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때 볼땐 어린마음에 그냥 이냥저냥 로맨스부분 대충 넘겨보다 만 드라마였는데 26살이 되고 천천히 다시 감상해보니 정말정말 한낱 로코가 아니였음 다른 배우들은 말할것도 없고 조인성이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놀랬고 드라마 최종화까지 많이 울었음ㅜㅜ 정말 제 기준에서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명품드라마였어요 . 드라마보면서 잘 안우는데 존나 맨날 움 ㅜ
이제 또 보는건데 재열이가 무심한건 맞음. 나 글 쓰는데. 로 끝나면 연인은 당연히 자기한테 애정없다 느낄 수 밖에 없지...진짜 말 덧붙이는데 단 5초면 되는데...아님 따로 얘기를 해두던가 나 몇 시간동안 글 쓸거니까 혼자 방에 있게 해줄 수 있어? 라고. 해수가 재열이 일하는거 이해 못하고 어리광 부릴 사람도 아니구
진짜 이 드라마 너무 좋음 연인사이에 존중이란 단언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서로의 대화방식을 이해하고 일정부분 받아들여주는거 상대에게 말 할때 한 번쯤 생각해봐야하는 것도 화를 삭히는 것보다 표면위로 드러내서 차라리 싸우는게 나은것도 그냥 다 좋았던 드라마♡ 여름되면 생각나는 드라마-♡
정말 세상엔 완벽한 사람없다. 모든 사람이 다르다. 똑같은 건 이 세상엔 하나 없다. 누가 누굴보고 다르다, 이상하다고 판단하는 건 잘못된 일이다. 다른 건 그만의 개성이다. 그 개성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굳이 고치고 바꿀려고 해야할까. 그럴 의지와 생각 자체가 없는 사람을 억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