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 요즘 학생들 명품 있고없고로 급나누고 친구 눈치주고 그래요..? 하긴..우리도 노스페이스라고 패딩가지고 한참 그러긴 했는데..그것도 비싸봐야 수십만원에 하나만 있어도 그럭저럭 만족했었는데...세삼 놀랍네.. 혹시나 저런걸로 자격지심 느끼고 있는분 계실까 노파심으로 말하자면.. 우리나라에 명품계열 의류나 악세사리들 실제로 쉽게쉽게 막살수 있을정도로 잘사는사람..1%도 안됩니다 ( 회사의 정말 높은 사람이거나.. 크게 성공한 사업가거나..연예인, 정치인, 예체능계 스타정도가 다이기때문에.. 아옳이(본인은 스타 아나운서에 남편은 유명한 카레이서..)님이나 햄찌(?)( 오뚜기 회장 딸..)님 체널정도 보시면 감 잡으실듯..) 원래 명품시장은 그 전국민들 중 1%를 타겟으로 나온 제품을 파는거고 그래서 가격이 수십~수백만원 이상 하는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사실 돈이 워낙 많다보니 돈이란거 자체가 그리 큰 의미가 없거든요..그래서 수십수백 정도는 기본이고 수천만~수억짜리 명품이 있어도 쉽게쉽게 살수 있습니다... 명품이 없으면 가난하고 돈없는게 아니라..명품을 쉽게 살수 있을 정도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거예요.. 그래서.. 학생들 대다수가 명품을 자꾸 가져와서 자랑하고 한다면 대부분 자기가 직접 알바를 해서 사거나 미디어를 보고서 부모님이 못사주겠다고 하는걸 억지로 졸라서 어렵게 얻은걸 친구들 앞에서는 잘 숨기고 다니는 경우일거고 실제 가정형편이 그렇게 막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는 경우는 잘 없을거예요.. 덪붙여 명품을 갖고싶은 이유가 여러분이 잘산다는걸 과시하기 위한거라면 다시한번 잘 생각해서 가급적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명품이 부의 상징인 이유는 부자들은 저런 명품을 할부가 아닌 일시불로 매번 사고도 다른것까지 여유롭게 할수 있을정도로 돈이 차고 넘치기 때문이예요.. 명품을 구매한다고 해서 다른 측면에서의 삶의 질이 떨어져 참아야 할게 많아진다면 겉으로 잘사는 것처럼은 보일수 있을지 몰라도 정말로 원래 그쪽 시장이 타겟팅했던 사람들만큼 실제로 잘사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