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대학생 되고 처음 가본 콘서트였는데 혼자 가서 되게 어색하고 부끄러웠다가 진짜로 노래듣고 이때 처음 눈물 흘려봤어요. 정말로 이게 영상으로도 쩔긴 하는데 현장에서 저 노래?? 소리??를 들으면 감정이 벅차올라서 나도모르게 백퍼센트 몰입이 되는 그런 게 있는 아티스트 얼이형입니다. 다시 직접 몸으로 느끼고 싶네요 브아솔 콘서트ㅠㅠ 저게 아마 딱 화이트데이인가 서울콘 마지막날이었을텐데 광주랑 다른 지역 콘서트도 다 다녀오신 분들이 서울 마지막날이 레전드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도 감격이 남아있어요 꼭 콘서트 다시 가고 싶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덕분에 예전에 느꼈던 감정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좋네요.
그날의 소중한 우리들을~ (늘 내곁에만)흐어어어(그렇게 있어줘요)내게나아아~에게마아안~(처음 같지 않아도) So We Love~~(괜찮아요) Want be Love (그보다더) That I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그대를 아낄게요) You (눈물도) 없을만큼 (상처도 지울만큼) 어우우예예예 (셀수도 없을만큼) That I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사랑할게요)
3년전에 이런 공연이 있었다고..? 하아.. 전역직후인데 알았다면 이 영상 찍은 사람이 나였다 진심. 중1때부터 브라운아이즈 팬이어서 중3때 벌써일년을 영어버전으로 부르면서 교내 팝송부르기 대회 1등 했던 나는, 호계제에서 이름을 날렸지만 선배들의 압박에 시달리며, 힘겨운 간부수련회까지 다녀오게 되는데.. 90.04.10. 호계중학교 19회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