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1 한 시즌만 경험해봤었는데, POE2에서는 많이 간결화되는거 같아서 환영이네요. 그리고 1은 그래픽이 개인적으론 불호였는데 2는 디아2와 더 비슷한 느낌의 다크함도 느껴져서 기대중입니다. 디아4도 계속 하긴 하겠지만 뭔가 엔드컨텐츠의 부재가 답답하네요. 시즌6도 기대많이 했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머네요
다양한 스킬빌드의 장점으로 한때 피오이를 즐기긴 했습니다 3시즌정도 하다가 다시 디아로 돌아왔는데 피오이는 하루 플레이 시간이 길지않으면 찔끔찔끔 맛만 보다 다음 시즌이 되어버립니다 라이트유저는 손대기가 버거운 게임일수 있고 디아보다 하수 고수의 격차가 너무나 커요 같은 게임을 하는데 다른 게임을 하는것 같은 이들을 볼수있어요 재미는 있겠지만 많지않은 플레이 시간의 유저는 소화하기 힘들거에요
디아 시즌5 쉬고 확장팩 기다리는 겸 poe 접해봤는데 확실히 어질어질하더군요... 그래도 계속 했던 이유는 만약 내가 이 시스템에 익숙해졌을 때 느끼는 즐거움이 상당할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poe2가 대성공해서 커뮤니티가 더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논외로 저도 참 디아 시리즈 좋아하지만, 이젠 놓아줄까봐요 게임의 볼륨을 키워봤자 버그를 못 잡으면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매 리그, 매번 새로운캐릭터는 액트(스토리구간)를 꼭 거쳐야합니다. 디아3,4처럼 스킵이 없어요. 과거 개발자인터뷰, 매번 유저캐릭터는 유배자에서 영웅이 되는 서사를 꼭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함. 디아블로4 캠페인스킵시스템을 해보고, 자신들의 결정이 아직은 옳다고 느끼고 있다고 함. 액트 스킵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 없다고 못을 박았기는 함. 빌드 소개에 액트 구간을 어떻게 거쳐야 하는지도 함께 소개가 될 정도로 어떻게 군더더기 없이 효율을 챙겨야할지, 어떻게 부드럽게 성장이 되는지 생각해야 하는 구간. 누군가에겐 지루하고, 누군가에겐 재미있는 구간. 댓글에 글만 보고 겁먹지마시고, 15일까지 아직 시간 많으니까 찍먹 해 보세요. 매 리그, 액트 구간이 1주일이 걸리는 유저이지만, 매번 성장 과정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쪽입니다.
이번 얼리는 엑트3 이후에 맵핑진행이라고 도쿄게임쇼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었고 잼 연결은 퀘스트라인 진행하다보면 최종적으로 6링크가 되도록 한다고 인터뷰 했었습니다. 도쿄게임쇼에서 인터뷰한 내용일줄 알았는데 옛날정보를 지금 영상으로 올라올줄 몰랐네요.. 디아4 재밌게 즐기셨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