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ld I have to LOVE? / Mom against marriage / Can I love again? [Nonna's AGIT, Episode of Love] 

차오 아미치~ 오늘은 논나가 색다른 분위기로 인사를 드렸죠? 우리 아미치들과 비밀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을 내봤는데 마음에 드시나요? 일전에 커뮤니티에 '아지트'에서 나누고 싶은 고민을 올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드디어 1편을 보여드리게 됐네요. 첫번째 주제는 '연애'입니다. 사실 저는 Q&A에서 고백한 것처럼 연애 경험없이 어린 나이에 결혼한 허당 할머니입니다. 게다가 몇 줄 글로 아미치들의 고민을 온전히 다 안다 말씀드릴 수 없겠지요. 하지만 제 연륜이 아미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고민을 올려주셨는데 다 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공감할만한 사연으로 골랐으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아지트'가 계속될테니 지켜봐주세요 :) 밀라논나 채널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까지 부탁드려요~ 차오 아미치~

저도 50이 넘어서야 알았어요. 몸의 소리를 들어야한다고. 여자건 남자건. 같이 있으면 세포가 살아나는 사람이 있고, 소화도 안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굳이 그런사람과는 한시간도 아깝워요. 혼자 조용히 산책하는게 더 황홀할때가 있어요.

"슬플 때는 한없이 슬퍼하세요 기쁠 때는 한없이 기뻐하세요 자기 감정에 충실한 게 최고야 그래야 자기 인생을 사는 거예요."

할머니가 해주는 연애 상담이라니... 내가 제일 필요했던 거야!

와.....진짜...뼈를떄린다..진짜 친구들이반대한다. 엄마가 반대한다. . 사실 다 스스로의 의구심 맞아요 대박이네요ㅋㅋㅋㅋ ...진짜조언이다.. 이게 진짜 연륜이고 현명한거구나

장항준 감독같은 남자를 만나쟈.. 남자가 여자가 가진 것을 질투하지 않고 응원해주는 하지만 본인도 본인의 일에 나름의 자부심을 느끼는 서로의 자존감지킴이

최근 들어 절감하는 게 있다면 젊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여성 롤모델이 참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이었어요..이렇게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께서 인생관에 대해 조언해주시는 걸 방구석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네요

연애를 위한 연애하지 마세요. 정말 진리네요. 같은맥락으로 결혼도 결혼을 위한 결혼하지 마세요..

사람은 절대 안변한다는것 누구를 바꾸려고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이 없다고 생각해요

3:03 와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뒷통수 빡 얻어맞음...할머니 세대시면 당연히 남자친구의 자존감이 상하지 않게 잘 다독여주라는 말이 나올 거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거든요. 이것 또한 저의 편견이었네요. 죄송할 정도ㅠㅠ 냉정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제3자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하고 예지력있는 조언인 것 같아요. 자기 자존감 스스로 챙길 줄 모르는 열등감 심한 남자들한테 매여서 자기 자존감까지 깎이는 여자 친구들 너무 많이 봤거든요...보통 여자가 낮추고 들어가라는 조언 많이 해주던데 그런식으로 말씀 안하셔서 너무 좋다...

'나는 이 사람을 바꿀 수 있어'는 세상에서 제일 막연한 희망이면서 제일 무모한 기대인 것 같아요ㅠ

이말이 정말 진리.."몸에 집중하라" 머리로는 정말 그런데.. 몸에서 이상이 와요. 눈이아프고 머리가아프고, 배탈이나고 정말 단순하지만 그런거 같아요.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세월이 흘려 모난돌이 둥글어지지만 모두다 대리석이 되는것은 아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현명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논나님의 유튜브를 알게 되었는데 참 유용한 정보와 재미 덕분에 요즘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는 청각장애 라서 소리를 못 들어요 귀한 말씀들을 자막으로 올려주어 감사합니다

와 명언 폭발....... 논나가 말해주은 말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멋있고, 본받고싶어요!

