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장이 진짜 큰 그림 잘 그리는 듯. 빅테크 뿐만 아니라 아직 GPU 못 사서 대기하는 기업이나 국가도 한참 줄 서 있는데, 이미 신약 개발 플랫폼도 하고 있고, 그 이후에 자동차나 로보틱스에도 결국 AI 들어갈거라고 생각하면 진짜 10년 뒤에는 얼마나 커져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움
인공지능 연구 방향이 이제 경량화가 많고 llm 모델도 70b 짜리도 1-10b 가지고 성능 잘 나오는게 불과 1년도 안됐음. 대부분 ai 태스크들이 일단 지금 나온거로 충분한거를 보면 어떻게 경량화할지 관건인듯. 그리고 온디바이스 ai 흐름으로 결국 넘어가는데 그렇게 되면 판도가 많이 바뀔듯. Openai 도 그러니까 파트너쉽 뛰는거지 온디에서 나중에 결국 다 커버 쳐버리면 중앙집중형 ai 어캐하뉴!!
안될공학님 말씀대로라면 큰 손 빅테크의 이탈은 막지 못하지만 소규모 회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서 헤쳐나간다는거네요. 엔비디아가 잘 나갈 거라는 건 누구나 동의하겠지만 현재 주가 수준이 너무 비싸네요. 이런 경우는 성장은 당연한거고 얼마나 큰 성장을 하느냐가 주가를 좌우하죠. 리스크 없이 투자하기에는 많이 늦었지 않나 싶습니다. 다모다란 교수님이 평가한 밸류에이션 밑으로 떨어졌을 때 매수하는 게 가장 안전했을 것 같네요.
고성장이 바탕이 된다면 당연히 고평가 받아야겠죠. 작년 실적 서프라이즈에 대박가이던스에 주가가 튀었고 실제 그거보다도 잘나왔죠. 그리고 또 대박 가이던스를 냈지만 시장은 안믿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tsmc 가이던스에 엔비디아 애플 amd의 고성능반도체로 매출이 늘고 수년 유지될거라는것과 amd의 가이던스도 폭발적 성장과 유지를 이야기하면서 시장이 정말인가보네? 라고 받아드리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가이던스처럼 성장한다면 지금이 고평가라 보기 어렵지 않은듯 합니다.
기업들이 독자적인 AI칩을 만들기 시작한다면 오히려 엔비디아에겐 악재일겁니다. 독자적인 칩을 만들려는 이유가 성능 및 효율성인데 그래픽카드는 의외로 비효율적이고 이미 AI칩의 효율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단지 엔비디아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이유가 범용성 및 호환성 떄문이죠. 하지만 각 기업마다 독자적인 AI와 언어를 보유하고 있기에 결국 장기적으론 엔비디아가 불리해질겁니다. 애초에 범용성보단 성능이 더 중요시될테고 애초에 기업이라면 독자적인 AI를 구축할게 뻔하기 떄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엔비디아는 독자적인 생태계에 CUDA처럼 주요 기술들은 공개를 하질 않아서 오히려 악명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대기업외엔 독자적인 칩을 만드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서 엔비디아가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가질테고 무엇보다도 AI쪽에 오랫동안 투자한 회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