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트 구동방식에 전륜 2개의 바퀴... 전륜은 더블위시본... 그런데 캠버나 토우각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네요. 앞바퀴는 지면과 고정되어 있고 차체만 틸팅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일반적인 라이더들이 타는 것과 같은 주행이 가능하겠는데 그렇게 설계되지 않은 모양이군요. 더욱이나 3륜이라 일반 바이크 처럼 고속 코너링을 하려고 했다간 뒷바퀴 슬립이 예상되고요. 가장 큰 문제점은 2륜 라이더들에겐 부적합한 풋브레이크라는 점에서 2륜 라이더들의 유입을 쉽게 허용하지 않네요. 반대로 캔암을 타다가 2륜은 타면 운전하기 힘든... 이륜과 사륜의 적용점을 찾을 수 없는 그냥 이도저도 아닌 성향의 차량이 되어버렸네요. 단지 바이크는 타고 싶으나 불안함은 싫고 하지만 이륜차의 느낌은 느껴보고 싶지만 정통의 이륜은 아닌... 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사륜차 운전자건 이륜차 운전자건 쉽게 질리것 같아요. 단지 사륜도 이륜도 경험이 없는 사람이 타면 재밌을 그런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