이태리 사람들의 헤어질때 하는말이 너무 아름답네요 “나는 니가 좋기를 원해” 젊은 시간을 함께 해서 좋았고 고마웠어...

마음이 가난한사람과 결혼하지말고 마음이 부자인사람과 결혼하세요

내가 없으면 우주가 멸망하는 것.. 당연한 이치인데 항상 미래를 위해서,남의 시선 때문에 나를 잊고 지냈을까.. 잠시 생각했어요 정말 아지트에 온 것처럼 논나님의 이야기를 경청하게 돼요 좋은 시간 좋은 생각 나눠서 좋아요

7:45 왜 연애를 남자하고만 해요? 할머니처럼 인생하고 하면 되잖아. 논나 할머니;; 예고 좀 해주시지...느닷없이 제 심장이 교통사고 당했잖아요

와... 본인이 드는 의구심을 제3자를 끌여들여서 핑계를 댄다... 정말 이런분들 많습니다. 공감합니다.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의 문제다... 명언...

와...할머니 짱😙 명언이 너무 많다..❤

몸의 반응을 보라는 말에 싸다구 맞고 갑니다... 만나면 기분좋은 사람, 몸이 즐겁다 반응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을 생각을 왜 간과했지...ㅠ

유투브의.. 순기능을 느끼는 채널인거같음.. 엄마랑 대화를 많이하고싶단 생각이 드네요.. 밀라논나의 얘기를 들을때마다.. 편안한곳에서 ..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얘기해주시는거같아요... 엄마랑 오늘은 얘기많이하고 자야겠어요^^♡ 밀라논나는 .. 패션으로 시작해서.. 라이프가 패션이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시는거같아요.. 늘.. if는 없다.. 나는 젊은시기 노력하며살았다는 그말씀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 서른이 훌쩍 지난나이지만.. 다시 힘을 내야만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말이었어요... 이번편에 아미치들의 고민을 듣다보니.. 나만그런게 아니었구나.. 위안을받아요.. 고맙습니다.. 논나의 지식과 생각과..아미치의 위안 모두 고맙습니다.. 논나와 우리 아미치들 모두 행복한 날들을 만나길 바래요.. ♡

현명한 답변 감사합니다 어른의 지혜를 얻기 쉽지않은 세상에서 따뜻하고 세련되고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나와 연애하고, 내 인생과 연애하라는 말이 너무나 크게 와닿습니다. 왜 연애는 꼭 남자하고만 해야한다고 우린 교육받고, 그렇게 강박을 가지며 커왔을까요? 저처럼 70년대 생은 저의 어머님 세대는 정말 남자하나 잘 만나면 다 된다는 식의 논리셔서 저희에게 그렇게 교육했었죠. 앞으로 내 인생을 더욱더 사랑하고 내 감정에 더 충실해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논나님,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조건 '하지말라. 안하는게 좋다'라는 어구로 말씀하지 않고 '생각해보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오히려 더 임팩트있게 들려서 좋네요💓🌻

결혼해서 남편만 믿고 사는 여자가 제일 바보죠..논나님 말씀처럼 조건은 늘 변할 수 있습니다. 결혼해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결혼생활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식빵언니 통해서 왔어요~

박막례할머니와 논나할머니는 진짜 내인생에 여러모로 인생에 도움을 많이 주시는 분들이에요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많은 조언 뿌려주세요

"시덥잖은 조언" 한다고 수 많은 유튜버들이 소위 "멘토"를 칭하는 요즘에, 이렇게 진정성 있고 본질을 꿰뚫는 "진짜 상담/조언" 은 처음입니다, 밀라논나님. 코빗 사태에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영상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 베를린에서 누님 팬 -

15:29 슬플때는 한없이 슬퍼하세요 기쁠땐 한없이 기뻐하세요 자기 감정에 충실한게 최고야 가슴이 뭉클 사랑해요 논나할머니

결혼할 때 진지하게 고려해봐야하는 것 인성 - 성격이 유하다 날카롭다의 개념보단 성실함, 행동력, 절제력과 같은 것. 종교 - 마치 취향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생각보다 많이 부딪힘

가난하고 현실은 녹녹치 안해도심성과 가치관이 밝고 긍정적인 사람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나'는 긍정적이고 세상을 밝게 보는 사람인데 상대가 그렇지 않다면 너무너무 지치고 힘이 빠지죠. 정말 완전히 '소진'되어 버립니다. 자기와 '결이' 맞는 사람이 좋은 거 같아요. 그냥.. 그렇다구요.

