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니기 전부터 오락실을 다닌 저로서 나온 게임들을 거의 다 해봤다는 거에 자부심이 느껴집니다.ㅋㅋ 일본에서 취업 후 제가 설계하고 만든 하드웨어를 세가와 캡콤에 납품해서 운영을 했었는데 정말 그때의 감동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조카들한테 자랑을 해도 세가와 캡콤을 모르는 반응을 보면 참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흐흐흐… 제가 세가의 오래 된 팬입져. 넘나 감사합니다요.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요. 콘솔 시장에서는 부침의 연속이었지만 아케이드 업계에서의 위상은 상상 이상이었던 회사가 세가였습져. 80년대 중반에 시스템16 기판으로 90년대 중후반까지 아케이드 하드웨어의 구성을 MC68000 CPU와 야마하의 FM음원으로 사실상 통일시키는 기술력이나 특정 기판에 롬보드만 교환해서 게임을 바꾸는 사업모델을 만들어내는 사업수완까지 알면 알수록 대단한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세가의 퍼블리싱 능력(선구안)에 감탄하는 중입니다. 요즘도풋볼 매니저나 토탈워 시리즈로 잘 나가는데 과거에도 원더보이 시리즈 등 알고 보면 세가의 퍼블리싱인 명작들이 수두룩하니까요.
세가 하면 오락실에서 가장 많이 즐겼던 수왕기(수황기 아닙니다.ㅋ)와 골든엑스. 그리고 세계최초(?)3d 대전격투게임 이였던 버추어 파이터가 있었죠. 처음 버추어 파이터가 나왔을때 특유의 각진 풀리곤을 보고 뭔가 기괴하다 생각했는데 게임을 할수록 타격감이 2d 대전격투게임 들 하고는 크게 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지금도 제프리가 제 주캡니다.ㅋ)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
이번 리뷰는 세가 특집이네요. 이번 리뷰 역시 잘 보고 갑니다. 줌 909... 딱 제가 태어난 해(1982)에 나온 게임이네요. 게다가 세가는 이 때부터 3D에 대한 야망을 품고 있었군요. 역시 싹수부터 노란(?) 회사입니다. 펭고... 설마 했는데, 세가는 발매만 했군요. 어쩐지 세가 특유의 느낌이 안 난다 했습니다. 은행강도... 이 게임도 발매만 했군요. 근데 이건 제법 센스가 보이네요. 삼륜 산짱... 적들도 치사하긴 하지만, 산짱은 이 보다 한 술 더 떠서 제법 흉악하네요(...). 프리키... 모성 본능(?)을 느낄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게임입니다(...). 청춘스캔들... 한대만 맞아도 쓰러지는 허약체질이지만, 여친을 구하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모니터 밖으로도 전해집니다(웃음). 닌자 프린세스... 동일한 시점으로 진행하는 선소프트의 '잇키'를 연상시키네요. 시대 배경도 비슷하고... 스페이스 해리어... 직접 플레이 해 본 것은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통해 몇 번씩 본 적은 있습니다. 80년대 게임임에도 입체감이나 속도감이 장난 아니네요. 그건 그렇고 타이틀 화면의 로봇은 아무리 봐도 건담에 등장하는 돔의 디자인을 대충 뜯어고친 외형이네요(...). 아임 쏘리... 해당 게임이 나온 출시년도도 그렇고, 현재 일본의 행보도 그렇고 참... 두근두근 펭귄랜드... 알 주제에 내구도는 타조알급이네요(웃음). 게다가 알 가지고 '페이크다 이 XX들아'를 시전하는 비범함(?)까지... 플래시갈... 원더우먼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잡졸의 공격을 맞으면 쓰러지는 등, 체력은 그냥 인간이네요(...). 물론 바이크와 제트스키, 헬기를 타고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그 시점에서 이미 탈인간급(...)이지만 말입니다. 리펄스... 게임 배경이 1999년이라서 깜놀(...) 했습니다. 테디보이 블루스... 일본 아이돌은 잘 모릅니다(...). 행온... 예전 오락실에 있던 행온 캐비넷 중에는 팝송이 흘러나오는 캐비넷도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 마추픽추(?)였죠. 마~추픽추, 마~추픽추(...). 그리고 캐비넷의 경우, 좀 큰 것은 레플리카타입의 대형 컨트롤러였지만, 제가 다니던 오락실 등지에서는 그냥 핸들만 돌리는 버전이 대부분이었죠. 아웃런... 이것도 캐비넷 중에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도 있었는데, 팝송은 아니었고 대중가요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판타지 존... 예전 영상에서 자주 다룬 게임이네요. (1) 원더보이... 원시인이 스케이트보드라... 전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로 먼저 접했었죠. 쿼텟... 예전 영상에서 자주 다룬 게임이네요. (2) 애프터 버너 2... 세가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게임이네요. 80년대 게임임에도 입체감이나 속도감이 장난 아닙니다...ㅡ.ㅡb!!! 근데 2가 있다는 것은 1도 있다는 것인데, 1은 대체...;;; 에일리언 신드롬... 예전 영상에서 자주 다룬 게임이네요. (3)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 오락실에서 이거 플레이하는 애들 정말 많이 봤었죠. 정작 저는 플레이는 안 하고 그냥 구경만 했지만 말입니다(...). 시노비... 동네 오락실에는 이거 들여놓은 곳이 없어서 직접 본 적은 없고, 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통해서 보게 되었죠. 그건 그렇고 잡졸 중에 마블의 거미남(...)스러운 잡졸이 보이네요(웃음)? 수왕기... 오락실에서 정말 재미있게 구경했었죠(...). 그리고 엔딩이 참, 여러모로 골 때렸었죠.
