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취향에서 갈린다면 갈렸지 tcr 성능은 두루두루 뭐 하나 빠지는게 없죠. 자전거 타면서 기회되면 한번 타볼만한 모델이라 봐요. 주변에 입문이다 혹은 입문하고 슬슬 중급 모델로 넘어온다 싶으면 tcr 모델들 중에서도 kom 계열을 꼭 추천합니다. tcr은 특히 지금까지 쌓인 정보량도 많고 거래도 활발해서 추천하기에도 좋고 자전거계의 제육, 돈까스 포지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 올라운드 프레임 + 58mm 이상의 하이림 조합으로 평지 + 낙타등 + 해발 500언더 업힐 전부 극복가능 하다는 게 프로투어에서 증명이 되었습니다 단적인 예로 자이언트가 알페신 스폰 받던 시절 아무도 프로펠을 안가져와서 GCN에서 인터뷰 했을 때 이유를 물었더니 "우리 스프린터가 없는데 굳이?"가 답변이었습니다
@@brightwaters500 184cm입니다! 안장높이는 제가 타던 자전거와 동일하게 셋팅해주셨고 스템은 90미리의 저에겐 다소 짧았지만 오히려 핸들바가 가까워서 에어로하진 않아도 편한 포지션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짧게 시승만 해본 입장이기에, 본인에게 너무 짧은 스템으로 장기간 타면 어깨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알고있어서 주의하셔야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