1.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그사람이 변하길 기대하지말고, 상대방이 변해야할 부분까지 내가 인정하고 받아들일수 있으면 관계를 지속하라. 2.상대방에게 불만이있으면 말하라. 내가 이런말을 하면 너가 기분이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나는~한 부분이 불편해. -> 이렇게 배려있게 말했는데 떠나간다거나 발끈한다? 나의 인연이 아니다. 나는 할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 3.약과 음식에 유통기한이 있듯이,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만났을때 거북하고 불편하고 눈치보이면 유효기간이 지난것이다. 4.내가 제일 좋아하는것 이상으로 좋은사람이 나타나면 연애를 해라. 다른사람처럼 꼭 연애를 해야하는것은 아니다. 좋아하는것이상의 연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나는 인생과 연애를 하는것이다. 꼭 20대에 연애를 할 필요없다, 30 40대에 하면 되지. 5.상대방이 가난해서 부모님이 말리는데 이사람과 결혼 할 수 있을까요?-> 본인이 의구심이 든다는 것 자체가 3자를 핑계로 대는것이다. 외모건,지위건,재산이건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될지 모른다. 본인이 봤을때 이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하고,미래가 보장된다면 남의 말을 듣지말고 본인의 판단대로 해라. 인생은 본인이 책임지는것이다. 위대함은 책임감으로 부터 나온다. 6.시작도, '끝'도 멋있는 연애를 하라. ex.우린 젊음을 함께 나눴지. 하지만 사랑의 유효기간은 여기까진가봐. 너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이가 갈리도록 싫은 상대방일지라도 끝마무리를 아름답게 끝내라) 추운 겨울, 따스한 봄이 올것 같지 않지만 이내 봄이 찾아오고 꽃은 핀다. 자기 할일 열심히 하다보면 그에 대한 매력을 느껴 멋진 이성이 찾아오게 되어있다. 7.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식형 비밀 블로그 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yjyyj1004

참 지혜로우시다. 계속 이런 시간들을 젊은이들에게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참아라, 니가 굽혀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데 첫 답변부터 사람 안고쳐진다, 맞지 않는다면 끊어내는 것도 좋다는 느낌으로 말을 해주셔서 뭔가 통쾌하기도 하고 더 진심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이란... 콩깍지가 껴서 가슴이 뛰는 사람이 아니라... 천성이 착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객관적인 사람이 좋은 사람이예요... 좋은 사람은 타인을 빛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신다면 본인도 괜찮은 사람이예요... ... 오늘 누님 영상 첨보고 바로 구독했는데... 느낌이 참 좋습니다...

괜히 이 분을 인생유튜버로 뽑는 게 아니었구나... 편안해요 제 고민이 아닌데도 다 너무 훌륭한 답변을 해주시네요!!

결혼 전 이신분들은 논나님의 말씀, 단어 하나하나 전부 새겨들으셨으면 좋겠네요~!! 시간은 젊음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만 생각하고 살아도 짧은 인생입니다. 아이둘 키우는 워킹맘이 듣기에는 뼈저리게 공감됩니다.

