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파브리 #미슐랭요리 #라구 제 친구 여러분 '라구'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고기 소스인데요,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따라 하기는 조금 어려울 순 있어도 만들어 놓으면 활용도가 정말 좋아요. 다음번엔 이 소스를 가지고 다른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 보여드릴게요.
파브리에게 감동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사실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파브리는 재료부터, 쓰시는 칼, 냄비까지 한국의 분위기와 가깝고, 구하기 쉬운 재료이나, 이탈리아의 정확하고 전통적인 음식을 틀림이 없이 전달해 주고싶어 하는 것은 확실하게 알아가네요. 덕분에 이번음식은 구하기 쉬운 재료이기에 시간을 들여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영상 감사하고, 계속 노력 부탁드립니다!^^
@@YourFavoriteInfluencer 구하기 힘든거 맞는데요 ㅎㅎ 대다수 재료는 애초에 구하기도 힘들고 그나마 구할 수 있는 것들도 세금, 유통문제로 가격이 엄청 비싸짐. 가장 기본적인 올리브유만 봐도 퀄리티, 선택의 폭, 가성비 적인 측면에서 유럽현지하고 차이 많이 나고요. 이탈리아 음식 특성이 원재료 맛 그대로를 살리는 것인데, 한국에서 현지 퀄리티 그대로 맛을 내려면 재료값만 최소 x2배는 될꺼임. 역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 현지인한테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친다고 생각해봐요. 그 현지인들이 젓갈, 액젓 같은걸 어디서 구하겠음? 그러니까 파브리가 일반인이 주변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할 수 있는 대체재로 소개하는게 좋았다고 위에 분이 칭찬해주신거 아녜요;
채소 : 당근 양파 샐러리 고기 : 살라미 목살 간목살 부채살 소갈비 레드 와인, 토마토 페이스트, 홀토마토 통조림, 이탈리안 허브, 소금, 후추, 로즈마리 줄기(권장) 1-1. 채소를 듬성듬성 썰어 물을 넣고 약불로 30분 간 채수를 우린다. 1-2. 채소를 잘게 다져 볶음용 채소를 만든다. 2. 냄비에 목살 지방을 넣고 녹인 후 약불로 chopped 채소를 볶는다 until nice&golden 3. 버터를 약간 넣고 볶은 후 잘게 썬 살라미를 넣고 볶는다. 4.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부채살 양면을 익혀 냄비에 투하. 남은 소기름은 레드와인을 넣고 디글레이징해 이것 역시 냄비에 넣는다. 팬을 씻고 간목살 통목살 소갈비도 같은 방식으로 익혀 냄비에 넣는다. 5. 토마토 페이스트 넉넉한 아빠숟갈 푹 한 스푼 넣고, 후추 소금 이탈리안 허브를 넣는다. 로즈마리 줄기를 티백에 넣어 냄비에 같이 넣으면 더 좋다. 홀토마토 통조림을 따서 다 넣어준다. 5. 채수를 체로 걸러 냄비에 넣고, 냄비 뚜껑을 덮어 아주 약한 약불로 2~3시간 끓인다. 6. 고기를 건져 잘게 썰어주고 다시 냄비에 넣어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약불로 졸인다.
뭐 당연한거지만 한국에 수많은 이탈리아요리하는 유튜브채널중에 이 분이 제일 잘함 차원이 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당연한거니까 이분은 미슐랭 레스토랑의 셰프였던 분이 이탈리아 요리를 보여주는거고 다른곳은 그냥 끽해야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일했다' 정도. 이분은 말하는데 깊이가 완전 다름 ㅋㅋㅋㅋㅋㅋ
이거 시간 오래 걸려도 꼭 해보세요 흉내만 내보자는 마음으로 따라해도 다짐육 쓴 간편버전들은 비교도 안됄정도로 쉐프가 말한 것처럼 고기 씹는 질감과 풍미는 물론이고 육즙도 매우 잘 살아있음 한 단지분량 만들었는데 (호주 찜갈비 1키로, 부채살 300, 소금집 관찰레 80, 슬라이스 돼지목살, 다진 목살 각각250) 부모님이 고기부수는 작업 하기도 전에 못참고 한숟갈씩 떠서 빵에 발라 드시고 친척좀 나눠 드릴까 하니까 안됀다고 우리 다먹을꺼라고 너무맛있다고 으름장 하심 ㅋㅋㅋ
이 레시피 참고해서 (양이 적혀있지 않아 다른 유튜버레시피도 참고했어요) 라구소스 만들었는데 뭔가 생각보다 건강한 맛이었어요!!! 맛있었어요 ㅋㅋ 한식이 제일 손 많이가고 힘든줄알았는데 이탈리아음식도 정성이 참 많이 들어가는 음식인걸 깨달았어요! 파케리 파스타면으로 먹어봤는데 한국인 입맛엔 생각보단 식감이 별로여서 일반 파스타면으로 또 해봤는데 더 나았던거같아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제가 항상 챙겨보는 몇개안되는 요리유튜버 중 하나에요 ㅎㅎ
내가 갈비로 라구소스를 만들일은 100% 없다고 확신하지만 신기한 구경했네요 나도 얼마전에 라구소스 만들어서 먹었는데 역시 갈아서 파는 고기는 신선도가 안좋은걸 갈기때문에 맛도 떨어지고 군내도나고.. 난 스테이크로 구은다음에 다시 자르는건 귀찮아서 못하겠지만 적어도 앞으로는 고기를 직접 갈아서 쓸 생각입니다.
