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always bring good news but I have a bit sad news today. I took Zanya to a vet because he got hurt but he didn't get a proper treatment and the wound hasn't healed well yet. music by musmus
냥꼬리를 보며 힐링하고있는 구독자 입니다. 제가 수의테크니션으로 동물병원에서 1년동안 일을 했어요... 수술과정도 많이 봐왔고, 처치과정도 많이 봐왔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신것으로 보았을때 병원측에 많은 실수가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수의사의 설명이 무척 허술하고 테크니션과 서로 설명이 달랐다는 점. 급하게 처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면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는게 옳으나 자냐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설명할 수 있었음에도 설명이 허술했습니다. (보호자분께서 어떤 처치가 진행되는지 영수증을 받으신 후에도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설명이 부족했다는 반증입니다) 또한 보호자의 상황인지 및 이해를 위해 수의사와 테크니션의 설명은 다르면 안됩니다. 수의사는 '마취' 테크니션은 '진정제'라고 설명했다는 부분에서 기본적인것을 지키지 못한 가장 큰 실수입니다. 그리고 테크니션이 뭐라고 수의사에게 확인도 안받고 괜찮다 아니다를 판단하나요? 마취와 진정제도 제대로 구분 못하는 사람이. 두가지는 비슷해보이지만 많이 다릅니다. 둘째, 마취를 할 경우 집사님의 말씀대로 최소 6시간은 금식,금수를 지켜주셔야 안전합니다. 잠깐의 마취라도 위 속에 있던게 역류해서 기도에라도 들어가면? 감당할 수 없는 사태입니다. 당장의 봉합이 필요하다면 간단한 혈청검사라도 진행 후 마취를 하고 봉합을 진행하거나 붕대로 환부의 악화 및 감염을 방지하고 금식 후 마취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아닐까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의사마다 다르므로 잘못이라기보단 제 입장에서의 아쉬움입니다) 셋째, 봉합 후 처치가 많이엄청매우 미흡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화나는 부분이에요. 봉합을 마치고 붕대도 없이 생체본드만 바른채로 퇴원이요? 장난하십니까? 보호자가 봉합이 터졌다고, 피가 난다고 마음 타들어가며 전화했는데 고작 한다는말이 "경황이 없었다"라구요??? 경황이 없으면 아이가 감염되던 더 찢어지던 대충대충 하고 보내도 됩니까? 생체본드가 만능이 아닙니다. 피는 날 수 있지만 환부가 공기에 노출됐다면 감염부터 걱정되지 않으시던가요? 그것도 바닥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발바닥인데요?! 아니. 찰과상으로 내원해도 감염방지하는데 봉합부위를 후처치도 안하고 돌려보냈다고요????? 여자아이 중성화수술하고 봉합실 훤하게 들어낸채로 퇴원시키시나보군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구구절절 장문의 댓글 다네요 진짜..... 안그래도 아파해서 가슴 미어지는 우리 애기 치료해달라고 데려갔더니 설명은 엉망진창에 처치는 대충대충이라니. 저라면 저런병원 두번다시 안가는건 물론이고 SNS 총 동원해서 소문 다 퍼트릴겁니다.
...꼭 가던데 안가면 탈나더라고요....저희 앵무새도 급히 다른곳 갔다가.,,결국 7년 키운아이 황망히 보냈습니다..건강하던 아이 간단한 처치만 필요하던 아이를.....한동안 내가 왜 가던데 안가고...이러면서 자책했네요....벌써 아이간지 9개월인데도 울컥하고...아이잃고 한동안 삶의 의지가 확 꺽이고...정말 다들 가던데 가세요,...
