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점은 영상의 가품도 현재 나오는 최신가품에 비하면 정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불과 2-3년전만해도 핸즈홀 인덱스 베젤 인서트 무브등 페이크 포인트가 꽤있었고 공장마다 장단점을 교차하여 경쟁했었는데 현재는 개선된 카피무브를 기반으로 거의 완벽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왠만한 중급브랜드들 예를들어 태그호이어급은 마감에서부터 누르고 들어갈정도 라고하니 우스갯소리로 짭을 하도 열심히 만들다보니 장인의 경지에 올랐다는게 과언이 아닌상태입니다.
저도 시계를 오래봐오고 지식인 활동을 통해 진가품 구별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솔직히 요즘엔 사진만 보고 진짭 구별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그나마 예전부터 짭 구별이 힘들었던 파네라이 베이스 모델의 경우 깎인 면의 폴리싱 느낌등을 통해서 구별이 가능했다면 요즘엔 그마저도 가공해서 나오는지 만져봐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성상-d4i 사회경제적 지위가 되는 사람은 굳이 그런 일을 할 이유가 없어요. 그 정도 차이 돈이 뭐라고 짭을 찰까요.. 안 차면 그만인데.. 찰거면 진짜를 차죠 세상 누구도 몰라도.. 나만큼은 확실히 아는 거잖아요. 가짜라는걸... 굳이 그런 행동을 왜 해야할까요 ㅋ.. 아마도 그냥 스마트워치를 차고 말껍니다.
@@Jonmutye 'Quality Control'이라고 해서 모든 조립이 완료되어도 유격, 피니싱, 마감 등에서 같은공정으로 만들어진 시계라도 조금씩 차이가 날수있기때문에 품질검수를 통해서 최대한 똑같이 맞추는 작업입니다. 양품, 불량품을 검수하는 과정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시계회사에서 양품으로 인정하는 범위내에서의 제품은 정상품으로 인정하기때문에 같은 공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수밖에 없죠. 앞서적은 글에서 그정도의 차이라는 말입니다.
어지간한거 빼고는 저 같은 막눈 입장에서는 이게 다르다고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도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짝퉁도 퀄리티가 어마어마하군요. 5년 넘게 젠질을 했고 평소에 원가 따지는 거 극혐하지만 명품시계들 원가는 얼마일까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더군다나 매년 급격하게 인상하는 가격, 갈 수록 말도 안되게 비싸지는 유지비, 시계 커뮤니티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롤렉스 CS에서 발생한 기망행위를 비롯한 갑질에 가까운 고객서비스.. 이런 거 생각하면 정말 현타가 오는군요.
@@ss-nz2qn ㅎㅎ. 저도 시계 좋아해서.. 많이 갖고 있는데요. 정품도 사제 폴리싱 몇번 돌리면 님이 말씀하시는 가품처럼 됩니다.. 그리고 제가 갖고 있던 제품은 정말 퀄이 좋아서 영입한 모델이였구요. 보유중이던 현행 정품코와 같이 채결했는데도 티가 안났습니다. 무게도 비슷했구요. 69178도 있었는데.. 이건 정품인데.. 용두부분은 모호하다고 얘기들었구요. 빈티지의 경우 정품을 가품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파츠별 확답 받기가 어렵죠.
@@ss-nz2qn 못 믿으시는건 이해하겠는데요.. 감정받은 곳은 국내에선 유명한데입니다. 그리고.. 정품같은걸 갖고 있다고 자랑하는게 아니구요.. 겉모습만으로는 전문가도 판단하기가 어렵다는게 제 취지인데.. 자랑으로 들으셨나보네요? 그리고 제가 뻥을 왜 칩니까???.. 컨디션이 오래된 빈티지는 구별이 어렵다는건데.. 이해를 잘못하시고 계시는거 같네요. 1초컷으로 판단하시니.. 능력이 높으신건 아시겠는데요.. 새상품 상태로 비교하는건 초보들도 하죠.. 정품에 제작 베젤 달려있으면.. 과연 구분이 가능할까요?. 베젤이 화골일경우 말씀하시는 색감 차이가 날까요? 1803 같은 연식은 정품도 색감이 다른데.. 이걸 구분가능하시다고요..??.
우연히 영상 접했는데 이걸 어떻게 찾나요….ㅋㅋㅋ 뭔가 전체적인 통일성이라도 있어야 분간이 가능할것 같은데 어떤 부분은 짭이 입체감이 좋고 폴리싱이 깨끗하고 어떤 부분은 찐이 입체감이 더 좋고 폴리싱이 깨끗하고ㅋㅋ 그마저도 롤렉스에서 각부위마다 입체량같은걸 계산하지 않고 만든거라면 무브먼트 빼곤 전부 똑같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더 분간하기 어려워 지겠네요..
