지만 변하는건 없더라 너에 대해 온갖 실망을 하고 슬퍼해도 너가 한 짓을 변하지 않는다는 걸 말이야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마음을 안줘도 되는 사람한테 굳이 나의 마음까지,시간,눈물까지 줄 필요는 없고 아깝다라는 답밖에 없었어 솔직히 너무 상실감이 커 진짜 마음이 덜컥 내려앉은 기분은 처음인 것 같아 내가 널 얼마나 좋아했는데 ... 그냥 너무 충격이야 다시는 피해끼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