그러고보니, 4개 전부 ( 스페이스 해리어. 슈퍼 행온. 아웃런. 그리고, UFO 인형뽑기.) 오락실 미니게임 에 있었죠. 그것도, 북두와 같이(SEGA) 에서. 특히, ''스페이스 해리어'' ''HANG- ON'' ''아웃런'' 등 ''쉔무''(SEGA) 라는 시리즈 오픈월드(?) 게임에서 역시, 오락실 미니게임 으로 등장한적 있구요.
추억이 서려있는 수많은 게임들이!!! 이게 다 세가 이름 달고 출시했던 게임들이구나 하며 그때 그 체험 기기들을 다시 떠올려보았네요. 특히나 80년대에 구현했던 준수한 3D 스타일들에 다시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영상도 자연스레 기대가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재가 어릴때 했던 게임들이네요. 혹시 기억하시나요? 재가 찾는게임이 있다고 초창기때 말씀드렸던거요. 그 게임은 안나오내요. 재믹스 마성전설팩하고 그거를 자주 했는데 기억에선 게임이름이 없내요...ㅠㅠ; 솔직히 마성전설도 게임 이름을 기억못하고 한자로 써진것만 기억했었는데 찾다보니까 나오더라구요. 근데 아직 못찾은 게임이 있내요.
@@nunseolrearcade7581 1스테이지는 기억이 나는데 이후 2스테이지에서 못넘어갔던게 기억이 남습니다. 그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긴하지만 유튜브에서 재가 했던 게임들은 거의 대부분 찾아냈지만 이것만은 못찾고 있어요. 이게임은 재가 91년도에 아버지께서 사다주신 재믹스라는 게임기에서 한것이긴 한데 게임도 게임이지만 아직도 잊지못할 BGM이 가장 큰것 같네요. 게임 진행은 가로방향 장애물을 피하거나 점프로 스테이지를 넘어가는것 그리고 위험한데이브 라고 도스게임 아시나요? 그 게임처럼 점프후 이동할때 같은 방향 보정같은게 있어서 2스테이지를 점프로 넘어가는 구간을 못깬걸로 기억합니다.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영상 많이 보이네요. 구독도 하고 겸사 재가 찾는 게임이 있는지 직접 찾아보겠습니다. [재가 찾는게임이 없으면 댓글로 없다고 말할께요.]
@@jin-jf8fq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는 msx게임, 횡스크롤, 점프 가능만 알 수 있습니다. 장르는 런앤건이나 플랫폼정도 일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이 내용으로는 정확한 하나의 게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화면의 방향과 시점,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캐릭터들의 모습, 복장, 장비, 무기, 마법을 쓴다면 마법 시전 모습, 적들의 모습등등을 알려 주시면 게임을 찾기가 쉬워집니다. 조금 더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엔 세가이군요... 세가 세턴.. 줌909: 1인칭 전투기 게임이군요... 옛날 게임같진 않습니다.. 펭고: 팩맨하고 비슷해 보이는군요.. 그리고 쓰리원더스에 있는 블록으로 빌런을 퇴차하는 게임과 비슷하고요.. 뱅크패닉: 이 게임 하는 것을 구경만 했습니다.. 전 어렵더군요... 삼륜산짱: 자전거 게임이네요.. 레이스가 아니네요... 주인공이 부럽습니다! 프리키: 그 생쥐 경찰관이 나오는 게임이 떠오르는군요.. 다만 구해야 하는 캐릭터가 있는 것이 다르네요 청춘스캔들: 이 게임을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요? 한글화한 적이 있었네요?! 닌자 프린세스: 그 부적을 날리는 게임이 떠오르는군요... 스페이스 헤리어: 오락실에서 한 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임 쏘리: 게임 제목이 특이합니닼ㅋㅋㅋㅋㅋㅋ 정치 풍자게임인가요!! 두근 두근 팽귄랜드: 옛날에 해봤는데 어렵더군요.. 저놈의 알때문에요. 망할 팽귄 커플같으니.... 원더우먼: 플레쉬걸이요?? 아무리봐도 원더우먼인데요.. 리펄스: 보스가 있는 갤러그이네요.. 테디보이 블루스: 최초 아이돌이 등장하는 게임이라구요? 우리나라에 발매가 되었나요? 행온: 오토바이 게임 최고이지요. 아웃런: 오토바이로는 행온, 자동차는 아웃런이죠. 이 게임 유명했죠. 