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의 시선으로 보는 내가 사는 동네의 이방인 시점은 대체적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정주행이 어려운데요, 나의 시선님 영상은 이렇게 길었다고? 싶을 정도로 백색 소음용 영상으로 참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도쿄 영상을 잘 안 보기에 알고리즘에 잘 안 뜨다가 최근 알고리즘에 올라와서 보았는데 홀린듯이 다 보았어요. 본 영상을 또 보아도 물리지 않는 잔잔함이 참 좋습니다. 덤으로 휴일에 가볼만한 곳의 리스트가 채워지는 것도 좋네요.
먼저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진영상과 나레이션 그리고 님 아니면 이렇게 제대로 콕 찝은 멋진장소들을 가 볼수 없었을거에요. 특히나님의 끼니영상이 업데이트되면 차분하게 차 한잔 마시면서 늘 혼자 감상합니다. (옆에서 누가 말시키는게 방해됨) 음 다음 도쿄행에 님을 따라가보는여행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맘이 몽글몽글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