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터를 설정해주세요.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 _hyoaaa 𝐬𝐨𝐮𝐧𝐝𝐜𝐥𝐨𝐮𝐝 (𝚑𝚢𝚘-𝚓𝚞𝚗𝚐) / 3n5zp4ab1kua 𝐛𝐮𝐬𝐢𝐧𝐞𝐬𝐬 www.unearth.co.... ※ 본 채널은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 허가 없는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합니다.
나만 일상겜 좋아하냐 스듀나 동숲같이 끝이 없는 게임들...뭔가 현실랑 게임이랑 비슷해지면서 현실을 게임처럼 생각하면 좀 재밌어짐..근데 처음에 캐릭터를 설정해주세요.라는 말이... 새인생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같아서 너무 신남 .그래서 같은겜도 캐릭터 엄청많이 만들어서 엔딩 다 다르게 보는거 너무 좋아...그리고 주민들과 친해세요. 이 주민은 무언가를 좋아해요. 내일은 비가 옵니다.당신을 위한 날이에요. 내일은 축제가있어요....이 말들이 너무 좋아..
직업 선택 창이 뜨거나 스토리씬 나올것같은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 저기, 너 혹시 여행자니? - ... > 어머 그렇구나! 그렇다면 우리 가게에 잠시 들리지 않을래? 오늘 좋은 물건이 많이 들어왔거든~ - ... > 아하하! 걱정마, 비싸게 받는 일은 없으니까~ 물건을 사는게 싫다면, 잠시 놀러와도 돼! > 릴리(이)가 당신을 가게에 초대했다. 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런 느낌 있잖아요 어제 밤 늦게 까지 야근하고 피곤한 상태로 집에와서 레드썬. 깨어보니 벌써 오후 7시, 겨우 받은 휴가인데 하루종일 잠이나 잤다는 생각에 조금 아쉽고 씁쓸함을 느끼던차 지금부터라도 즐기자.. 라는 생각에 밀린 드라마도 보고 맛난것도 시켜먹고.. 그렇게 몇 시간을 빈둥거렸을까 슬슬 할게 없어져서 폰을 집어들음. 시계를 보니 보니 벌써 새벽. 하지만 어차피 잘 잠은 다 자버린 상태니 오랜만에 게임이나 할까 해서 스토어에 들어가 추천게임을 둘러보던 중 처음보는 게임을 발견하곤 깔아보는 거지. 게임에 접속하니 약간 단풍잎이야기, 주머니 몬스터 마냥 몽글몽글한 배경 그리고 마을이 펼쳐지고 힐링되는 마음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게임하다 까무룩 잠에 들음.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뭔가 묘하고 쎼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어라..? 자기전까지 했던 게임 속인거지 아 과제하기 싫어서 찌끄려 봤어요.. 아무튼 효정님 플리 최고..
힐링겜은 맨 처음에야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그 안에서 행복한 인생을 꾸려나가지만, 나의 목표나 해야 할 일을 다 해버렸을 때 그 허무함과 NPC들의 똑같은 대사를 보면 결국엔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왕야 한다는게 너무 싫음.... 결국엔 게임은 게임이구나 하며 혹독한 스카이 캐슬로 돌아가겠지...
