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도 올해 1월에 결국 CJ랑 파트너쉽 종료되고 폐업함 안성재 셰프님이 내년 1월 재오픈을 목표로 다시 준비하고 계시다고는 하는데 하이엔드 파인다이닝은 진짜 투자자 없이는 유지가 힘든 구조인게 안타까움. 사람들은 왜 이렇게 비싸 이러지만 실제로는 마진율 5프로 정도밖에 안남는다고 합니다. 그럼 왜 하느냐 묻는 분들이 계신데 요리사의 자존심이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고든 램지도 파인다이닝 운영을 위해서 더 광도도 찍고 티비도 나가고 햄버거, 피자집도 하는거임.
항상 뭔가 대리만족하기도 너무 좋고 설명도 자세하게 해줘서 뭔가 내가 먹은거 같아 좋고 말씀도 천천히 또박또박해주셔서 듣기 너무 좋고 아 이러면 말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으니 다음에 따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아 그리고 저는 더들리님 영상이 재밌어서 저는 선호하는 편이에요 (더들리님 따라하기)
이벤트 투표를 진행할때 문제보고 ‘이걸 어떻게 맞춰’라고 생각했는데 문항들이 낯이 굉장히 익어서 보니 최근에 나왔던 영상들..영상을 꾸준히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쉽게 맞힐수 있었던 구독자이벤트..이벤트한다고 여기저기서 오는 사람들말고 찐 구독자들이 당첨될수 있도록 문제 내주신 더들리님의 센스에 감탄합니다❤️
금가루 이야기가 많은데 금가루는 크게 요리에 방해될 만큼 입자가 크지 않는데 꽃은 그것보다 크다보니 아무래도 같이 먹으면 고기에 쌈먹듯이 씹히는 거나 같이 먹은 음식에 맛을 부분적으로 가려서 그런 거 아닐까요? 아무 맛도 안나는데 따로 먹기도 그렇고 금가루는 어차피 너무 작아서 따로 먹을 수도 없고..어쨌든 궁금하네요😊
밑에 마진율 5프로 댓글에 재밌는 글이 많던데 파인다이닝이든 오마카세든 국밥집이든 자영업이 마진율이 5프로면 어? 손해는 아니네 1억벌면 500남네 이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특히나 규모가크거나 돈 많이 들어간 가게는 건물 유지보수비+인테리어나 집기 유지보수,변경+직원 퇴직금 등 고정지출에 잡히지 않는 개인이 운영하면 감당 못할 지출이 많아요. 5프로든 10프로든 예상치 못한 지출 생각하고 남겨야 합니다. 그러니 cj같은 대기업 투자 받고 하는겁니다. 동네 작은 개인카페도 접시,컵,머신들수리or구매, 알바 퇴직금 등등 장사가 쉽지 않습니다ㅜ
많은 분들처럼 넷플릭스로 처음 알게된 곳입니다. 서민에겐 분명 비싼 곳이지만 평생에 한번, 혹은 마지막 식사를 앞둔 분들께는 이만한 선택이 없을 것 같아요. 특히 미식 좋아하시는 분들께는요. 나이든 부모님이나 말기암 등 힘겨운 환자분 주변 가족이라면 서민들도 한번쯤은 생각해봄직 할 것 같습니다. 젊어서 함께 할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거든요. 대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파인다이닝이 인당 32면 남는거 없슴 이거 부자나라에서나 되는 사업임 비싸다 하는데 파인다이닝 천국 뉴욕의 엔간한 미슐랭 투스타 이상 인당 최소 500불임 최소... 일반적으로 와인포함 둘이 먹으면 팁까지 2000불 쉽게 나옴 일본에서 파인다이닝은 오마카세류가 많은데.. 일본에서도 프랑스요리 파인다이닝은 쉽지 않음 어쨋든 오마카세 일류급은 인당 최소 6만엔. 일반적으로 8-10만엔 고급 사케동반시 12만엔 수준임 이태리 스페인같이 상대적으로 못사는 서유럽국가에선 밀라노나 바로셀로나 정도나 있을까... 국민소득 5만불 이상 국가들에서나 먹는것임 아시아에서 파인다이닝 최고는 홍콩 싱가폴에 있슴 모두 국민소득 7만불 이상 여기 인당 최소 50만원 내가 20년전 홍콩 포시즌스의 파인다이닝 프렌치에서 신혼여행 만찬으로 먹었을때 인당 미 달러 250불이었슴 그때 이미 인당 30만.. 와인까지 해서 둘이 100정도 나옴 지금은 아마 두배 이상 올랐을것임 이게 한국에서 인당 식사비 상한은 대략 3-40만 선임 오마카세도 거기까지 그 이상은 올사람이 거의 없다는 말임 국민소득이 만불정도 더 늘어서 인당 50이상 지불할수 있어야 제대로 파인다이닝 가능함 파인다이닝은 단순히 음식이 고급진 걸 떠나 전문 서버와 소믈리에도 필요 인건비 작살인데 그나마 한국에선 걍 대충 아무나 씀 미식이란게 진짜 부자들의 취미고 부자나라에서나 하는것임 일례로 베이징의 최고급 중식당보다 뉴욕이나 런던의 최고급 중식당이 몇배 비싸고 음식도 엄청 대단함
모수는 친한지인이 일한적이있어서 알게되었는데 워낙 가격대가 있다보니 가보지를 못했네여.. 더들리님 영상으로나마 보게되니 좋구만여 ㅎㅎㅎ 그리고 한우스테이크에 대한 생각! 많이 경험해본건아니지만 왠지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네여 !! 접근성 좋은 잘하는 숯불 한우집 때문에 특별한 느낌들기가 쉽지않다 !!!!
미쉘린 3스타를 받으면서 요즘 워낙 핫해져서 예약이 엄청 힘든 곳인데 대단하십니다. 친절하게 음식점 내부와 음식에 대한 시간을 알려주시지만 왠지 건너뛰기 없이 처음부터 쭈욱 다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화려한 CG가 등장했네요... 이태원은 소시적에 비바체 나이트 클럽에 자주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수는 페어링을 하면 서버분께서 가끔 리필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돔페리룡을 리필해주면 개꿀일 듯 합니다. 끝으로 구독자 50만 기념 이벤트의 정답을 "모수"로 맞췄습니다. 더들리님의 마이더스의 손을 온가족과 함께 간절히 기대해 보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