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보고 정리정돈은 무조건 깔끔해야한다는 고착에서 벗어나진 홀가분한 느낌이예요. 항상 뭔가 예쁘게 각맞춰 빨래 개키고 해야될 것 같았는데 이번 영상 실용적이고 마음까지 편안해졌어요. 남 보여주기 위한 깔끔살림이 아니라 나 편하기 위한 정리정돈법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14:55 인형 압축봉 해놓은거 왜이렇게 웃기죠 놀이기구 안전바 같기도 하고 애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귀여움 밑에 강아지도 누가 오든말든 편안하게 누워 있는 것도 웃기고ㅋㅋㅋ 예쁘게 살림살이하는데 에너지 쓰지 않고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면서 정리 안되어 보이지도 않고 정말 효율적인 살림 하시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 정리영상 검색하면 예쁜 수납함 가득 사서 정리하는 거 보고 늘 아쉬웠거든요 안 보이는 공간 수납은 저도 생활에서 나오는 상자들 잘라서 최대한 활용려고 노력중인데ㅠ 너무 공감되고 반갑네요ㅎㅎ 예쁜 수납함 사려고 서칭하는 시간도 돈도 아끼고 일석이조인 거 같아요!! 또 구지 갤 필요 없는 옷은 안 개도 된다니..!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ㅎㅎ
지혜롭고 깔끔하시네요. 엄마의 부지런함, 기발한 아이디어로 살림이 쉽고 재밌어지고, 가족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살게 되니 좋네요. 넓은 평수 좋은 집을 가져야만 행복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살림 잘하고 서로 돕고 이해하고 , 작은것에 감사하고 웃을 일만 많으면 행복한 가정이죠^^ 여기 나오신 주부님은 긍정적이고 알뜰살뜰 하셔서, 가족들과도 화목하게 잘 지내실것 같네요. 꿀팁 수납 정리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아기도 키우고 강아지도 키우는데 야무지게 살림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살림에 정답이 없다고는 하지만 알뜰살뜰이라는 기본 전제는 깔려있는 모습도 좋구요^^ 수요일마다 전국의 살림 고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이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수요일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제작진 여러분 넘 감사합니다^^
강아지를 배려한 압축봉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마음이 정말 너무 따뜻하신 분 같아요. 마지막 인터뷰에서 그러셨잖아요. “정말 다른 많은 분들의 정리와 살림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고요.” 그 말에 저도 격공합니다. 정리에는 정답이 없는데 다른 사람의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가 되게 재밌고 인상적이거든요. 오늘 출연하신 예쁜 아기 엄마의 정리정돈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예쁘게 수납하려 시간 쓰지 않아요! 저도 살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예쁜 것에 집착 했는데, 지금은 그냥 내가 편한 대로 보기 좋은 대로 하게 되더라구요! 살림 신념이나 정리 방법이 저와 닮아 있어서, 되게 공감 하면서 보았던 것 같아요! 젊은 주부님이 살림도 정말 잘 하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정말 지혜로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응원해요 ❤
저희집도 24평 부부 둘의 보금자리인데요, 제가 최근들어 정리정돈 하는것도 좋아하고 자잘하게 소품사서 아기자기하게 해 놓는걸 좋아해요, 각 잡아서 착착 해놓는것에 강박도 있었고 그러다가 정리마켓에 많은 살림 고수님들이 나오셔서 하는 것들도 보게 되고 숏츠영상을 보고 이것저것 수납용품을 사서 하는것에 관심을 가졌었어요, 근데 우연히 봤던 살림마켓 숏츠에서 컵 캐리어나 컵에 꽂는 깔대기(?) 같은거나. 휴지심을 이용해서 정리하고 특히 옷걸이 이용법도 많이 보고 배워서 실천중이에요😊 꼭 각잡아서 해놔야 깔끔하다는 고정관념을 내려놓게 됐구요, 또 저는 어릴때부터 엄마의 정리법을 보고 자랐지만 저도 오늘 주인공 주부님처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실천을 못하고 지내왔고 친정엄마가 알려줘도 나중에라는 핑계로 미루고 지내왔었어요, 그러다가 충격으로 다가왔던 계기가 친구집을 갔는데 11살/7살 아이를 키우고 산다는 이유로 초대해서 갈때마다 집이 항상 너저분하고 그 큰집에 로봇청소기가 다닐곳이 없어 제 역할을 못한채로 방치된 걸 보고 평수는 큰집인데 좀 치우지 싶기도 했고 제3자의 시선에서도 정리 안 된 집은 들어가기도 껄끄럽고 정신이 산만해지는구나 하고 마치 뒷통수를 한 대 맞은듯이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제 나름 깔끔하게 정리하고 살겠다고 수납함 크고작은걸 사두었었는데 그 고정관념을 덜어내고 살림에도 정리에도 지혜와 경험과 배우는게 크다는걸 알아갑니다☺️ 지금껏 나오셨던 분들도 너무 지혜가 넘치시고 배울게 많은 분들이셨지만 이번 영상을 보고 이렇게도 할 수 있는거였구나/강박을 내려놓자 라고 깨닫고 갑니다, 잘 봤고 많이 배워가요😁
ㅋㅋㅋㅋ 저도 집안을 엄청 깔끔하게 정리하는 타입인데 속옷이랑 양말은 안 개고 서랍에 보관해요. 주름도 안지고 주름져도 괜찮은 의류인데 왜 굳이 시간소모하며 개는지 모르겠어요. 3인가구의 양말을 저 혼자 다 갤려면 시간이 은근 많이 소모되더라구요. 양말이나 개기엔 한번뿐인 내 인생이 너무 아깝잖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계속 고민했던 흔적이 보이는 집이라서 더 재미있게 보았어요! 정리는 답이 없다는 말씀이 너무 인상깊었는데요! 나에게 맞는 정리법이 무엇일까 저도 잘 고민해봐야겠어요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하나씩 정리를 시작해서 저도 정리 고수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