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어머니도 일 안시키시는데 이유가 정 반대..ㅋㅋㅋ 저 집과 반대로 우리 시어머니의 시어머니가 젊었을 때 부터 너어어어어무 일시키고 시집살이를 시켜서 본인 며느리 생기면 절대 고생 안시키겠다고 다짐을 하셨다고..ㅋㅋㅋㅋ 다짐해도 실천하기 쉽지 않은건데 울 어머니도 참 대단하시고 감사함😍
저게 맞지 어머니가 진짜로 아들을 사랑하시나보다 나도 만약에 결혼을 하게된다면 또 나이를 먹고 며느리가 생기게 된다면 딱 저렇게 해야지 며느리를 편하게 해주면 아들 가정이 화목해지고 며느리가 시댁 오는데 불편이 없으면 아들 얼굴도 더 자주 보고 같이 음식하면서 시간도 보내고 얼마나 좋아,, 며느리도 시댁에 더 잘할거고 진짜 배우신 분이다
솔직히 난 시어머니가 저런 마인드를 좀가지면 좋겠다 여자들은 시댁가서 겁내 일하는데 남자들은 진짜 아내 일하는거 보면서 놀고... 다 그런건아닌데 이런 집이 많으니까 얘기합니다 또 남자들은 장모님댁 가면 일안하고 진짜.....우리나라 시댁 문화 최악이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님니다...* ^^ 한 사람의 생각일뿐~
친구가 시댁 가서 설거지 하는데 남편이 옆에서 같이 도와줬대요 그걸 뒤에서 쇼파에 앉아 보고계시던 시아버지가 허허 새아가야~~ 우리집 같은 집도 없지 않니 ~~ 껄껄 웃으시더래요 친구는 다같이 먹은 밥 그것도 시댁에서 아들이 설거지하는게 그렇게 대단한일인가 싶어 그냥 하하^^; 억지로 웃기만 했는데 그게 시월드에 포문을 여는 날이였던거죠 그 이후로 명절 제사때 며느리라는 이유로 다 불려다니고 남편도 눈치보다가 같이 하는게 맞는건데 언제부턴가 당당하게 여보 나도 도.와.주.잖.아 하더래요 친구가 니네 얼굴도 모르는 조상 쌩판 남인 내가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어른들 물 떠다주고 그건 당연한거고 넌 거들어주는거야? 싸움이 잦아지고 시어머니 전화가 오면 차단하고 싶을 만큼 극도의 스트레스까지 받다가 2년전부터 시댁에 안가고 결국 별거하다가 지금 이혼 절차 밟는중입니다 아들 하나 있는데 시엄니가 우리집 귀한 손이다 우리 아들 자식을 왜 너가 데려가냐!! 바닥에 누워서 ㅈㄹㅈㄹ을 하는데 친구가 눈하나 깜짝안하고 그 연세에 맨날 법원 오시면 쓰러지세요 배려해드릴때 그만하세요 귀한 아드님이랑 맨날 법정출석하고 싶으냐며~ 깔끔하게 서류 정리되면 나중에 자기 성으로 바꿀 예정이라는데 참 소신있고 저희도 옆에서 박수를 쳤던것 같아요 저는 친구의 길을 멋지게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시대는 계속 변할꺼고 여자들은 더 이상 바보가 아니에요
사고로 입원중이신 시어머니...간병인 쓸수도 있지만..좋은맘으로 내가 했음...그러나...같이 있는 일주일동안 그렇게 하대하시더라...ㅠㅠ 6인실 아주머니의 모든 시중 다 들게 하시고...뭐라고도 못하겠는 그분위기.....정 다 떨어져서.....앞으로 착한며느리 안할것임...ㅜㅜ
@@구시은-r4p 어머니가 발을 다치셨고 다른분은 손...화장실갈때 도움 몇번 받고 감사한 맘에 며느리 있을때 도움 드리고 싶었을 그 마음인걸 알고 있는데..."좀 도와드려라"~~와 " 우리아이 시키세요 괜찮으니 막 시키세요" 는 다르죠. 아주 불쾌했어요..ㅜㅜ 3일동안이나....그 말투에 정이 다 사라졌네요..또 도움요청도 안한분 머리를 감겨주라고 하질 않나...ㅡㅡ;
예전엔 설겆이가 바른 맞춤법이었는데요 뭘... 설거지가 오히려 나중에 바뀐 맞춤법인 거지. 오히려 나이대가 그렇게 젊지 않은 분들은 그런 식의 맞춤법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ㅋㅋ 당장 저만 해도 예전에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설겆이가 바른 맞춤법이라 알고 계셨던 게 기억이 나는데요... 설겆이가 맞지 않냐 하시다가 맞춤법이 바뀌었단 걸 나중에 아시고서 머쓱해하셨었죠.
@@성이름-b3f3c 남편의 남동생을 부르는 단어 중 '님'이라는 존칭어가 들어가지 않는 단어가 없으니 다들 공감하는 거겠죠. 형수는 님자를 붙였다 떼었다 맘대로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네이버 검색해보니 호칭이 도련님[미혼], 서방님[기혼] 이랍니다. 그냥 이름 부르는게 답이겠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추가 형의 아내는 호칭이 형수, 형수님, 아주머니, 아주머님 이렇게 다양하네요. 존칭은 기분에 따라 붙이든 말든 할 수 있는건가
저런 시어머니 진짜 흔치않아요 저희시어머니도 저러시거든요 시댁가면 밥다해주시고 설거지도 다해주시고 뭐하나 시키지않으세요 처음엔 너무 불편해서 안절부절못했는데 형님들도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하셔서 이젠 가서 편하게 있네요 조금씩 도와드리고 우리 힘들다고 집에도 잘안오시고 오셔도 살림 만지고 뒤져보고 잔소리 그런거 일절 없으세요 그래서 제가 오히려 놀러오시라고 한답니다 이런 시어머니도 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