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진짜 꿈은 진짜로 사람을 사랑하는 거야. 나는 한번도 누군가를 진짜 사랑한적이 있나? 아님 나 자신조차도 내가 진짜 사랑한적이 있나? 인간을 진짜 사랑하는거...“ 이 말 듣는데 띵-했네요.... 그러게요. 사랑한다고 말을 했지만 정말 사랑했을까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은 저 자신인데... 효리님 말 듣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부디 가능한 꿈이기를 바래요. 저도, 효리님도.
효리님이 말한 인간을 진짜 사랑하는거.. 의미는 댓글에 일부 보이는 내 아기 같은 극히 한정적인 사랑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님들이 말하는 자기 자식을 통해 진짜 사랑을 알았다고 하면 다른 사람도 내 자식처럼 사랑 할 수 있나요? 여기서 효리님이 말한 사랑은 나에게 설령 해를 끼쳐도 , 이득을 주지 않아도 , 내 필요를 채워주지 않아도, 그냥 인간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어려운 일이라고 꿈이라고 말하는거구요.
저도 어렸을때 이렇게 생각했고 아이 낳기 전엔 몰랐던거라서 설득하고 싶은 맘은 없지만 진짜 아기를 사랑하게 되면 인간 자체를 다시 보게 되요… 다 이런 존재들이구나 함부로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맘 부터 늙어가는 존재도 서글퍼 지고 그 분들이 못하는게 민폐가 아니라 그 늙음의 한계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요. 다시 아기로 돌아가는 그런 과정.. 내가 제일 싫어해서 깊게 눌러놨던 내 모습을 가장 사랑하는 내 아이가 하니까 그 파혜쳐진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죠.. 그렇게 내 자신을 고치기도하고 그 모습과 화해도 하고 그렇게 되요. 혹은 남편에게서 싫었던 모습도 있고요.. 정말 훅 꺼지는 기분.. 처음엔 엄마도 밉더라고요. 나 한테 왜 그랬을까. 그런데 지나고 보니 엄마도 이해가 되요. 나 보다 어렸던 울엄마. 꿈 많았던 여자에서 갑자기 엄마가 되는거 너무 힘들었겠다. 너무 힘들어서 별거 아닌 일에 꽥 소리를 지르는 날도 있어요. 그런 날도 아이는 일 분도 안되서 나를 용서해주고 엄마라고 안겨오죠. 그렇게 매일 매일 용서해주는 아기를 보면 아 이래서 때리지 말라는 구나 싶어요. 그래도 아기는 엄마를 용서할 꺼 거든요. 그걸 악용하는 나쁜 부모도 있죠. 한 껏 자기 스트레스를 아기한테 풀고 그걸로 우월감 느끼기 딱 좋겠더라고요.. 인간은 나약하니까. 하지만 보통 부모라면 날 한 번 더 용서해주는 아기 앞에서 다시 한번 겸손해지고 타인도 한 번 더 용서해 주려는 마음을 내게 되어요. 철학의 끝에 인간이 닿을 수 있는 최종 목표가 다시 아이라고 하는 것도 정말 심적으로 공감합니다. 니체가 말했죠. 지극히 현재를 살며 편견없고 끝없이 용서해 주거든요. 그런 모든 감정을 그냥 합쳐서 아이를 낳아 행복하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도 아직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아이가 보여준 사랑덕분에 쪼금은 너그럽고 싶어집니다. .. 강형욱씨가 반려견을 사랑해서 사람들이 더 편한 세상이었으면 좋겠다는 그 말씀.. 그게 정말 반려견을 사랑하는 그런맘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아이에 대한 사랑도 그렇게 확장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물론 아이를 장식 취급하는 사람도 있고, 물질로만 채워주려는 사람도 있죠. ...그냥 한 번 아이 가진 입장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오프에서 아이 없는 사람에겐 절때 못하니까요.