나에게서 가장 중요한 건 나. 잡음에 흔들리지 않고 나에게서 중심점을 찾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사랑하는 것, 내가 하고싶은 것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주체가 되어서 연애든 인생이든 인간관계든 나대로 당당하게 살자는게 전체적인 메세지 같아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뼈가되고 살이되는 말이네요 😊

'내가 없어지면 우주가 멸망하는것'.. 정말 마음에 와닿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논나씨의 영상은 젊은 분들에게만 울림을 주는 것은 아니네요. 낼모레 70인 저도 보면서 참 가슴이 따뜩해집니다. "겁내지 말고 뭐든지 두려워하지말라"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 저도 60대에 들어와서야 이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지금은 제 자신을 사랑하며 내가 하고싶었던 것, 내가 입고싶었던 모든 것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논나씨 영상이 참 공감이 많이 가고 자극도 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사람인데 집안 반대로 헤어졌었죠. 헤어지는 순간까지 아, 여기서 이별을 고하면, 내가 떠난 뒤 네가 이 곳을 지날때마다 마음이 아플텐데 어떡하니 상대방 걱정밖에 안들고 ... 정말 사랑하니까, 상대방이 행복했으면 하는거죠. 나 없이도.. 지금은 재회해서 결혼했고, 집안 반대도 무색해졌습니다. 결혼 후에 오히려 모든게 잘 풀려서요. 돈이나 조건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세월에 치여 늙어가는게 아니라 스스로 성숙하는 삶이 무엇인가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성별을 떠나 이런 분들이 와인이 아닐까요. 세월의 풍미가 느껴지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성격은 돌과 같아서 시간이 흘러서 각이 마모되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니.. 너무 와닿는 말이에요 :)

1:23 열등감은 참 고치기 힘든거 같아요.. 나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부족하면 자신이 못나보인다는 생각의 함정에 빠지니깐요.. 고민보내신 분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형재 자매들 에게도 열등감 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함께 요리를 해보고 맛있게 먹든지 반지를 만들어 커플링 으로 끼고 다니던지 아니면 잘생기고 예쁜 순간을 모아서 화보를 찍던지와 같은 즉시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행동을 같이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직접 밥차려먹으면서 “내가 이런걸 했다고 ?”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저를 바꿔나갔던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친구 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고 당신이 왜 나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알려주시고 칭찬해주세요! 우리 모두 잘난점이 있다고요 그럼 어둠에서 벗어나 다시 행복하게 연인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헤어지면 되죠 세상에 남자가 몇인데... 솔직히 이상한 사람 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지만 자존감을 키워 주시려는 모습이 정말 멋지신거 같아요! 그리고 서로 성장할 점과 배울점을 찾는다,,, 이게 바로 건강한 연인 관계인것 같아요, .! 언젠가는 저도 바람직한 연인관계를 맺을 수 있겠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저랑 남편은 보증금도 없는 반지하방에서 시작했어요. 엄마도 많이 반대하셨어요. 처음엔 둘다 변변한 직업도 없었지만 이제는 하고싶은 카페도 하고 곧 아파트 전세로 이사갑니다! 둘이 마음 사랑하고 아끼면서 열심히 노력하니까 가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것인지 깨닫게 된것 같아요. 처음엔 엄마 반대에 저도 많이 흔들렸지만 무엇보다 성실하고 따뜻한 이 사람이, 또 이사람을 이렇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지금은 제 든든한 아군이 되었네요! 그런 고민을 하는게 속물이라고는 생각치 않지만 그런 고민때문에 좋은 사람과 가정을 꾸릴수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벌써 만난지 십년되었지만 그 순간순간이 다 행복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정도로 어렵고 눈물나고 힘들었지만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참 아름다운것 같아요!

남이 반대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생각했을때 아니다 싶은 이유가 하나라도 있으면 연애이던지 결혼이던지 하면 안된다고 봐요. 논나님도 말씀하셨지만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면 그건 점점 자기를 갉아먹게 되요.

