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가 클수록 언어력도 더 발달하고 활동량이 많아져서 유치원 보내기 전까지 엄마빠께서 더 많이 신경쓰이실텐데 그에 맞게 견학시키시고 놀아주시고 대화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십니다.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해서 결코 쉬운일 아니거든요. 우리 태하 오늘도 이~~만큼 자란 모습, 너무 귀여운 모습 봐서 난리나쪄!!ㅎ
태하가 책을 많이 읽어서 표현력이 뛰어난가봐요 물을 흘렸을 때도 띠로리~웃으면서 넘기구ㅋㅋㅋ깡충깡충 토끼도 되고 서커스 코끼리도 되고 얼룩말이 동물원을 탈출해 마을 뒤로 멀리 멀리 여행 가버린 이야기까지 만들어내다니…창의력도 너무 너무 좋아요ㅠㅠ장점이 정말 많아서 좋은 사람으로 자랄 것 같아요 태하 체고야~
눈뜨면 뒤척임없이 벌떡 일어나 "엄마, 먼저 나갈게요" 하고 거실에 나가 혼자 놀다가 한시간이 지나도 엄마가 언나오면 들어와서는 제 눈을 만지면서 "엄마, 눈펴~~~" 하던 딸이 지금 스무살이에요. 돌아보니 학교 다닐때도 깨운적이 없네요. 아침잠 많은 저도 부러운 모닝 루틴. 태하도 쭈욱~~~그럴거에요. 사랑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