@@littlestarsdododo2998 웃기네요. 자기 핏줄 사랑하는게 무슨 사랑입니까. 마땅히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걸 사랑하는 것도 사랑이랍니까? ㅎㅎ 얼마나 그동안 사랑이나 배려 같은 마음이 없었으면 애 낳고 나서 그런걸 깨달아요? 애 없어도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알수밖에 없는 것들인데. 사랑할만한 것을 사랑하는 건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렇게 사랑하는 자식을 타인으로 인해 잃게 되었을 때 그 타인을 용서할 수 있어야 찐사랑이겠죠. 애엄마라면 저보다 나이 더 많으실 듯한데 경솔하시네요. 마지막 말씀도 그렇고..
솔직히 스텝들하고 의리로만 가기에는 스타일이 너무 뒤쳐질 수 있음. 버버리 행사때 메이크업 보고 뉴진스 메이크업 아티스트한테 한 번 받아보면 좋겠다...라고 생각 했었는데 이번에 화보 찍은 거 봤는데 너무 예뻤음.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주춤하면 그 순간 그냥 끝임. 그리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말아요. 단순하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도 삶에 있어서 정말 필요한 부분임. 이효리 화이팅~!❤⭐
외국배우같고 실물 예쁘다고 난리였어요 현장에서는. 그리고 10년이상 젊어보이는 연예인들은 다 관리라는 명목으로 성형시술 주기적으로 하는 연예인밖에 없어요. 그런 연예인만 님이 봐온거구요. 이효리같이 자연스럽게 나이먹는 자연미인을 본 적이 없으니 인공미가 동안인줄 알고들..
전 개인적으로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꿔보는거 좋을 것 같아요 예전 사람들을 갈아치운다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새로운 사람들과 일하면서 리프레시되면서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지않을까싶어요 지금 다시 활동 왕성하게 시작하면서 과도기를 겪으면서 고민이 많은 것 같은데 이 시간을 현명하게 이겨내서 더 롱런하는 롤모델로 남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할게요
이효리라는 사람이 스탭이 하란대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저 화장, 옷, 음악. 모두 본인이 원한걸 한걸텐데. 스탭 때문이 아니고, 이효리가 감각이 없는듯. 예전에도 제니퍼로페즈 따라쟁이였는데 본인을 너무 올려치기 하네. 그럼에도 스탭은 바꾸는게 좋을것같은게, 현 스탭들은 이효리 눈치 많이 볼것같아서 안됨. 그리고 이젠 사람 대하는 태도, 대화법 바꿔야한다. 예전에는 재미있었지만, 지금은 보기 불편함.
이번 메이크업 이슈랑 신곡 뮤비.... 메이크업은 영상 올라왔는데 효리언니가 원한 스타일이더라구요 그 영상에선 나쁘지 않았지만 피부노화도 무시 못하고 ㅜㅜ 어떻게 이쁜것만하고 사냐고 얘기를 했는데 이미 대중들에게 마냥 이쁘게 보이는 모습은 알지만 그것만 할수도 없고 다양하게 시도 하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곧 다양한 시도가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생각...그런 시도들이 모두 대중들에게 만족시킬수 없고 이쁘다가 한번 별로면 그게 더 크게 보이는 법이니까요😂
@@smmr_smmr누가 올려치기 했다는건지… 예능에서 주어도 사실도 없는 얘기에 개인적으로 싫은 감정만 짙게 묻어나오네요. 본인의 말투나 태도를 고쳐야 된다는 생각은 혹시 못하시나요? 뭔 죄를 진 것도 아닌데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이렇게 속에 있는 마음 함부로 내비치는 스스로의 들보는 잘 안보이시나봐요?
이효리 님 , 광고 찍으신지 한 달도 안되었는데 벌써 3억을 기부하셨네요. 다른 연예인들이 광고를 찍으면 부동산 산다고 바쁘고 재산이 천 억 가까이 있어도 1억 기부할까 말까인데.., 이효리 님은 광고를 찍을 때마다 큰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찰스 피니 처럼, 훌륭한 분이 한쿡에도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이 생깁니다. 이 시대에 함께 살아감에 감사드립니다.
