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당구를 하지 않을 것 같은 행동을 하고 떠나더니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돌아왔네요. 자신이 휘저은 당구계의 파장을 못 본 척 지내다가 그냥 스리슬쩍 발을 옮기네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라 봅니다. 나중에 자신의 아이들이 컸을 때 자신의 행동이 옳았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이완용이 나라를 팔고 난 후, 어쩔 수 없는 구국의 행동이었다고 했다지요? 차유람도 우리나라 당구계를 위한 행동이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뭐 잘난 일을 한다고 기자회견을 하다니,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행동의 극치라 생각합니다.
유람씨, 댓글을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다른건 접어두고 한가지만 말할께요. 스트록, 샷이 안좋습니다.타격이 주로 되고 쿠션을 돌면서 점점 짧아 지는 스트록 입니다. 아마도 연습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충분히 있을거라 보는데 왜 그런샷을 유지하는지도 솔직히 의문 이긴 합니다만, 일방적으로 한가지만 구사하는 스트록으로는 한계를 넘을 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