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거지 썰 보니까 생각나는 건데 편의점 알바할 때 어떤 손님이 만원짜리를 내고 거스름돈 천원은 '그냥 가지세요~' 하고 나간적이 있어요. 근데 그 뒤에 남자가 '방금 팁 받으셨죠? 그걸로 계산해주세요' 이러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 입장에서는 제가 만원을 받았으니까 팁이 만원인 줄 알았나봐요.. 그래서 제가 팁이 부족한데요? 하니까 아 네~ 하고 아무렇지 않게 1만 5천원어치의 물건을 카운터에 그대로 두고 나간 남자도 있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개황당
근데 언니들 퇴근하고 클럽 가고 DJ 덕질하러 워터밤 클럽 2개 하루동안 계속 왔다갔다 하고 진짜 부지런하고 체력 좋으신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 돌아다니고 활동하니까 좋은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좋은 기회도 많이 오고 이렇게 썰 입담 장인 유튜버도 하게 되고 ㅋㅋㅋ 저도 아이돌 덕질을 하는데 서울에서 콘서트를 하면 3일을 다 가니까 지방에서 미리 숙소를 예매하고 화장품 파우치 챙겨가도 막상 가면 첫콘 끝나고 녹초돼서 숙소 와서 자고 일어나면 씻고 바로 체조 가있을 시간 돼있고 ㅋㅋㅋㅋㅋ 공연은 최애가 하는데 왜 내가 피곤하냐며.. 한번도 파우치를 열어본 기억이..^^ 근데 언니들같이 클럽 좋아하고 인싸인 친구들은 덕질 문화에 관심없거나 덕질 잘 안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덕질 연대기도 항상 썰에서 풀어주시니까 저같이 MBTI 앞자리 I인 팬도 너무너무 재밌고 친근감 느껴져요🥰 오늘 썰도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첫 신입생때 신입생 파티에서 주량도 모른 채 술 마구마구 마시고 2차로 노래방을가서 신나게 놀았어요 그러다 화장실 가고싶어서 다녀오고 다시 노래방 룸으로 들어갔는데 취해서 다른방에 들어가버렸는고 그 방도 공교롭게 다른대학교 신입생들끼리 노래를 부르고 있던 방이였어요 ㅋㅋㅋ 다들 신입생이라 얼굴도 잘 모르고 걍 같은 신입생인줄알아서 신나게 놀다가 인스타, 전화번호 마구 교환하고 집가서 자고 일어났더니 나는 다른학교 신입생 친구들만 잔뜩 사귄 사람이되어버림 이 시절 알폰지가 있었으면 멀쩡한 채로 제 동기들이 있던 노래방 룸에 제대로 들어가서 친구들 잔뜩 사귀고 인기스타가 되었을텐데😂😂😂😂
처음에 얘기하시는거 ㄹㅇ 저도 클럽 관심 1도 없었는데 우주비행 파티가서 디노프 디제잉하는거 보고 빠져서 한국가면 날잡고 헨즈 클럽 가보려고요... 클럽 1도 안가봤는데 디제이 덕질하는 이유 알아버림 너무 맛있게 음악을 섞고 비트도 개 잘쪼개고 너뮤 좋아ㅜㅜㅜㅜ. ....