자냐를 보는 내내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ㅠㅠ 마음이 진짜 편치 않았네요.. 저도 가까운 병원에 믿고 맡겼다가 아이가 마취에 깨는 동안 마주치기만 하면 엄청 겁을 먹고 자냐처럼 막 도망다녔어요.. 약이 완전히 깨고 나서도 일주일동안 다리를 제대로 못쓰기도 했구요... 제 부주의한 선택에 정말 잘못된 걸까봐 죄책감에 많이 울었습니다.. 병원에 약에 대해 물으려고 2-3번 전화하니 왜 자꾸 전화하냐며 역으로 화내시고 .. 다른 집사분들도 좋은 병원 다니시는 걸 권해드려요
저희 첫째의 경우는 치과전문병원에거 발치 수술 후 수액처치를 충분히 해주지 않아서 급성신부전에 스트레스로 췌장염까지 와서 엄청 고생하고ㅜ 그 결과 만성신부전을 얻어서 지금까지도 고생중이에요.. 정말 마취든 진정제든 이런 처치가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좀 더 조심히 면밀하게 아이들을 케어해주셔야 하는데.. 간혹 그렇지 않은 병원들때문에 집사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아이들은 고생을 하네요ㅠ 쟈나야 얼른 잘 회복하고 다시는 다치지 말자🙏🏻 고생하셨어요 집사님 ㅜ
너무 화가 나요. 사람도 마취 후에는 회복실에서 마취 깰 때까지 징후를 살피고 그러는데 사람보다 작고 예민한 몸을 가진 고양이는 병원측에서 더 세심하게 살펴야하는데 제대로 징후확인도 안하고 돌려보내다니요!!!!그 병원은 수술관련 안내 또한 부족한거 같아요. 수면 내시경 때 마취하고 깨 본 적 있는데 세상이 빙글빙글 돌던데 자냐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무서운걸 봤던걸까 싶어요ㅠ자냐야 건강하자ㅠㅠ
자냐가 약 기운에 취해서 반 패닉으로 고생을 많이 했네요 집사님들도 덩달아 고생하시고...ㅠ.ㅠ 보면서 맘이 아프고 조마조마했지만 말씀하신 대로 비교적 작은 상처로 병원 걸러서 다행인 점은 있네요. (저도 비슷하게 집 앞 몇 군데 걸렀던 기억) 늘 다니는 병원과 급하지만 단순 처치일 경우 빨리 갈 수 있는 집 앞 병원의 선택은 늘 갈등되는 듯해요. 우리 자냐 빨리 낫자냐!!
저도 비슷한 경험이 ㅠㅠ 수컷코숏중성화수술하는데 밥 먹었어도 괜찮다고 해서 믿고했는데 자냐처럼 피해다니고 정신 못차리고 발작처럼 그러다 똥오줌지리고 고통스럽게 죽었어요~ 수술직후 아무래도 이상해서 고양이상태가 너무 안좋다 정황을 설명해도 자기는 수많은 고양이수술했어도 아무일 없었다 기다리면 괜찮아질거다 했었죠ㅠㅠ너무 충격 받아서 지금도 생각나고 떨리네요ㅠㅠ 의사는 책임회피만하고 너무 슬퍼서 평생 잊지 못할거같아요ㅠㅠ 자냐야 ! 꼭 회복하고 나아! 의사샘이 참 차갑고 냉정해서 더 상처를 받았죠~ 불쌍한 우리구찌ㅠㅠㅠㅠ
진짜 생명을 다룰 자격이 있긴 한걸까 싶은 병원도 많아서...ㅠㅠ처음에는 최대한 여러곳을 방문해보고 정착할 곳을 찾으면 그곳만 가야하는가봐요. 멀리로 이사갔는데 차타고 오래 걸려서까지 다니던 병원 찾아가시는 집사님들 맴이 요즘따라 더 잘 이해가 되고 있네요...얼마나 독한 약이면...ㅠ저는 애가 저렇게 겁먹고 흥분하는 거 처음 봤어요. 마취 깨는걸 기다리지도 않고 보내는 것도 처음 보고...저 병원은 정말 문제가 있네요. 자냐가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자냐 집사도 아닌데 속상해요. 원래 자냐에 대해 유튜브로만 본 사람이지만 보통 자냐와 너무 다르고... 뭔가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피하려는 걸로 보여서 눈물나요. 지금 집사님들도 영상 찍고 편집하면서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그래도 집사손길에 점점 안정을 되찾는 걸 보면 자냐가 정말 이 집 냥이라 다행이에요. 그러니 엄마,이모한테 잘 해!