13:14 여기서 실로폰같은 음색이 귓가에 울려 퍼지면서 내 눈앞에는 솜사탕같은 안개 낀 숲이 펼쳐졌음 그곳을 홀린듯 따라가자 오로라 낀 잔잔하면서도 달달한 호수가 내 앞에 펼쳐져 있는거지 물방울 땅땅 떨어지자 그 주위에는 벚꽃색 나비도 날아다녔음 잠에 취한듯 몽롱한 기분을 느끼며 꿈속 같은곳을 여행하고 있을때 15:14 갑자기 호수가 새파란 색으로 바뀜 솜사탕 나비가 아스라지며 그 자리에는 시원한 박하색 나비가 나타남 하늘은 새파란 구름으로 뒤덮혀있고 잔잔한 파도가 나를 덮쳤음 나를 감싸듯 시원한 바람이 내 머리끝을 스치며 나는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이 상황을 한참을 감상함 또 장면이 바뀌는거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문득 알람소리가 들리면서 직감적으로 깨닫는거야 아 이제는 갈 시간이구나. 그렇게 점점 작은 꿈들이 흐릿해지며 꿈에서 깨어남
13:14 “오랜만이네..” 그녀는 예전에 좋아했던 RPG게임에 접속했다. { SARA님, 다시 접속해줘서 고마워요! } 바로 게임을 접속하자마자 또롱거리는 BGM과 함께 초록빛 초원, 그 위에 뛰어놀고있는 캐릭터들이 보였다. 그녀는 시작버튼을 눌렀다. [ Loding... ] [ 완료! ] “응? 우편함에 뭐가 많이 있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눈에 띄인건 30여개의 우편들이었다. 가장 최신꺼인 우편은 나중에 보기로하고 가장 오래된 우편을 찾았다. [ 설구:사라야 돌아오는거 맞지?? 돌아오면 말해조... ] 그녀는 순간 자신이 3년전 고등학생때 이 게임을 떠나고 다시 돌아오기로 약속한것이 기억났다. 하지만 그녀, SARA를 향한 우편들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 땅콩핸섬:사라 너 언제와??? ] [ 문자폭탄:나 너 올때까지 기다릴수 있어 적어도 1년후에는 와줘 ] . . . 18:04 생각보다 SARA를 찾는 사람들은 많았다. “지금이라도 말해줄까..” ㅡ하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녀는 우편을 보낸 사람들을 찾아보니, 다 1년전에는 잠수를 한 사람들이었다. “아..” 그녀는 아쉬운 마음으로 가장 최신의 우편을 보았다. 그 우편에는, [ 죄송합니다. 저희 게임이 서버종료를 이틀뒤에 하기로 결정돼었습니다. 그동안 게임을 플레이 해주신분들에게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 “섭종이구나..” 그녀는 서버종료 공지를 멍하게 바라본 후, 프로필에 들어가 소개글을 보았다. _o> 그리곤 소개글을 바꾸었다. < > * 이틀 후 그녀의 시점 RPG게임은 이틀 후 서버종료를 했다. ... *어째서인지 좀 그리워지는 게임이다.*
16:22 >어 어서오세요~! 아 너 왔구나? 기다리고 있었어. 이거 받아. 우리 할아버지 께서 너한테 갔다 주래. [셀리에게 받은 상자] 획득! >아 요즘에 가게 일을 하는데 너무 피곤하것 같아. 그렇지 않아? 요즘에 막 잠도 오고 말야.. 1>그러게. 요즘 좀 피곤 하긴 하지.. 나도 공부 하다 보면 어느새 자고 있다니까.. 2>아니? 딱히 그런적 없는거 같은데.. 1>그치그치!! 진짜 요즘에 피곤한거 같아..막 졸리고.. 눈 감으면.. 다시 못일어날것 같은 기분..? [셀리의 호감도 +5] 2> 아 그러셔~? 잠을 아주 잘 잤나 보네- 그래그래 알겟어. 잘났어 아주- [셀리의 호감도 -5]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고 닌텐도 게임하며 철없이 놀았던 다시 돌아가지 못할 어린시절이 떠오른건 기분탓일까요? 오랜만에 추억여행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요즘 무기력하고 진로 선택으로 인해 방황하고 있었는데 마음도 편안해진 것 같아요 항상 좋은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٩( ᐛ )و
아닠ㅋㅋㅋ 잠만ㅋㅋㅋ 나 NPC playlist를 NCT playlist로 보고 어 들어야지 하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평온한 노래 나오길래 머지 하고 다시보니까 게임플리임ㅋㅋㅋㅋ 원래 게임플리 공부할때 듣는데 찾을땐 안보이더구만 안찾으니 보이네;;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해요 효정님!!☺️💕