20대 초중반이 해줄 수 있는 조언과는 다른 연륜에서 나오는 뜻깊은 말씀들이에요 요즘 지치고 있었는데 건강한 연애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았어요

“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난 그래도 이사람이 좋아, 나중에 이런 부분까지 헌신할 수 있어. 선택은 자기몫이지만, 기대는 내려놓았으면 좋겠어요. “

전 밀라논나님이 참 좋아요. 말씀 주옥 같습니다. 지금40후반이나 이런 말을 해주는 분을 20대 만났다면 얼마나 정신이 건강했을까요

6:18 "머리가 아닌 몸에 집중하라. 머리론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그사람을 만나면 불편하거나 거북하거나 긴장이되거나 전전긍긍하게 된다면 그건 유효기간이 끝난 약을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요즘 제가 존경하는 분들이 '몸'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밀라논나님도 같은 이야기를 하시네요. 뼈에 새겨야 될 것 같습니다. '몸이 이끄는 곳으로 가라'

인간관계와 유효관계, 몸에 집중하란 말씀!! 애지욕기생, 사랑이란 상대방을 살게하는 것! 끝이 멋있는 연애 …! 나를 너무나 성숙하게 하는 말씀들 ~~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아요 !! 너무너무 고마와요 할머니💜🥰

어린친구들은 어른과 대화하길 진심 바란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논나님 댓글들을 읽으며 그말이 사실임을 확인하게 되네요. 젊은이들이 할머니가 되었을때 논나님처럼 되고픈 사람들이 많을거같아요. 세대간에 이런식으로 소통이 된다면 우리 사회는 보다 좋아질거 같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따듯하지만 강단있는 한마디 한마디 들을 때마다 가슴이 울리고 눈물이 날 때도 있네요. 밀라논나 빅팬입니다. 오늘 영상도 너무 주옥같은 말씀들이었어요. 가슴에 묻고 살아보려 해요. 유투브를 통해 알게되어 너무 감사하네요. 늘 건강하세요.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화법 너무 좋아요! 예전에 밀라논나님이 하신 "인생에 if는 없다" 요즘 계속 생각하면서 힘내고 있었는데 오늘 아지트 편에서도 기억하고싶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나이가 어리거나 젊은 사람들이 싫어하는건 어른과의 대화가 아닌 내 얘기에 대한 귀 기울임이나 피드백이 없는 일방적인 가르침, 훈계인것 같아요

야밤에 펑펑 울었어요. 어떤 한 질문이 아니라 모든 질문의 어떤 면이 제 얘기더라고요. 고맙다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덕분에 내 선택에 핑계대지 않고 책임질 용기가 생겼어요.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가난한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견딜 수 있지만 아무 계획없고 돈을 쉽게 벌려고만 하면서 가난하다면 행복한 결혼은 아닐 것 같네요..

현실적인 조언 이었습니다 ^^ "어느해 유독 지독하게 추운 겨울이 있었어요 근대 또 꽃은 피고 봄이 오더라구요" 라는 말이 지금 저의 인생에서 너무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유튜브에 연애상담부터 여러 상담해주는 유튜버들 엄청 넘쳐나는데, 어떤 걸 봐도 별 감흥이 없었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해주시는 조언에는 왜 이렇게 갑자기 눈물이 날 거 같은지..역시 살아온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해주는 상담은 그 깊이가 다른 거 같아요! 선생님처럼 나이드는게 제 새로운 꿈이에요~ 늘 건강하세요

사랑은 자신과 그 사람도 같이 매우 편할때 진짜인 것 같아요. 혹시 자기는 너무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나에게 불편한 부분을 요구하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물어보고 맞지 않으면 과감하게 다른 인연을 찾으세요.. 세월이 지나면 정말 후회합니다. 말도 못하게 하는 인연들이 종종 있는데 절대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나이 40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중병으로 수술 후 제가 사랑했던 직업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50이 되었고 나를 힘들게 했던 부모님과 남편에 대한 원망으로 헤어나오기 힘들어 고통스러웠습니다.. 돌아보니 그 삶은 나보다 남을 배려하느라 늘 인내하고 고단했던 삶이었습니다. 내 감정에 충실하고 내가 세상에 중심이 되고 나에게 집중하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당당해지는 노력부터 시작할려구요 논나님께서 소중한 멘토가 되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지금까지 본 유튜버분들 중에 단연 최고..소름끼친다..너무 멋있어요.