저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어서 속상한 마음 너무 공감되네요...그래도 이러한 경험도 있으셨으니 앞으로 아 이렇기도 하구나 아시게되는 하나의 앎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저도 이런일 한번 겪고나니까 병원은 정말로 케바케고 따라서 무슨일생기면 아무리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믿음이 가는 동물병원으로 가게되더라구요 기운내세요 냥꼬리님~~
처음엔 마취가 덜깨서.. 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욤....ㅠㅠㅠ 얼마나 강한 마취제를 줬으면.. 신경을 쓰지 않았으면 자냐가.. 하ㅠㅠㅠ 그런 의사,간호사들은 무슨생각으로 아이들을 치료, 간호해주는지..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여ㅠㅠㅠㅠㅠ 자냐 얼른 나아야 할텐데ㅠㅠ 자냐 아프지말고 건강해❤❤
사실 청년 고양이를 키운다면 병원 경험이 적다보니 이런경우에, 저런경우에 우리아이가 제대로 대우를 받았으며 잘된 처치였는지 판단을 잘 못해요.... ㅠ ㅠ 이장님들처럼 좋은경험 나쁜경험공유해주신 덕분에 많이 배우고있고 또 주변에도 알려주고 있어서 아주 뿌듯합니다 😀 냥꼬리 영상 보다보면 집사님들은 많은 생명 살리고 계신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정말 감사해요💗
저희는 아무리 짧은 수술이라도 절대 저렇게 집에 안보내요 실수로라도 뭐 먹었다 하면 급한수술이면 구토유발시키고 수술하고 아니면 다음날로 미루는데 .. 일단 마취 했다 하면 마취깰때 입원장에서 체온유지도 해줘야하고 깨기전까지 상태도 봐야하고 더디다 싶으면 이름불러주고 만져주고 해야하는데 ㅜㅜ 안깨서 축 늘어진애 집에 보냈다가 잘못되면 이동하는 시간에는 어떻게 하나요.. 깨고나서 식이테스트도 해서 보내야하고.. 올때랑 최대한 같은 컨디션으로 퇴원시키기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어떻게 저 상태로 30분만에 보내지ㅠㅜㅜ 고앵이들은 그루밍때문에 특히 다리나 꼬리는 코반이랑 붕대 무조건인데 ㅠㅠ 물론 수의사의 판단하에 이루어진 진료였지만 후처리가 너무하네요 ...
한달전에 울 막둥이 중성화 수술할때 이사오고서는 처음 중성화 수술이라 병원들이 다 낯설어서 후기 꼼꼼히 찾아보고 갔을때 과하다싶을 정도의 친절/동물들한테 말,행동 친절/중성화 수술후 심장초음파까지 해주심(비용x) 수술 전/후 치료과정 자세히 말씀해주시고 집에가서 밥을 언제 먹어야 할지 기본적으로 다 말씀해주심 보통 일반적인 병원은 보호자가 입원을 요구하지 않는이상 마취깨면 수액빼고 보호자한테 인계해주는데 여긴 저녁 6시 넘어서까지 수액을 이왕이면 다 맞고 가는게 좋다고 기다려주실수 있냐고 전화로 물어보더라구요..첨 가본곳이지만 정말 모든 병원이 이랬으면 했는데...저도 냥이들 키우면서 동물을 자기 돈줄 그 이상 그이하로도 안보는 수의사를 몇번 만나보고 실망을 얼마나 했는지...
왜저러지? 동물쪽은 문외한이지만 사람으로 비교해봤을때 마치 케타민 부작용 같습니다 케타민이 사람은 일부 특이한경우(통증환자용 통증조절목적으로 씁니다 이걸 제가 맞는지라)에만 사용하지만 동물은 가격이 싸기에 진통부터 마취(원래 마취용으로 나온약 입니다) 진정용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저약이 아무 부작용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심하게 흥분하거나(이런 문제때문에 사람은 잘쓰지 않습니다) 반대로 과진정(호흡부전) 또는 환청 환각 작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케타민은 사용시 충분한 주의관찰이 반드시 필요한 약품입니다 제 생각에는 만약 저병원이 케타민을 사용했다면 굳이 저런약이 아니라도 리도카인 같이 부작용이 적고 더 좋고 안전한 약이 있는데 왜 저걸 쓰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동물병원 가실 집사분들은 마취제로 리도카인을 요구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저도 가던 병원 안데리고 가서 애를 무지개다리로 보낸적이 있어요.....하......진짜 수술 하나만 해도 벅찬 애를 아버지께서 성묘 지금 이 시기에 중성화 수술 해도 되냐고 물어보신게 다인데 수술 두개를 갑자기 강행시키고......전 그날 병원에 못가는 사정이였고....병원약도 독한걸 썻는지 휘청휘청 하다가 몸도 못가누고 한달동안 누워만 있다가 갔네요
It's very upsetting to see them like that. I would never go back to that place again if I was you! They were horrible to you when you called for help. Hang in there butler! You're doing great!
자냐가 비틀거릴때 자막이 집사님 목소리부터가 너무 심장떨렸어요...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너무 다행스럽네요..저는 그래서 주변 동물병원을 검색하고 리뷰나 후기등 꼼꼼히 읽고 한번 갓다온 후 맡겨요ㅠㅠㅠ저도 노견인 아이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서 24시 동물병원을 갔는데 지금 선생님이 없으니 다른델 가던가 나중에 오시라는 말만 하고 나중에 보니 거기 후기가 좀 안좋았더라구요. 꼭 당황스러운 일이 없도록 미리 알라보고 가면 좋을거 같기도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