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취미생활이나 가성비 입문형에서 보급형을 지나 하이엔드로 넘어가게 되면 감성 혹은 취향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고체왁스 자체가 기본적으로 번거로운 감성의 LSP에 가까운데(킹반인들은 물왁스 광과 고체왁스 광 구분 못할겁니다 ㅋㅠ) 그 안에서도 하이엔드 고왁은 우와 좋다 라고 하지만 뭐가 좋은지 명확하게 구분하는 사람은 극소수일겁니다 TAC의 클래식 라인 그리고 기타 브랜드들의 시그니쳐 하이엔드 라인업들에서 가성비라는 개념은 이미 쓰레기통에 처박히고 브렌드의 기술력 혹은 헤리티지를 내세운 범접하기 힘든 가격을 형성하고 매니아들만의 리그로 남게 될겁니다 오디오판도 그렇고 시계판도 그렇듯이요 게다가 고체왁스는 기본적으로 소모품으로 안쓰면 똥되는-_- 경우도 있기에 더더욱 접근성이 떨어질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클1, 클2의 반값 이벤트는 그나마 높았던 가격대의 장벽을 일시적으로나마 낮춰서 하이엔드의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거고 (그래도 클2는 비ㅆ...) 그 결과를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게 된것 같습니다 클2 좋네요 좋아요 좋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클1정도에서 만조크하고 그 이상으로는 아마(현 시점에서는) 올라가지 않을듯 하네요 아 자이몰 콩쿠르는 좀 고민중이긴 합니다 ㅋㅋㅋ 제게는 20만원정도가 적정선인가 봅니다 오늘까지 TAC 고체왁스 시리즈 리뷰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차후 다른 프로젝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즐겁고 건강하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또 사야 하나 또 고뇌에 시간이 세일 오늘 마지막 인대 끝나면 가격이 ㅎㄷ ㄷ 해서 못사면 왜 안샀을가 후회 하느니 눈 딱감고 사야 할거 같은 술 담배 줄일 생각으로 구매하는게 맞겠죠 이럼으로써 건강도 챙긴다는 자신한테 암시를 걸어 보려 합니다 사러 가즈아 오늘 아님 기회 없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