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내 침대 왼쪽은 항상 비었어 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발걸음 소리만으로 알 수 있어 너와 내 입장은 반대가 됐다는 걸 애태웠던 그 모든 밤은 지났고 손가락으로도 널 움직일 수 있어 넌 내 모든 걸 잡고 흔들었지만 나의 마음속은 새벽처럼 추운 걸 지독히 달콤했던 거짓된 내 시간은 뭔가 덮혀진 채로 흘러가지 순간 불이 붙은 널 못 이겼고 큰 부끄럼 없이 난 이어 가겠지 난 정말 바보 난 정말 바보 난 정말 바보 난 정말 바보 지독히 달콤했던 거짓된 내 시간은 뭔가 덮혀진 채로 흘러가지 순간 불이 붙은 널 못 이겼고 큰 부끄럼 없이 난 이어 가겠지 난 정말 바보 난 정말 바보 난 정말 바보 난 정말 바보 넌 사랑은 지겹다고 죽은 날 두고 떠났지 취한 노래는 꺼졌고 네 기억이 나질 않아 넌 사랑을 찾는다고 내 집을 다시 찾았지 넌 불리한 건 쉽게 지우나 봐 오늘은 처음처럼 사랑하고
Rainbow 내가 바랬던 건 그대가 아니에요 하늘을 바라볼 누군가가 필요했어 그대가 없으면 사실 나는 안 돼요 난 수줍어서 더듬거려요 어둠이 깔리고 밤에 비가 내려도 난 젖은 채로 곁에 있죠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없겠죠 영원이라는 건 있지 않아요 그게 뭐 어때서요 우리가 눈을 맞출 땐 다음 말은 생각나지 않아요 난 지금 열이 나지만 잠든 건 그대 품이죠 사랑은 아닐 테니 숨지 말아요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지나치겠죠 우리에게는 남은 것이 없어요 그리움은 남았지만 난 표현하지 않겠죠 우리는 저물어간 노을 같아요
yours 내가 손을 잡을게 너는 힘을 빼도 돼 그저 복사꽃 핀 거릴 걷자 너의 마음이 녹아 우리 밤을 합치면 무너진 달을 세워놓자 가끔 너의 모습은 봄날의 낮과 밤 같아 따스하다가도 차갑곤 해 또 넌 맑은 하늘에 내리는 소나기 같아 넌 대체 내게 뭐를 원해 그대여 난 솔직히 좀 싫어 그대는 내가 없더라도 아무렇지 않은 게 넌 나의 모든 하루를 바꿔 난 그렇게 또 두 눈을 감고 마네 그대여 난 솔직히 좀 싫어 그대는 내가 없더라도 아무렇지 않은 게 넌 나의 모든 하루를 바꿔 난 그렇게 또 두 눈을 감고 마네
josee! 너는 달을 볼 때 눈이 커졌고 나는 너의 눈에 비친 것을 보네 네가 사랑하는 것이 나와 같아 나는 너를 보네 꽃이 피어가는 줄도 모른 채 고운 너의 그림자를 안고서 마지막처럼 입맞춤을 추곤 우리 늙지 말자 다 가져가 줘요 아쉬움 없도록 나의 사랑은 그리 길지 않으니 이 순간, 나의 모든걸 줄게 남은 나의 시간도 아, 아 다시 너를 안게 된다면 그땐 나의 빛을 밝혀서 너의 모든 것들을 덮어줄게 잘자, 나의 우는 사랑
salty 잊혀지는건 당연하단 걸 알면서도 나의 마음 속 어딘가 저리죠 그대 떠난 날 밤에 아무리 눈을 감아도 난 꿈속으로 도망 갈 수 없었네 시간은 흘러 내 모습을 깎아내고 액자속의 사진도 다 갉아먹겠죠 원망은 없어요 그저 너무 슬퍼져서 아무말도 하지않고 잠겨지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못한 채로 거릴 헤메겠죠 그대 뒤에 숨어 그림자를 이불 삼고 나는 피로를 풀고 난 그거면 돼요.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못한 채로 거릴 헤메겠죠 지워지면 내가 잊혀지면 나는 어디론가 떠날 준비조차 하지못한 채로 거릴 헤메겠죠
이 사람 뜰 수 밖에 없는 음색과 멜로디 그리고 가사를 갖춘 듯 ,, 너무 좋다. 새벽에 듣는데 벅차오르는 기분. 괜히 마음 한 켠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감정에 취하는 느낌. 한 동안 이 플레이리스트만 계속 돌려 들을 것 같아요. 매력적인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곡들 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씁 어떻게 알았습니까.. 저번에 우연히 데이먼스 이어 듣고 음색이며 가사이며 너무 이쁘고 좋아서 찾아보다가 제목 보고 이끌리는것처럼 와서 듣고 있습니다.. 과제 하면서 듣고 있습니다'0' 아니 이렇게 좋은 노래들을 이제서야 알았다니 근데 몇년전에 나온 노래들이 많더라구요0-0 정주행 중 입니댜..
Rainbow)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지나치겠죠 우리에게는 남은 것이 없어요. 그리움은 남았지만 난 표현하지 않겠죠 우리는 저물어간 노을 같아요. 가사 하나하나에서 어떤 감정인지 너무 와닿는 노래인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 혹시나 이 영상의 댓글도 우연히 보신다면 오래오래 노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큰 위로가 되어요.
데이먼스이어의 유얼 이라는 노래가 16년인생 젤 띵곡이고 알고나서부터 이노래뭐지했습니다... 그 오묘한 감성이 잘 느껴지는 곡이라고해야하나 오늘 엄마랑듣다가 혼자 조금 울엇네용..ㅎ 뭔가 없던 추억? 옛날에 무언가 좋았던일이 없었는데도 있는것처럼느껴지고 그런 오묘...한 노래인거같아요 중1때 학교생활이 그렇게 평탄하지않고 좀 힘들었거든요 학폭이나 이런건 없었지만 외톨이같은느낌이 받은적이 많았는데 그때 이노랠 알고 하루종일 이노래만듣던 시기가있었습니당.. 지금와서 다시 들어보니 그때 생각이나서 더 울컥?한 느낌이 든다랄깧ㅎ저 노래가 너무 멜로디가 제취향이였어요 첫부분시작하는부분이 제 감정선을 딱 건들더라고요 데이먼스라이어 라는가수 유얼때문에 알게됐는데 좋은노래많은거같네요>< 인프피 잇프피인 저로썬 이노래 하나와 따뜻한 방, 그렇다고 덥지않은 이불, 폰만있다면 한달동안 살수있을거같아요 휴식이 필요하고 너무 힘든일이있거나 고민이 생기면 항상 이노래 듣는거같아요 지금또 온걸보면..?ㅜㅠ 무튼 유얼이라는곡 정말 질리지않고 좋은노래입니다.. 사랑해 데이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