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를 포함한 뉴진스 무대의 가장 큰 차별성이자 특징은 '자유로움'인 것 같습니다. 지금껏 이렇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무대는 웨스턴 팝을 통틀어서도 처음 보는 것 같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들의 무대를 보며 유독 행복감과 힐링감을 느낀다는 표현들을 많이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작 어릴 때는 가수나 연예인에 관심도 없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뭔가 스트레스를 벗어내기 위한 쓸만한 것들을 찾다 보니 노래도 잘 하면서 어리고 상큼한 걸 그룹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뉴진스 이전에 다른 그룹이 보기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뉴진스가 너무 높은 곳에 있지 않나 싶네요. 춤, 노래, 스타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진짜 완벽한 그룹인 듯 합니다. 이번 하이브 사태만 없었다면 참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