판타지 존: 상점이 있는 슈팅게임 재미있었죠!! 원더보이: 이 게임이 없는 오락실은 없었죠... 제가 살던 곳은요... 쿼탯: 4인용 슈팅게임이네요.. 순위가 있네요.. 애프터 버너: 제가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제가 살던 동내 오락실에는 아쉽게도 없었습니다... 에일리언 신드롬: 그 영화 에일리언 게임인 줄 알고 하다가 후회한 게임이죠.. 후에 게임 잡지에 나오더군요.. 원더보이 몬스터랜드: 이 게임이 없는 오락실이 없었죠... 많은 분들이 즐겼습니다. 시노비: 재미있는 닌자 게임이죠.. 첫 보스부터 어렵더군요.. 저에게요.. 보너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신 분을 못봤습니다!! 수왕기: 이 게임도 세가 게임이군요.. 제가 모두 클리어한 게임이며, 엔딩에서 모든 것이 영화찰영이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세가특집 기대하겠습니다!!!
세가의 게임은 정말 독특한 게임들이 많고 특유의 개성들이 있지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움이 큰 부분이 있는데 "너무 어렵다." 라는 인상이 강했죠... 분명 어려서 슈퍼 겜보이. 메가드라이브를 통해서야 정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케이드판의 어려움이 너무나 흑독했었던 편이라 그리 크게 즐거움을 주지는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난이도를 낮추고 해보니 재밌게 즐길 수 있었는데 업주들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헌데 난이도와 별개로 음악에 대해선 세가 게임들 전반이 참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숱한 명곡들의 리스트를 듣다보면 선율 자체가 좋은 것이 많았죠. 청춘 스캔들은 지금와서 발매 되었다면 묘한(...) 2차 창작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망상이 살짝 듭니다.
새턴 미니의 신호탄이길 바래요~!!! 뜬금 없지만 질문 하나 드려요 스위치 버전 마성전설 리메이크 북미나 일 샾에서 검색어를 뭐로 하는지 모르겄어요 이틀째 디비는데 없어진듯도 해요 pc보단 스위치가 구매도도 높은데 말이죠 부탁드려요~ 그래도 최고의 소망은 레이어스 블루씨드 샤포 버닝레인저 천외마경 가디언히어로즈 등등 포함된 미니 새턴!!
세가는 직접 제작도 했지만 다른 회사의 게임의 유통을 주로 담당하기도 했었던거군요. 보통 특정회사의 비슷한 게임들은 폰트나 게임의 색감, 효과음, 느껴지는 분위기등에서 같거나 비슷한 요소가 있기때문에 이게 어느회사 게임인지 동전 넣고 게임하는중에 본능적으로 맞출수 있었는데 세가만큼은 "뭐야? 이것도 세가에서 만들었어?"하며 놀랐던 이유가 따로 있었네요. 삼륜산짱이랑 플리키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밝은 BMG과 분위기를 참 좋아했구요. 손오브피닉스(원코인 노다이로 왕 깨는 게임이었어요.)나 플래쉬걸(제가 하면 주로 아저씨가 싫어했던 ㅠ)같은 게임은 진짜 동네 초고수로 통할만큼 엄청 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두 부류의 게임이 세가게임인걸 나중에 알고 충격받았어요. 분위기가 그렇게 차이가 나서 알아챌수 없었거든요. 덕분에 잘 알게되었네요.
세가는 진짜로 대단한 게임회사네요. 그리고 세가는 화려하게 부흥이 있길 바라보며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생각은 특히 아케이드 게임의 원더보이 2 같은 액션 RPG게임이 아케이드에 나오기에는 시대가 너무 앞선것 같습니다 몰론 제생각이지만 차라리 대전격투게임보다 많이나왔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아쉽게도 90년대동안에는 대전격투게임들이 거의다 장악하고있었다는게 정말아쉽더라고요 몰론 만약에 아케이드 게임이 부흥으로 부활하면 대전격투게임류 보다는 차라리 워크스테이션 기반 아케이드 기판에 콘솔•PC에서만 볼수있는 AAA게임들이 아케이드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