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버전은 열린결말보단,, 민지가 제일 좋아하는 색인 파란색으로 염색을 한다고 말해놓고 다시 라임으로 머리를 바꾸는걸 보면 민지한테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더욱이나 민지의 공연을 보지도 않고 누워있고,, 다른사람들이 이름도 적어주고,, 관계가 끝났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제가 10대,20대 초반에 느꼈던 그런 감정들을 너무 잘 나타낸 것 같아서 아련해지더라구요ㅋㅋ그땐 그랬지하면서,, 저도 누군갈 짝사랑이라고 착각하면서 사실은 동경해보기도 하고 혼자 막 상대를 엄청 부풀려 생각했다가 실망해서 바로 단념하기도하고 그랬네요.. 어릴 때는 다들 그런 걸 겪나봐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전 제목이 hype boy(쩌는 소년) 인 거에 반해, 뮤비들을 보면 자신이 생각했던 쩌는 상대방 그리고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마음 졸이던 상대들이 사실은 별 거 없는 대상으로 바뀌는 결말들도 엄청 신선했어요. (물론 하니는 여성이라서 이성적인 사랑의 감정선으로 연결이 되지 못하는 점) 제목과 가사는 정말 내가 반해버린 엄청난 연애감정의 대상을 노래하고 있지만, 정작 뮤직비디오에서는 결말까지 가보면 별 볼일 없는 또는 이어지지 않는 상대방을 그린점이 굉장히 신선하고 또 반어적인 표현과 또는 중의적인 느낌(hype의 의미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점) 이런 여러가지 모든 요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뮤비 해석을 잘 하는 것도 아닌데 hype boy는 저 같은 대중들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게 표현한 것 같아서 재밌더라구요. 처음에 버전이 여러 가지 있는 줄도 모르고 보게 되었는데 다른 버전, 또 다른 버전을 볼 때마다 전 뮤비에서의 연결 포인트와 안 보였던 포인트들이 보이면서 (특히 멤버들의 시선이...) 점점 뉴진스라는 그룹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이런 신선한 요소들에 충격을 받아서 뉴진스의 다음 활동도 기대되네요.
So, this is what I understood. Hyein's Version : it represents the teenagers who fall for someone that doesn't care about them but makes fun of them behind their back. And when they find it out, they get heartbroken. (A very common one because it happens to many, many teenagers, both girls and boys) Danielle and Haerin's Version : it represents the best friends who fall for the same person and later find out that that person is playing with both their feelings. So, they team up and get revenge on that person. (A very very rare ending. We usually see the best friends fighting for their crush to death) Minji's Version : it represents the teenagers who fall for their friend of the same/opposite gender. We can see this one happening a lot too. The teenager is upset that their crush didn't show up to the party they invited them to, leaving them alone. They later find their friend sleeping with VR glasses on. It's a very big thing to write a name on your body and the friend first wrote their on the teenagers hand and later, we see the friend with many names on his arms, including the teenagers friends name which can mean that either the friend doing a prank on them, is (acting) oblivious to their feelings or doesn't take it seriously that writing a name on your body is a serious thing so even they don't get a happy ending with their crush. (Yet) Hanni's Version : it represents most teenagers of today who admire people they see online. The 'people' being social media icons, idols, actors, singers, dancers, etc. The teenagers admire them a lot and forget about their friends due to the person they admire. They gather up the courage and invite their 'idol' to a party. A very very legendary case, the 'idol' agrees. They meet the 'idol' after the party and the 'idol' turns out to be someone far from their expectations. Them having a whole different personality/gender/etc. Is this correct?
2:25 혜인이가 옆에 있는데 다른 혜인이와 영상통화를 어떻게 하는 걸까요,, 이 부분 다르게 해석 하신 분 있나요? 뮤비 보는 순서가 민지->하니->혜인->지혜, 해린 였는데 그냥 혜인이랑 해린이가 영상 통화하는 장면은 그냥 옆에 혜인이가 없었던 다른 날로 생각하는데 좋겠죠?
I can read a bit of Korean so I got most of the storyline but I missed that minji practicing kissing with the lime! Thought she really just likes it.. why am I so innocent 😅 I'm like 27 y/o lol
해린은 🏀boy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 같진 않아요. 인트로에서 좋아하는 느낌이 어떤 느낌이지.. 하는 메시지 내용도 그렇고 다니엘&해린 버전에서 첫 장면을 자세히 보면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절레절레 고개를 젓는데 다니엘은 농구보이와 찍은 사진에 필터를 씌우면서 꾸미는 것 보면 고개를 젓던 시점은 다니엘이 🏀boy에게 돌아서기 전인 것 같거든요. 🏀boy에게 사탕 받을 때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탕을 받는 장면이라고 하기에는 표정이 매치가 안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다니엘의 마음을 해린은 알고 있었고 자신은 🏀boy에게 관심이 없지만 오해가 생겼다가 서로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내보이며 🏀boy 실체를 알게되고 복수하며 다니엘과 우정이 더 깊어지는 내용으로 보는 게 좀 더 정확할 거 같아요:)
으아악 일오님 해석 정말 잘봤어요!! 하입보이 뮤비 진짜 좋아하는데 일오님 해석을 다 보고 나니 뮤비를 더 사랑하게 된 느낌 ㅠㅠ 혹시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엔하이픈 세계관도 해석해주실 수 있을까요? 하이브 소속 아이돌들 세계관 정말 좋아하는데 유난히 엔하이픈 세계관 해석을 잘 찾지 못해가지구 일오님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