@@TVJOSIS 진짜 춤이 안춰질수가 없음 솔직히 클럽 ...? 왜가지... 느낌이었는데 (디제이에 눈뜨기 전 뭘 모르던,,시절) 내가 좋아하는 디제이 나온다니까 와 또 어케 섞을지 너무 기대되고 큰조씨언니 호통치는거 바로 이해됨 ㄹㅇ 노래 듣고 춤추러 간거라고요;;;;; 치근덕 대지말고 꺼져!!!! 워터밤에서 아스터랑 네오 나와서 할때 아 디제잉은 내스타일 아니다 했었는데 ... 난 그냥 힙합이 맞고 일렉이 안맞는 사람이었음을... 덕질은 내가 선택 하는게 아니라 어느날 그냥 신내림 처럼 선택받는것...ㅜㅜ 유교집안이라 자정전에 집가야되는 이십대 초반은 웁니다ㅜㅜ
티비조씨 마켓 오픈을 환영하며 술과 관련된 오랜 흑역사 파일 꺼냅니다🫶🏻 고3이 끝난 뒤.. 제 첫 술은 대학교 OT가기 전 날 아빠에게 술자리 예절 배울 겸 마신 술 한 모금이었습니다. 대망의 OT 첫 날 밤. 저희 조 선배님들이 다 고학번이라 술을 뺄 수 없는 분위기였어서(학생회들도 쩔쩔매는..) 한 잔도 못 빼고 3시간은 계속 마셨습니다… 인당 3병정도 마셨을 무렵,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은 거에요^^….물론 당시 취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화장실로 향했고, 시원하게 일 봤습니다. 우리 일보면 뭐하나요? 손을 씻쥬? 손 씻으려고 물을 트는 순간, 위에서 물이 쏟아지는거에요….. 예…..샤워기랑 연결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맹세코 하나도 안취했는데, 진짜 이거 다 말리고 나가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서 그냥 나갔는데 그날 하루종일 “취했어?” “수영했어?” 소리만 한바가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한동안 제 별명 물귀신☺️……. P.S : 티비조씨 사랑해🫶🏻🤍
저는 제 주량 모르고 입학 동시에 오티 뒤풀이 갔다가 ㅋㅋㅋㅋㅋ 제 주사가 취하면 웃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아직도 대학생 때 애들이랑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그때 이야기가 꼭 나온답니다 동창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ㅋㅋㅋㅋ 교수님들 오셔서 초반에 인사하고, 분위기 띄우고, 결제만 해 주시고 가셔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으면 저는 진짜 고개 못 들고 다닐 뻔 했어요. 그래서 제가 조카나 대학 예비 신입생들 보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집이나 친구들이랑 술 먼저 마셔보고, 본인 주량을 알고 신입생 파티에 참석하세요 제발… 🥹 저는 주사가 막 광대처럼 실실 웃는 거거든요. 걸어가면서 웃고, 안주 보면서 웃고, 그 지뚫킥 신세경 주사로 유명한 조개 껍데기 보고 웃는 그 장면 아시죠? 세상에 누가 술먹고 그런 짓을 하겠냐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비록 저는 얼굴은 세경 갓이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진짜 친구들 말이랑 영상 찍어 놓은 거 보니까 막 웃어요 막… 나 원래 그렇게 웃음 많은 사람 아닌데😂 원랜 소심하고, 낯 겁나 가리는 성격이거덩요?! 암튼 저는 그 이후로 친구들에게 이중인격, 술자리 노홍철, 폭주 기관차 등으로 불렸던 사연이 있습니다. 술 먹고 취기가 달아올라, 볼이 살짝 발그레해지고 기분 좋게 술 마시고 집 들어가서 이야~ 나 이제 어른! 하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현실은 엄빠 다 자고 있는데 일부러 초인종 누르고 실실 웃는 그냥 바보 1이였습니다. ☺️