로딩중..65% “흐음,,이게 그 유명한 신비의 황혼인가,, 한번 접속 해봐야겠다!” . . . “다른 사람과 연결하기,,? 이 기능은 뭐지?” . . [유저 ck와 연결되었습니다] ck:안녕하세요! 당신:안녕하세요 ck:이런 기능도 있네요ㅋㅋ 당신:그러게요 신기해요! . . . 그렇게 우리는 서로 게임에 접속할때마다 대화를 했다 신비한 황혼은 재미있었다 주민들과 살아가면서 호감도를 높이며 요리도 하고 미니게임도 있는 게임이었다 낯선사람과 매칭되는 기능도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 그날은 재밌게 게임을 하던 날이었다 . . “ㅋㅋ 아 재밌었다 음,,? 이 버튼은 뭐지?” 이상한 버튼을 클릭한 순간 내 주위가 게임 그래픽같이 생겼다 “에 여긴 게임속 이잖아,,! 뭐야 나 게임속에 들어온거야?” 그러자 내 앞에 낯선이가 나타났다 “뭐지 저사람은,,? 게임 캐릭터는 아닌데” 허둥대는 모습이 귀여웠다 ???:저기,,! 그 아이가 말을 하자마자 난 깨달았다 그 아이가 ck 라는것을 그아이도 날 알아챘다 . . . 그 후로 우리는 이 세계를 접속하는방법을 알아냈다 [행복한 추억 그 속으로!]라는 말을 하는것이었다 반대로 나가는 방법은 [소중한 추억 이제는 보내줄게]였다 ck와 나는 생생하게 현실이 아닌것들은 현실처럼 느꼈다 같이 축제에서 놀기도 미니게임도 했다 나는 깨달았다 엄마가 내가 어렸을때 했주셨던 말은 진짜였다고 엄마는 내게 항상 말하셨다 “이 세상은 길고 긴 게임같은거야 퀘스트를 깨기위해 힘들때도 있지만 진귀한 인연을 만나기도, 보상을 얻기도 해.” . . 이제 그 말을 조금은 이해할것 같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게임속에서 만났다는 것도 이제는 믿을 수 있을것같다 . . 나는 게임을 나가기 전에 ck에게 말을했다 “좋아해” “소중한 추억 이제는 보내줄게”
"으음... 지금 몇시지?" 어젯밤 오랜만에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다가 늦게 잔것 같은데 멀쩡하네? 나는 비몽사몽한 채 일어나 침대에 앉았다. 평소와 같이 등교 준비를 하고 문을 열자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빠르게 덧칠되어가는 기분. 잠시 멍하게 서있던 내 시야에 붉은색 문구가 들어왔다. "이게 뭐지...?" 반짝거리는 START 란을 누르자 파앗-! 소리와 함께 내 프로필이 수치화되어 자세하게 떴다. 그곳에는 내 이름과, 나이, 생년월일부터 키, 몸무게, 학교와 학년까지 전부 나타나있었는데 특이한 것은, [두근두근 게이지]와 [항마력], [매력수치]가 있었던 것이다. "헐...? 나 지금 꿈꾸고 있나?" "이거 어젯밤 했던 인소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설정이랑 비슷한데..?" 나는 망연자실해졌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감과 설렘이 생겼다. 지금 나의 매력수치는 -5%, 머리는 뻗쳤고 그다지 미인도 아니다. 이런 내게도 사랑이 가능한걸까?? "일단 학교에 가자." 나는 토스트를 손에 들고 흔들흔들 신나게 학교로 향했다. 학교는 어느새 인소 속 남주, 여주(플레이어)가 다니던 곳이 되어있었다. 정문 근처에 왔을때 그곳에서 나는 동글동글한 연갈색 머리통을 발견했다. 후드티에 교복재킷을 걸쳐입은 소년은 길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었는데, 시선을 느꼈는지 내쪽을 돌아봤다. 그리고 시선이 마주치자 웃는다. 서글서글한 강아지타입, 웃으면 세상이 환해질 귀엽고 밝은 남주1이었다. 젠장, 골든리트리버같잖아. 너무 귀여워.... 그리고 어디선가 꺄악거리는 비명소리와 함께 킹카남주들이 차차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런 미친 깜짝아 세상에... 실제로보니 더 잘생겼다." 과연 나는 이런 남주들 중 하나라도 잡아 원래세계로 돌아갈 수는 있을까..?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