도덕교과서에 나올법한 뻔한 답변이 아니라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시는 답변이었어서 듣는 내내 시원하고 통쾌했습니다!

연륜과 경험들에서 느껴지는 현명한 조언들이 참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구독자님들이 보내주신 사연들 중에서도 공감가는 부분 답변들으면서 저까지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네요💦💓

인간관계도 유효기간이 지나면 폐기하라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왠지 이 영상을 보고 갑자기 눈물이 나오네요 평소 우울한마음을 달래려 도움이 된다는 책들과 영상들을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진심으로 따뜻하게 충고도하면서 인생의 조언을 해주는 할머니에게 너무 감사하고 마음한켠의 불안했던곳도 한층 나아졌어요. 많은 유튜버들중에 제일 가슴속깊이 남아있을 할머니같아요. 언제나 진심인 영상 감사합니다

와 그저 낙관적이고 낭만적이기만 한 답이 아니라 현실적인 단면은 정확히 얘기해주시니.. 정말 존경입니다!

저는 이미 작년에 결혼을 한 유부녀 입장이지만 논나의 말씀 하나하나 다 구구절절 현명하고 옳은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커리어 등 다른 주제로 상담해 주시는 내용도 꼭 보고 싶네요.

연애의 마지막은 결혼이라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니 속이 다 시원해 집니다. 결혼은 본인의 절대적 선택입니다.

11:15 애지욕기생 : 종교에 대한 조언은 감동이네요. 종교가 다르거나 개종을 하지 않는다고 결혼을 반대한다면 그건 종교문제가 아니라 인간성의 문제다.

12:21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의 문제다. 캬 너무 멋져요!

첫번째 사연 보면 남자가 노력을 많이 해야할것같네요 본인 능력이 없다고 자존감이 떨어지는건 상대방에겐 크나큰 짐입니다 돈이없고있고 많이벌고 안벌고 그런건 당장 중요하지않습니다 미래가 보이지않는게 진짜 문제인거죠

상황보다는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 당장은 사랑이 커서 가려지더라도 서로 너무 다른 사람들 끼리 힘들 수 있다... 현명한 말씀에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사람자체가 근사한 분...

10:22 내 안의 의구심에 대해 제 3자를 핑계로 대는 것, 내가 사는 것이다 라는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고민이 있을 때마다 두고두고 생각해 볼 말씀인 것 같아요! 오늘도 논나의 지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3:05 전 결혼은 안했지만 엄마와 살고있는 아빠를 보며 일찌감치 깨달았어요. 절대 안변해요.

첫번째 사연분은 힘드실겁니다.. 서로 연애 할때는 좋으니깐 자신의 부족한점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으니깐.. 사귀실수 있지만.. 남친분은 안바뀔겁니다.. 결국 당신에게 질투를 느낄겁니다.. 돈 잘번다는 그이유만으로.. 행복하십시요.. 사연님..

대부분의 답변이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아라 라는 깨달음을 주는거 같아서 너무 좋고 감사해요

인생과 연애하기. 책읽고 혼자 노는것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연애하면 되지. 할머니 오늘도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본질은변하지 않는다 기대를 내려놓아라 이세상에서 제일중요한건나야 인간관계도 유효기간이 있다 연애를위한연애는하지말아라 인생과연애하기

‘조건은 변한다’ 정말 맞는 말인거같음. 인생의 영원한게 없듯이..다같은 어른이라도 생각하시는게 남다른거같아요~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15년째 살고있는데 생각과 몸이 가난하지않아 그런지 살아지더라구요ㅎㅎ 상대에게 의지할 맘이 없어서 가능한거같아요. 그리고 이분에 인생 덕담 너무 좋네요~~~^^

인사해주실때 팔찌 짤랑짤랑 소리나는 거 정말 좋아요~~

우와 이번 편 대단합니다. 논나의 내공이 느껴지는 따뜻한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마지막엔 찡하기까지 했습니다. 덕분에 따뜻한 주말 보낼 것같습니다.