에초에 내부 무브먼트까지 똑같은데 몇천만원주고 진품살빠에 가품사는게 몇백배는 이득입니다.. 우리가 가품이 진품과 겉모습이 아무리 비슷하다 해도 가품사기에 찜찜한건 사실이잖아요? 그 이유는 그 브랜드의 역사적 가치를 사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제조공정, 무브먼트까지 같은 가품이 나오는데 진품에 가치가 있을까요? 우리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거 있다 생각합니다. 윤리적으로도요.
그래서 가짜가 많은 명품 브랜드는 피하게되는 이유입니다. 진짜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한다면 굳이 값을 치르고 진짜를 소유할 이유가 없어지죠. 역설적이긴 하지만 차라리 가품/진품 여부로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가짜가 나오지 않을만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소유하는게 정신 건강에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찐 두개를 가지고 하나는 짭이라고 말하고 찐을 찾으라고 해보고 AR사 100만원 정도 짭 한개와 N사 40만원 정도 짭 한개를 가지고 짭을 고르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아주 웃기 더라고요. 찐에서도 짭이 나오고 짭에서도 찐이나오고.... 사실 찐도 짭이 될수있고 짭도 찐이 될수 있더 라고요 즉 어떤이가 착용하면 짭도 찐이될수 있고 찐도 짭이 될수 있다라는..... 짭도 비싼제품의 경우 무브먼크가 좋은게 들어가서 와치빌런님처럼 완전 전문가가 아니면 판별 불가합니다. 시계 좋아하는 저도 한개만 보고서는 알수 없더 라고요. 다만, 롤렉스의 경우 연봉이 1억 미만인 사람이 차면 그건 아무리 찐이라도 사람들의 눈엔 그져 짭으로 보입니다. 연봉이 높고 외제차를 타시는 분이시라면 짭을 착용해도 사람들의 눈엔 찐으로 보입니다. 롤렉스를 찰 정도의 사람이 당연히 수입이 많아야하고 집도 좋아야하고 차도 비싼차를 타야하고 옷과 신발도 좋아야 비로서 주위에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시계는 악세사리 종류 입니다. 내가 아무리 찐이라고 외쳐도 사람들이 짭으로 생각하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그러하기에 현실에 맞게 악세사리를 착용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대부분의 시계 메이커들은 부품제작을 외주로 공급 받은 뒤 내부에서 조립한 하는 경우가 많지만 롤렉스는 완전한 수직 통합형 생산 체계를 가지고 있는 메이커입니다. 셀리니 라인에 들어가는 가죽 스트랩 정도만 빼고 나면 거의 모든 부품을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조립합니다. 따라서 같은 소재를 같은 공장에서 야간에 몰래 찍는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롤렉스의 추정 생산량인 연간 70만개 시계를 생산하려면 연 220일,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10초에 시계를 1개씩 만들어야 합니다. 동네 가내 수공업도 아니고 이만한 생산규모의 공장을 돌리려면 작업공 외에도 수많은 지원 인력이 함께 움직여야 공장이 돌아갑니다. 그리고 롤렉스 공장은 보안이 철처하기로도 유명하고요. 보안의 가장 기초중의 기초는 물리적 보안, 즉 출입 통제입니다. 공장을 밤에 몰래 돌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현대의 제조업은 전사적 자원관리(ERP)가 기본입니다. 짝퉁 제품을 만들어 빼돌릴 수 있을 정도로 부품 재고 관리가 허술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시계를 팔러 나갔는데 사러온사람이 내시계 흔들어 보더니 소리가 난다고 가짜랍디다... 아니 퀄리티가 이런데 어떻게 가짜냐고 하니 시계줄이나 인서트 초침은 진짜를 쓴 프랭크라고... 그러면서 프랭크 값만 쳐서 150에 팔던지 아님 말던지하랍디다.. 어이가 없어어 롯데 백화점에서 직접 산 시계를 가짜라니 롤렉스 흔들땐 시계줄 제거하고 흔들던지 시계줄 꽈악 쥐고 흔드세요.. 시계줄 흔들리는 소리가 무브 흔들리는것 처럼 들립니다.
이 영상보고 절대로 어줍잖게 외관보고 정가품 구별하려고하지마세요 기를 쓰고 정품하나갖다놓고 찾아서 보는건데 구별사들도 시계는 더 이상 외관으로 구분안하려고합니다. 그런 접근법으로 보면 정말 의미없는 영상입니다. 시계는 무조건 뜯어봐야합니다. 그걸 강조해주지않는다면 이 영상은 실용성면에서는 쓰레기가 되겠지만 이 영상으로 다시 한 번 상기할 점은 시계는 백화점에서 직접 구매할때 외에는 무조건 뜯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