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원두막에서 부녀 두분의 아름다운 식사장면 군침흘리면서 잘 봤습니다.^^ 선생님 요리도 잘하시는 군요. 멋집니다. 나중에 원주 놀러가면 더운 국수한 그릇 나눌수 있을까요? 저도 오늘 오토바이가 근 한달만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으로 타보았는데 비탈길에서 넘어질뻔 했고, 유턴연습하다 넘어질뻔하다보니 의기소침해 있습니다. 괜히 바이크를 샀나? 내가 왜 그랬지? 하고 말입니다. 아직 3단 밖에 변속도 못해봤습니다. 위축되어 있고 의기소침해있어요.^^ 언제 몸에 익으면 포항에서 강릉으로, 속초로, 원주로 한 번 다녀가고 싶네요. 맛집도 많이있던데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두 분 건승을 빕니다.
그쵸.. 비 오는 날을 저도 좋아합니다. 빗소리.. 반들거리는 거리.. 특유의 그 비냄새.. 뭘 해도 운치있죠. 정말 뭘 해도... 빨리 오빠분도 바이크 입문시키시고 영상에 등장시켜주세요 ㅋㅋㅋ 세분이서 추억을 쌓아야해요 이제!!!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버님 왤케 요리 잘하시는 거죠...
부럽네요~ 저도 아부지 살아계셨으면 같이 라이딩하는건데 그런 추억이 없네요...아부지가 오토바이 앞자리 자주태워주셨거든요...^^ 벌써 세월이 오래되었네요 몇칠후가 아버지 기일이라 더 영상이 좋네요~ 안전하게 오래오래 타세요~ 원주 지날때 혹시 보면 손흔들어 드릴게요 ㅎㅎ
영상 중반부에 뜬금없이 삽입된 타악기 소리들.. 뭔가 도발적이고 좋네요.^^ 영상도 원체 좋지만, 다람님 편집에 시간과 정성을 많이 기울인 흔적들이 보입니다. 아버님은 얼굴이 점점 더 젊어지시는듯 하네요. 참으로 행복한 영상입니다. 오두막 옆에 나란히 선 클바 2대도 한폭의 그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