다른분의 사연에 신중하게 대답하신것 귀담에 듣고.. 큰 결정을 내렸습니다. 행복합니다 ㅎㅎ

한국 특: 연애 안하면 손해보는줄 아는 사람 많음. 연애 안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ㅋㅋ 친구들은 다들 연애의 ㅇ도 안하는데 주변 어른들은 그러면 결혼 못한다고 성화라서 스트레스 받음.

인생과 연애한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그래 나 인생이랑 연애할래~

듣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평소 어딜 가도 제 마음이 편하다고 느낀적디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논나님이 화초를 관리하는 영상을 보고 펑펑 울었답니다. 논나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제 마음 속 깊은 곳의 우울까지 위로 받는 기분이에요.. 현재 연애를 하고 있진 않지만 논나님의 모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인생 전체를 관통해서 적용될거 같아요!.. 유튜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책 한권 읽은 기분입니다. 따듯하시고 진실한 모습에 빠져들다보면 벌써 끝나? 이러고있어요. 다음영상도 목빼고 기다릴께요!!!

논나할머니ㅜㅜ오늘 스카프랑 안경렌즈의 연보라빛 가운데 영롱이는 진주 오늘 패션 너무 예쁘고 멋져요😍그리고 말들이 하나하나 다 주옥같고 너무 좋아요ㅜㅠㅠㅠ진짜 감사해요 힘이되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난한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끊임없이 해야하고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함께해야하는, 돈으로 해줄 수 없는 것들을 많이 놓치게 되더군요. 친동생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네요.

주옥같은 답변들뿐입니다. 이런 답변을 들려줄 수 있는 어른이 계시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젊은 이들이 희망적이라는 것을 구독자가 62만명이 증명하네요.

선생님, 몇 달 전 유퀴즈 프로그램에서 선생님을 처음 뵙고 이렇게 유튜브 채널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며칠 사이 영상을 전부 다 보았어요. 특히 Q/A영상은 때로 손뼉을 치고, 눈물도 흘리며 보았습니다. 삶의 연륜이 묻어나오시는 말씀들을 들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특히 저희에게 주시는 위로들이 마음에 너무나 와닿더라구요. 내가 없어지면 우주가 멸망하는 것, 내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밀라논나는 사랑입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어른'이고 멋진 '여성'입니다

와 유통기한과 관계에 대한 비유!! 탁월하십니다~~~ 멋지신 말씀입니다~~~

This is a person who genuinely cares about the well-being of others. Her advice can be boiled down to: "Have faith and have faith in yourself." That's all the wisdom right there.

가난해서 결혼이 고민되면 결혼 안하는 것이 좋음. 가난해도 결혼하고 싶으면 그때는 결혼하는게 나음. 결혼은 모든 상황 다 고려했을때 하고 싶으면 하면 됨. 고민은 아닌 것 같은데 해야 하나 생각하니 되는 것임.

37세 아기둘 엄마입니다 선생님 말씀이 너무멋있고 너무공감이 갑니다 살아보니 내가택한 인생길 후회없이 쭉 잘이어가는게 행복이더라구요 좋은길 나쁜길 없습니다 오직 내가 택한길이고 경험이지요

티비나 유튜브에서 본인 스스로를 “오빠” 라고 칭하는 장면이 나오면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저는 어이가 없엇는데. 본인을 “할머니”라고 지칭하실때에, 제 머리가 얼음이 됩니다. 저도 언젠가 제 인생을 잘 이끌어서 “할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인생과 연애하기” 너무 멋있는 말이에요. 이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충실히 살아가겠습니다:)

모두 답을 알고있지만 헤어지기 싫어서 하는 질문인 것 같아요. 그게 연애의 가장 큰 어려운점이기도 하구요. 헤어지는 리스크가 자신에게 너무 크니까 하는 고민들이지만, 누런싹은 일찍 자르는게 맞습니다ㅜ 알면서도 어려운것도 맞습니다 ㅜㅜ 그래두 연애가 즐겁지 않다면 그만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