전 고등학교 같이 나온 친구랑 같은 대학을 갔어요. (학과는 다름) 우연히 셔틀버스 타고 같은 오는 길에 내려 아이쇼핑하다가 마음에 든 옷 있어서 샀는데 친구가 돈이 없어서 2만 8천 원인가 얼마인가 빌려줌. 근데 돈 없다고 하면서 본인 학과 친구들이랑 다른 지역 1박 2일 여행가고 남친이랑 데이트 다니고 ㅎㅎ 결국 2달 뒤인가 돈 갚음 ^^ㅋㅋ (나라면 부모님한테라도 빌리겠다 ㅠㅠㅠ) 그 뒤로 정 털리는 사건 때문에 대학교 졸업하고 1도 연락안하다가 이번년도에 먼저 선톡 오더라고요. 그 내용이 황당했는데,,, 뽑아주시면 to be contiuned ❤❤❤ 알폰지랑 유산균 둘다 구매 완료! 😊
대학교 신입생 ot 때 대학교 친구와 고등학교 친구의 이름이 똑같아서 헷갈린 썰이요 ㅋㅋㅌㅌㅌㅌ 대학교친구 A한테 ot끝나고 집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었거든요 근데 그당시 집이 좀 멀리 떨어진 곳이라 버스 같이 탈 동네 친구가 없었는데 집 같이 가자길래 알콜작용으로 얘 고등학교 친구 a인가?! 싶었음 그냥 착각만 한 거면 괜찮은데 그때 a랑 사귀던 친구한테 a가 지금 술 먹고 취해서 내가 데려다 줄거다 걱정하지 말라고 문자보냄ㅋ… a와 사귀던 친구는 a가 지금 집인 걸로 아는데 갑자기 술 먹고 취했다고 하니까 난리가 났고 어찌저찌해서 같이 집을 가기로한 A와 만났는데 모르는 얼굴이라서 엥 너 a아니잖아!! 이러니까 A가 무슨 소리야 너 나랑 집 같이 가기로 했잖아ㅠㅠ 이러고 길 한복판에서 난리났었네요.. 결국 추위에 술이 좀 깨서 상황정리는 됐는데 아직도 A의 얼굴은 모릅니다… 가끔 마추치면 너는 날 알아보던데 그냥 잊어줘…. 난 널 몰라ㅠㅠ!!
저는 한창 주량을 모르고 술 마시던 20살에 필름 끊겼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주사를 알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신 적이 없어서 주사가 랜덤플레이댄스보다 더 랜덤했거든요?? 근데 그날은 제가 아무짓도 안 하고 잠들어버린 날이었는데 제가 그때 같이 있었던 친구들 중에 제일 거구였어요 근데 제가 술 마시다가 화장실에서 잠들어버린 거예요 (ㅋㅋ 웃안웃 ㅅㅂ) 그래서 친구들이 제 바지 지퍼 올려주고(죽고싶다 ㅎㅎ) 절 부축해서 나오는데 원래 술먹고 잠든 사람 옮기면 물 먹은 솜마냥 원래 무게+@로 개무거운데 제가 술을 마신 곳이 2층이었어요 근데 제 친구들이 저보다 작으니까 절 다 못 들어서 제가 무릎 꿇은 상태로 2층을 내려오는데 계단에 제 다리가 털털털털 ㅋㅋ 다 쓸어서 내려오고 겨우 술집 밖으로 나왔는데 제 친구가 엄살도 심한 애였어서 거기서 절 든다고 으악!!!!!!!! 이러고 있으니까 한쪽에서 계시던 남자 두 분이 자기 군인이라면서 도와준다고 와서 절 업으셨대요 근데 몇 걸음 걷고 야 타임타임. 교체. 해서 (ㅋㅋ…) 번갈아 절 업는 걸 도와주시다가,, 정 안 돼서 제 친언니한테 겨우 연락한 친구 덕에 언니가 와서 차에 종이인형처럼 구겨진 채로 집에 연행됐어요. 다음날 다리 보니까 발레리나 저리가라 멍파티였다는~^^ 티비조씨 입담 진짜 넘 재밌어서 배속도 안하고 30분을 계속 다 봤어요.. ㅠ 광고도 이렇게 재밌게 하는 유튜버가 있다? 사연 얘기에 용기를 얻고 대나무숲에 말하듯 한번 적어봤습니다..^^ ㅋㅋ 그때 같이 마신 친구야 혹시 이 댓글 보면 모른척 해줄래?^^……..ㅋ………
헐 대박 언니들 첫 dj썰 2018 워터밤 페스티벌 맞나요??? 저 블링크라서,,,(ㅋㅋ) 그때 학생이라 가고싶어도 못갔거든요ㅋㅋ큐ㅠㅠ갔으면 우연치 않게 언니들 만났을 수도 있었겠네요 넘 신기하다~~!! 2018년 여름 언니들과 언니들의 덕질 디제이와 제 덕질 아이돌 이 셋의 만남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