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적시대 이전 해적들이 대단한 건 원피스의 존재는 커녕 이름도 모르던 사람들이 각자의 목표와 꿈을 쫓아 바다에 나왔다는 것... 대해적시대 이후는 로저의 처형식으로 원피스가 만천하에 알려진 이후니 방향성이 제시가 된 데에 반해 그 전 시대는 그런 것도 없었음. 그야 말로 낭만이 넘치던 선배님들.
세계정부의 압도적인 힘과 조직력이 우리 현실의 여러부분을 떠오르게 하고 정말 이게 권력의 집중을 막아야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권력을 하나로 집중될수록 결국 부패해지기 마련 오다는 그런 현실에 대한 꺠달음을 얻어서 해적이라는 소재로 모험가에 가까운 해적들 역시 악으로 규정하며 처단할려는 해군이 과연 옳은가? 생각도 하게 해주고 하지만 철학만 넣은게 아닌 만화적 재미와 분량까지 모두 챙긴 오다 센세가 천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원피스 안 본지 좀 됐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닿ㅎ넘 재밌어요!! 더빙이 옛날이야기나 서프라이즈 보는 느낌이라 좋아요 근데 수식어를 살짝 줄여도 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10:53 여기에 로저는 ~~이기에 ~하던 중에 습득한 보물상자에서 미래에 ~~이 되는 샹크스를 어린아이 상태로 발견해서 배에서 키우게 되면서 버기랑 함께 견습생으로 자라났다 같은? 헌문장에 정보가 조금 많고 서술어가 주어랑 안맞아서 조금 복잡한 것 같아요, 시리즈로영상 계속 올ㄹ실 거라면 다음에 관련된 내용에서 얘기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아니면 두세문장으로 나눠도 될듯...? 오지랖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