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 여성인데 드라이브가 넘 하고 싶어서 드라이브 배우고 있어요. 하루종일 탁구생각만하고 유튜브도 많이 보고 스윙자세도 동영상으로 찍어 수정하고..진짜 엄청 노력해서..1년 지나니깐 드라이브 이제 좀 알겠더라구요. 근데 시합때 하회전은 천천히 오니깐 잘되는데 빠른 민볼은 스매싱이나 그냥 대주게 되더라구요. 최근에는 민볼도 드라이브로 처리해보고 있는데..들어갈때마다 넘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탁구를 처음 배우면서 스매시 일변도로 배웠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스핀이 많은 드라이브를 쳐봤더니 의외로 잘들어가는 것을 깨닫고 섞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30여년이 지나서 다시 탁구채를 잡고 보니 이게 영 헷갈리는구만요 ㅎㅎ 동호인들과 칠려니까 조심스러워서 맘놓고 스매시 하기도 그렇고 했는데 참고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46 강한 드라이브... 지렸네요. 요즘 계속 드라이브 관련 영상 보면서 따라 해보는데, 강하게 치면서 감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받치듯이 하면 두껍게 맞기는 하는데, 감는 타이밍 잡는게 어렵고.. 얇게 2시쯤에 감는건 잘 들어는 가는데 ,, 약해서 참, 고민입니다.
남자인데 최근 고민이네요. 어떻게 하다보니 루프 드라이브 + 스매시가 제 특기가 되었습니다. 네트에서 약간만 뜨면 임팩트로 때리자는 마인드. 상대 루프를 카운터로 때리는 것도 잘 하는 편입니다. 후진에서 맞드라이브도 잘 하는 편인데, 마음가짐이 스매시다보니 드라이브 랠리든 상대가 백푸시로 밀 때 카운터 스매시가 습관적으로 나와서 어이없는 실점을 할 때가 많네요. 살짝 회전만 줘도 되는데(그걸 또 잘하는데) 맘이 스매시에 꽂혀있다보니 몸이 그냥 반응해 버려요. 장기적으로는 드라이브 전형으로 가는 게 맞을까요? 스매시 전형이 된 건 드라이브 파워가 너무 없어서였는데 그후 승률은 괜찮습니다. 어제는 루프를 느려도 길게 꽂히게 연습하고 스매시와 결합하는 방향으로 나갈까 고민했는데 어떤가요?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혹 시간이 되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반인"들은 스트로크와 드라이브시의 사용되는 근육이 다름을 잘 모릅니다... 말씀해 주시는 것 처럼, 스트로크를 정확히 배우지 않고 어정쩡 배우다 욕심이 나서 드라이브 배우면, 자세가 흐트러짐을 정확히 인식하는 사람이 고수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멋진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