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에톤은 국내 최초 인버티드 롤러코스터입니다. 파에톤에 기종은 Box-spined inverted (4 seat) 원래 롤러코스터들은 뒤로 가면 조금씩 느려지는데 파에톤은 90~100km의 속도를 유지합니다. 파에톤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제로 지 롤과 코브라 롤 콕스크류 등인 다양한 코스가 있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전코스를 보유한 롤러코스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대회전에서 생기는 원심력 때문에 몸이 의자에 착 달라붙고 무중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에톤은 중간 쯤에 브레이크 타임에서 드롭구간이 없지만 한번에 빠른 속도로 나아갑니다. 전성기 때는 시속 102km인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최고속도 93km입니다.
@@zzirongE.얼핏 보면 비슷해보이지만 파에톤은 인버티드 독수리는 서스펜디드 롤코라는 차이가 있죠 두 기종의 차이점은 서스펜디드 롤러코스터는 비클이 커브를 돌 때마다 그 쪽으로 비클도 휘지만, 인버티드 롤러코스터는 휘지 않는 대신 커브나 콕스크류 등 복잡한 트랙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죠
@@spaceX870 에어타임 느끼는 것도 내성이 생겨서... 자꾸 타다보면 둔감해지는 게 있긴 합니다. 저도 워낙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놀이기구 잘 못타던 시절에는 롯데월드 혜성특급 조차도 에어타임 느끼면서 탔는데 이제는 티익스프레스 정도는 돼야 겨우 느끼게 되네요.. 이게 무슨 마약도 아니고 점점 쎈걸 찾게 됩니다. ㅠㅠ
내가 타본 롤코중에 파에톤만한게 없음. 완벽함. 일단 구간이 다른 롤코에 비해 길고, 푸드존 가로질러 갈 때 사람들이 다 쳐다볼때 관종끼 발동하고, 속도도 딱 알맞고 코스도 아주 재밌게 잘 짠 롤코임. 드라켄보다 난 파에톤이 훨씬 좋았음. 대기 시간 2시간인가...?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음.
경주시청에서는 경주월드에 공로상 하나 줘야함. 진짜 재밌는 어트랙션으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걸 알아야함. 여자친구랑 주말에 밥 먹다가 "드라켄 타고싶다" "아씨... 갈래?" 해서 3시간 30분 남칫한 도로를 운전해서 경주월드에서 돈을 흥청망청 쓰고, 호텔 잡아 자고 옴. 이 짓을 한 달에 두 번 이상 함. 아직도 우리는 경주가자 이게 데이트 코스임. 단 한 번도 경주 가자고 했을 때, 나나 여자친구나 반기를 들어본적이 없는 재미있는 도시임. 만족도가 매우 높고, 경주는 고즈넉한 정체되어있는 맛이 있는 도시인데, 소리지르고 환호하는 곳을 쳐다보면 여지없이 보문단지 경주월드임. 참 재미있는 도시임. 조용하게 도시를 둘러보고 싶지만, 한 쪽에서 시끄럽게 환호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가. 이게 한국인의 얼이지. 경주 정말 알러뷰입니다.
드라켄 첫번째 떨어질때는 그냥 그랬는데 두번째는 엉덩이가 살짝 떠서 더 스릴있음. 줄서기만 없음 또 타고 싶었음 ㆍ파에톤은 너무 너무 재밌어서 그냥 계속 타고있었음 좋겠다 생각했음 근데 나같은 경우는 킹바이킹이 더 싫음 ㅋㅋㅋ너무싫음 반복되는 스릴ㅡㅡ킹바이킹 쓸데없이 너무나 길게 태움 또 가고싶은데 정말 멀다
롤코 잘타는 사람 중에서도 회전 관련 어지러움에 약한사람 (그 왜 컵 안에서 뱅뱅 도는 놀이기구나 더블락스핀 그런거 타면 바로 토하는 사람들)이 타면 어지러움, 그래도 확실히 재밌긴함 ㅋㅋ 그러나 파에톤 바로 옆에 토네이도가 있는데 가까이 있다고 해서 토네이도->파에톤 혹은 파에톤->토네이도 연속으로 타는 동선을 짜면 무조건 그날 어지러워서 하루 반쯤 망치거나 토함(경험담), 개인적으로 음식 먹은 직후나 너무 공복 상태는 피하고, 파에톤이랑 토네이도를 최대한 떨어트려서 탑승하는 일정을 짜시길! 크라크랑 용 타고 뱅뱅 도는 다른 놀이기구도 파에톤 토네이도 급으로 멀미나진 않음. 개인적으로 걍 파에톤이고 나발이고 토네이도가 멀미유발+공포유발 0티어다... (아까도 말했지만 회전류 멀미 잘느끼는 사람 기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