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선수는 누구랑 비교자체가 안되는 나의 젊은시절 가슴을 뜨겁게 해준 선수입니다. 펠레? 마라도나? 위대한 선수인건 알지만 경기를 본적이 없지..나의 젊은 시절에 박지성이란 선수를 알게되어 늦은밤 선발출전을 기다리는 제모습이 그립네요. 엄청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 모습이 제 심장을 뛰게 했죠.. 다 지난 일이지만 .. 박지성 선수때문에 행복했습니다! 박지성 선수 앞으로 더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아 06년도 시절로 다시 돌아가서 경기를 봤으면 좋겠고 06년 시즌 끝날 무렵 무릎 부상없이 선수생활 했다면 얼마나 더 대단한 선수가 되었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 현역 시절을 단한경기도 빠짐없이 볼 수 있었던 세대여서 또 감사하네요. 우리나라만 인정안하는 저평가된 선수. 지성팍
옛날에 국대경기 티비서 보다가 자막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박지성(24)" 보고 지렸던 기억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역대급 커리어다... 21살에 월드컵 4강찍고 PSV에이스찍고 챔스에서 인정받고 퍼거슨 직통 전화로 맨유입성... 이전에는 퍼거슨 인종차별얘기도 있었고 그 당시 맨유에 실력으로....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세계최고의 팀... 말 다한거임 맨유 입단하고 무릎수술만 안했어도 더 분명 언성히어로 취급 안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