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에 택시 몇년해봣는데 그때는 콜은 없고 모두 길빵이었는데 매일 저정도 진상은 다반사엿습니다. 하다보니 생긴 노하우중 하나가 손님을 살짝 지나쳐서 세우고 백미러로 손님 걸음걸이를 보고 휘청하면 바로 후다닥 달아납니다. 지나쳐서 세웟다가 달아나면 승객과 접촉사고날 염려도 적고 진상취객도 피할수 있고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저도 사이클운동 즐기는데 젊을때 운동 많이 하시고 안전운행하세요 *^^*
중간에 왜 안 내려주냐, 혹은 경찰 부르지 왜 태우고 다니냐는 의견이 많아서 저도 제 생각을 댓글로 남깁니다. 만약 저에게 물리적인 행위를 한다거나 심한 욕설을 한다면 저도 경찰을 부를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취객이 횡설 수설하며 목적지를 변경하긴 하지만 본인이 변경 하고자 하는 위치는 명확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버리고 갈 명분이 없었습니다. 만약 신고라도 당한다면 그에 대해서 변론 해야하는 피로감도 있을거고요. 공무원은 일방적인 기사 편이 아니라는 걸 알고도 있고요.
ㅋㅋ 택시 힘들때 10년 했는데 길빵만 많이 때웟죠 진상도 하도 당하다보니 나름 구별법도 세워서 다님 몇가지 추리면 고개 푹숙이고 손 드는 사람 도로가 주차한 차에 기대여서 손들고 있는 사람. 나무에 기대서 손드는사람. 발로 차세우는 사람 등등 아무리 손님 없어도 안태움 90~100퍼 개 진상 아님 차에서 토하든지 잠 깨워도 안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