냉동+수입이라면 고기의 가격은 훨씬 싸집니다. 2kg의 고기를 사는데에 드는 비용은 어떤 품질을 원하느냐에 따라 15만원이 될수도 만오천원이 될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항상 가격이 품질을 정해주는것은 아닙니다. 특히 라구소스같이 오랜시간 익혀야하는 요리는 결국 신선도의 차이에 의한 결과물의 편차가 아주 적어서 신선한 냉장육을 굳이 써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즉 라구의 완성도는 고기의 품질에 좌우되기보다 얼마나 요리를 잘하느냐, 향신료 배합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파브리 라구 소스 만들었어요!! 근데 먹어보는 것도 처음, 만들어 보는 것도 처음이라 이게 성공한 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들어간 고기 종류 전부 구하고 소갈비만 소갈비살로 대체한 후에 들어간 재료 전부 똑같이 넣었고 다진고기는 싫어서 전부 큐브처럼 썰었어요. 손질 및 조리시간 총 5시간에 재료값이 우짜 10만원 조금 넘게 들었지만.. ....이게 이탈리아의 향인가요? 느므 좋아요, 슨상님😭😭❤️❤️❤️❤️ 감사합니다😍😍 + 소고기는 이빨로 씹을 필요도 없고 목살도 돼지 맞나 싶을 정도로 부드러워요. (이전에 만들고 실패했지만 그 때의 풀드포크보다 훨씬 부드러웠어요)
파브리님이 하시는 식당이 어디인가요 낼 아들 생일인데 라자냐 좋아하는 아들하고 가보고 싶어요 어렸을 때 친구집에서 먹어본 맛을 그리워 하더라구요 그동안은 요리책보며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고 했는데 파브리 유툽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최근에 알고리즘따라 왔는데 파브리 요리 너무 좋네요 아들은 벌써 알고 있더라구요 한국엔 라자냐 하는 레스토랑 못찾았어요ㅜㅜ 이태리 요리 다 따라해보고 싶어요 파브리 너무 좋아요
한국어는 서투신데, 으레 초급자라면 모를만한 '지방', '질감' 이라는 단어를 아시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요리사셔서 그런거겠죠? 잘 보고 있습니다. I'll say, you are definitely not good at Korean, but it is interesting that you know words '지방(fat)' or '질감(texture)', which are definitely not the vocabularies for beginners : ) I guess this is because you are a chef, right? Your video clips are definitely fun and I enjoy watching your videos! Can't wait to see more clips!
4시간 넘게 걸려서 만들었네요^^;; 되직하게 만들려는 욕심에 고기들 chopping 해서 집어 넣고 좀 오래 끓였더니 좀 느끼해지더라고요. 맛을 봐 가면서 소스 끓이는 시간을 잘 조절했어야 됬는데.. 그래도 이탈리아 요리를 집에서 구색갖춰가며 먹어볼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그리고 영상 더보기 란에 대략적인 레시피를 올려주시면 따라할 때 참고하기 좋을 거 같아요~ 파브리님 유튜브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고기를 계속 구우시는데 디글레이즈 한 번만 하시나요? 만약 디글레이즈를 한 번만 하신다면 고기를 맨 처음 구울때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기를 다 굽고 디글레이즈를 하면 더 많은 양의 고기부스러기를 넣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라구 한번 하면 얼마나 보관할수있나요?
와 고기 덩어리 구워서 만들어내는 라구라니 훨씬 신선하고 맛있을거같아요ㅠㅠ 다진고기만 가지고 해봤는데 아무래도 냉동을 썼어서인지 와인을 아무리 많이 넣어도 시간 지나니까 고기 누린내같은게 나더라구요.. 처음엔 괜찮았었는데..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뻑뻑해지는 문제도 있었고요ㅠㅠ 저건 고기도 부위를 여러종류 쓰셔서 더맛있어보이네요~ 더보기란에 재료 용량 적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나중에 이방법으로 따라해보고 싶어요^^
요리에 쓸때 좋은 와인보단 그냥 저렴한 와인을 쓰는게 좋아요 성분은 거의 비슷하며 풍미를 위해서 사용하는거니까요 호주에서는 요리용 와인이 있는데 엄청 저렴해요 2리터에 이만오천원 정도 ? 그니까 한국에서는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저렴한와인 쓰세요 ( dried wine )쓰셔야 합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