광고다시찍으려면 명분이 필요하잖아요 자기말을 또 뒤집어야하니 본인도 부담이 있을텐데 그러니 기부해서 어려운사람돕는다는 명분을 내건거죠. 기부는 좋은 일이고 본인도 착해보이고 ..공격을 최소화시키기위한 명분이죠. 몇억내고 몇십억 돈벌면 남는 장사죠. 여간 보는 입장에 따라 효리의 행동이 달라보이네요ㅋ 이젠 순수하게만 보이지가 않네요
아 진짜 최고다! 한장면 버릴게 없네! 솔직한건 원탑임. 솔직하니까 더 재밌고. 광고복귀 선언도 그렇고 댓글밈 만든거도 그렇고 역시 뭐든 최초, 만들어 나감~ 지금까지 그랬듯 자연스럽게 나아가 주세요~ 이효리 그자체를 좋아하는 거니까! 생각이 변하고 기복이 있는거도 사람이라면 당연한건데 당당히 바꼈다고 말할수 있는거도 효리스러워 좋아요!
효리님은 이제 패션, 유행보다도 생각이 시대에 앞서나가고 고뇌의 깊이와 크기가 다른 사람이라고생각해요 그리고 그게 정말 제일 멋있어요 요즘 고민이 사람을 정말 아무조건이나 필요 상관없이 사랑하는것이라고 말씀하셨을때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지않았을까 하는 고민이지만 오롯이 그 마음과 진심을 다하기에 어려운 현실과 세상 속에서 잊고 흘려보냈다가 새삼 띵해졌어요..
진짜 요즘은 유행이 더 빠르게 변하다보니, 개인의 개성과 센스가 더 강조되는 거 같아요!! 그럼에도 효리언니가 그 유행들에 휘둘리기보다 언니의 모습을 잘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며 영감받는 사람들도 많답니당❤❤ 저도 그 중에 한 명이구요~!! 예전에는 언니가 시대를 앞서가서 유행을 선도했다면,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아우르고 받쳐주는 언니의 농익은 매력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이효리님의 방식이 너무 좋네요.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찾는것. 어떤 화두가 생기면 그것을 깊게 생각해보는것.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방식인듯..즉흥적으로 뭔가를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 괜찮은지 되묻고 생각하는 자세는 진짜 본받을 만한 자세라고 생각되는듯..
효리님이 하고 있는 고민들이 공감가요. 유행에 따라 나에게 잘 어울리던 것들을 조금씩 바꿔줘야 하는 거, 누군가를 진짜로 사랑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거, 또 진짜로 사랑하고 싶은거. 자연스럽게 세월이 흐르고, 그 속에서 할 수 있는 고민들 같아 재밌게 시청했어요. 참, 인간적인 사람인 것 같아요. 효리님
진짜 인간을 사랑하고싶단 갈망이 참 대단해보여요. 듣다보니 제입장에선 그 시작이 결혼이었고(참사랑은 결혼후 배우게된다는 말이 있어요) 그 업그레이드는 자녀가 생겨서부터에요. 개인적으론 성경에 나온 사랑의 의미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게 되면서 진짜 사랑을 하고싶은 기도를 하고있어요. 왜냐면 늘 실수하고 넘어지니까 매일 기도하게됩니다. 효리님의 깊은 감성을 조금은 이해할것도 같아요. 어머니조언처럼 자녀갖기위해 좀더 노력해보심 어떨까 감히 얘기드려보네요. 간절한기도의 응답이 있길 응원할게요
그대로의 모습도 여전히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또 영원한 트렌드세터라고 생각해요 이효리하면 따라오는 유기견 봉사 , 제주살이, 비건 , 기부 등등 모두 지금도 엄청나고 충분해요 새로운 거 많이 해주시고 cf마다도 또 효리만의 룩들 많이 보여주세요❤❤ 외국은 메이크업에 더많이 다양하고 그걸 다 인정하던데 왜 유행타는 것만 이쁘다고 하는것도 조금 그런것같아요🤍 제눈엔 엄청나게 이뻐요 이 버버리행사 메이크업도요^^
