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통나무집에 저렇게 세련된 제품들을 배치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벽 전체를 가려버렸다면, 이번 사연의 특색이 전혀 없는 인테리어가 됐을텐데! 집의 분위기+사연자님의 요청이 모두 어우러져서 보기가 좋아요 '0'!!! 이번 비포애프터도 짱입니당! 새로운 방에서 사연자님도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여 ☺️
이 영상을 시작으로 오늘의집 리모델링 해주는 영상 한 30편은 어제 오늘 더 본 것 같은데요. 단순히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인테리어를 떠나서 사람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공간을 만족하게 해주고 집에 오고싶게 만들어주고 목적에 맞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것에 대해 정말 감동 받았고, 오늘의 집 너무 좋은 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에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제가 생각하기에 러시아산 통나무면 꽤나 고급 소재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 중에서도 바이칼호 근처에서 자라는 소나무 이런 건 굉장히 튼튼해서 인기 많다고 들었었고요. 여튼 이게 젊은 사람들이 느끼기엔 올드한 게 분명하나 그 또한 나름대로 잘 살리면 충분히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페인트칠을 한 건 사실 너무 저는 좀 아쉬운 것 같아요. 페인트칠을 한 후에 다시 되돌리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굳이 저기 페인트칠을 하지 않았어도 될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오히려 천장 색을 바꿨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천장과 바닥은 통나무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카페트나 조명 등으로 분위기를 냈어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또한 제가 느끼기에 인테리어의 통일감이나 심미적인 측면, 맥락, 컨셉적으로도 현재 유행하는 모듈가구나 아크릴, 바우하우스의 산업적이고 기계적인 느낌 보다는 북유럽풍 차라리 알바알토의 집을 참고하거나 아니면 미국의 오두막 약간 펜들턴 이런 걸 활용하거나 푸에브코같은 스타일의 빈티지한 스타일 컨셉을 넣어 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그냥 제 생각으로는 그래도 핀란드나 북유럽 느낌의 좀 밝은 목재가 들어간 인테리어가 더 나을 것 같긴 해요). 사실 다른 영상에서는 그냥 공간을 개선하고 거주자를 만족시켜준것만해도 충분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저런 집과 소재 등은 사실 서울, 수도권에서 거주하는 사람 입장에서(천편일률적인 아파트와 오피스텔 소재) 접하고 싶어도 못 접하는 거라서..제 나름대로 많은 아쉬움이 들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분께서 만족하셨다면 그로써 족한 면도 있으니 혹시나 이 의견을 보시더라도 너무 마음에 두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우와 진짜 감탄 연속이에요 진짜 처음 비포 보자마자 이 촌스러운방을 어떻게 꾸미시려나 결국 통나무를 다 가려버리고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 인테리어로 바꾸시려나 했는데 저 통나무의 느낌을 살리면서 이렇게 세련되어보이는 공간으로 바꾸실수있다니 진짜 오늘의집 채널은 볼떄마다 너무 대단한거같아요 진심 불을 끄고 조명들도 연출된 느낌을 봤을때는 한번더 놀랬어요 진짜 너무 멋지고 진짜 들어가서 살고싶을정도로 너무 아늑하고 분위기좋은방이 됐네요 사연자님 부러워요
딱 썸네일만 보고 지금까지 나왔던 방들 중에 제일 비포에프터에 적합한 방인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룸, 구축 아파트, 신축 아파트는 적어도 도배가 어렵진 않지만 통나무로 된 벽은 뜯어내기도 뭘 붙이기도 힘들고 통나무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특징, 컬러 등)이 워낙 강하다보니 꾸미기 힘들었을텐데 역시 오늘의 집이 또 하나 해내네용🔥🔥너무 멋집니다
가지고있는 집의 장점을 가리고 모던하게 살고 싶어한 것 같네요. 솔직히 방향성이 좀 잘못 된 것 같아요. 특히 블라인드 커튼...... 초딩방 같네요. 파란색을 노란색 나무랑 일부러 보색대비로 포인트주려고 하신 것 같은데 컬러가 너무 묵직해서 더 칙칙해보여요. 재질이라도 좀 바꿔주시던지하지.. 나무벽이 주는 재질이 반질거리는 느낌인데 가구들도 다 반질거려서 더 별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