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ing my Korean mother-in-law with our YouTube earnings without telling my husband 

마케도니아나 한국이나 어른들의 형편은 비슷한가봐요 수입은 예전 같지 않고 물질은 부족하고 그렇다고 자식에게 일일이 보고할 수도 없고 예상 못한 선물에 속으로 삼키고 감췄던 울음이 터진 것이지요

😊8th9

형편 어려운쪽에 금전적 도움이 더 필요한 부모님께 드리는거죠. 저도 한국 부모님께 드리는건 처음 보네요^^)

한국 사람 특, 누군가 호의를 배풀면 일단 몇 번 거절한다. 무언갈 공짜로 받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내심으로 받으면 기쁘고 좋아한다. 선물 받는 것도 미안해서 못 받는 게 한국인 특인지라, 다음부터 주지 말라고 말해도, 강제로 계속 가방이나 주머니에 쑤셔 넣고, 혹은 몰래 집에 놓고 가면 마지 못해서 받았다 치고 또 기쁘게 받는 게 한국인 특징이다. 그러니 안 받겠다는 시어머니의 의사에 굴하지 말고 계속 용돈을 드려야 한다. 근데 저렇게 현물로 드리면 한국인은 부담스러워 하니까, 계좌번호를 알아내서 거절 못하도록 계좌로 쏴주는 게 좋다. 또 한국인 특징 중에, 아랫사람에게 받는 것에 대해서 위치상 체면을 따질 때도 있다. 그래서 현물로 주면 받기 힘들고, 몰래 계좌로 빵빵 쏘는 게 체면 살려주면 거절 못하게 주는 방법이라는 것도 알아 두면 좋다.

감사합니다~~^^

같은마음으로 눈물이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