모든게 완벽해보이는 이효리님도 고민이 참 많으시구나.. 그래서 항상 멋진 모습 변함 없으신거구나.. 우린 그냥 이효리가 너무 좋아요! 제주에 있는 자연인 이효리도!! 서울 도심에 있는 아티스트 이효리도!! 90대 할머니가 되도 세상 멋질 이효리!! 항상 빛이 나는 이효리!! 그 빛이 영원하길 응원하며 사랑합니다❤ 근데 "후디에 반바지" 정말 좋아요!! 나도 모르게 흥얼거린다는!! '후디에~ 반바지🎵 입고 당당하게 걸어~~🎵🎶
효리씨 진짜 나도 나이먹으니까.. 나랑 동갑의 연예인이 계속 활동해 주는것만으로도 엄청 힘이 되고 응원하게 되는거 알아줘요~ 원래도 팬이긴 했는데, 이제는 같이 세월을 지나가며 더더 가슴깊이 응원하게 된답니다~ 고민이 이어지고 딜레마에 뻐진다는건 끊임없이 바뀌고 달라져야 하는 생각때문이실거 같아요~ 멈춰있어도, 달리고 있어도, 천천히 걸어가도 그대는 멋진사람!
두분이 정말 많은 세월을 함께 해오셨다는 느낌이 들어요! 효리언니 저한테는 항상 원앤온리 이효리인데 계속 센스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다음에 효리언니랑 고민상담 콘텐츠 한 번 해주시면 어떨까 싶네욬ㅋㅋㅋㅋㅋㅋ 고민왕 이효리의 고민상담소~
이효리의 오랜팬이지만 예전부터 느낀건데 스테프들 한번은 바꿨으면 좋겠다고 10년전부터 생각했어요. 언니는 여전히 멋있지만 저희에겐 지금 슈퍼스타가 되라는게 아니라 그냥 흐름에 맞게 시대에 맞게 해주면 좋겠어요... 같이 해온 사람들이 소중하지만 새로운 시도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효리는 안사랑할수가없어 ㅜㅜ 그냥 그모든 세월 시간들을 지나오며 더 편안해지고 단단해지고 진솔해지고 인간미넘치는 사람이된듯.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거쳐왔겠지만 정말로 지금의 효리의 모습은 진짜 매력있고 아름다운듯. 우리나라 여가수중 독보적인 캐릭터의 가수인듯. 그냥 주름이지고 아무옷이나 입어도 효리는 그자체로 빛나고 이쁘다. 내면이 너무 매력적이라 빛난다고해야하나.
두분의 편안한 대화가 같이 전달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청춘을 같이 한 스타가 여전히 스타로 반짝이고 그 스타를 좋아해서 마음에 간직할때 제 마음도 또 사회도 같이 반짝이게 빛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반짝이는 스타 이효리님을 좋아하고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가 봅니다.. !
근데.. 이효리의 20년 팬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굳이 Y2K를 추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Y2K는 젊은이들이 해야 그게 Y2K가 되는 거지 우리는 존재 자체가 Y2K잖아요...? 젊은이들이 Y2K를 하면 트렌드, 우리가 하면 올드가 되는 거죠.....😅 트렌드를 알고 싶어서, 트렌드를 입고 싶어서 젊은이들 의견에 너무 귀기울이지 마시고, 주변에서 좋다 좋다, 좋은 말만 하는 사람 의견 피하시고. 예전에 내려올 때가 가장 어렵다고 말하신 적 있는데, 제 생각에는 요즘이 가장 어려우실 것 같아요. 되든 안 되든 싱글 꾸준히 내시다가 정규 내실 때는 그냥 이효리의 감각으로 채워나가세요. 그게 트렌드를 만드는 길이고, 이효리의 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