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이 말하신 "길에서 싸우는 건 병법의 개념이다." 이걸 옆에서 웃으면서 듣는데, 사실 굉장히 깊이가 있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길에서는 칼, 유리병등이 투입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1:1 격투기 싸움이 아닌 다수의 무규칙 싸움에 가깝기 때문에 그런 전장에서 주요한 전략은 격투기가 아닌 병법이 더 큰 영향을준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길거리 싸움은 이미 1:1 격투기의 룰을 벗어났으며, 그곳에서 이겼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격투기를 잘하는 격투가가 아니며, 그걸로 그 사람들의 실력을 측정할 수도 없기에 그런 곳에서 이겼다고 자랑하는 것은 의미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정찬성만 이 뜻이 무엇인지 알아들었기 때문에(격투기에 대해 오래 생각해왔으므로) 웃지 않고 감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 격투기에 문화란 표현을 쓴것도 스포츠화된 투기, 이기에 저런 표현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서의 싸움은 불구가 될수도 있고 보호장비나 룰이 없기때문에 누가 좋은 기술을 갖고 있느냐가 아무런 소용이 없어지는 때도 있기때문입니다 그건 이미 격투가(스포츠)의 영역에서 벗어난 개념이죠 지금 시대에 좋다고 자랑할껀덕지는 더더욱 아니고여
진짜 이거 십추 개추.. 찬성이형도 착한 사람을 좋아하는 거였어… 데리고 다니는 애제자들도 착한 사람들 이였고, 그들도 착한사람을 잘 대해주는 거였고. 남에게 피해주는건 저렇게 순수하고 건전하게 자기 취미 즐기시는 분들이 아닌 양아치 새끼들임 멋있다. 진짜 좀트에서 몇 안되게 도전자 응원하면서 본경기
정찬성이 1라때 방어적으로 한거 지적하면서 중심 먹고 계속 압박하는 플레이 요구했는데 그대로 이행함. 눈 끝까지 제대로 응시하고 상대와 겨루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스탠딩 때 천재2호 주먹 클린히트 한번 제대로 안나올 정도로 회피도 좋았구요.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이번편
말주변이 좋은편도 아닌데, 자신의 생각이 날카롭게 잘 정리되어있고 신념이 확고하다보니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인데도 완전 몰입해서 듣게된다 싸우기도 전에 이미 팬심이 생겨버렸고 합격해서 너무 좋았으며 대회 때 큰 활약했으면 좋겠다. 정말 남성미 넘치는 멋진 참가자이다.
@@user-be4yj2hd4x 전달력과 몰입도가 어마어마해서 결과적으로는 좋은 사람이 맞지만, 말빨이 좋다거나 같은 이야기를 더 맛깔나고 재미나게 잘 하는 느낌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음 정찬성이 이 사람을 인정하고 집중해서 경청해주어서 이 사람 토크가 탄력을 받은거지 사실 일상에서는 "아 뭐래.... 아 지루해...." 하고 귀 닫아버리면 그냥 말못하는 아저씨 될 가능성이 있다 생각함 초반에 친구랑 스파링으로 몸푸는게 천재2호 방심시키 위한 전략이었나? 라는 질문도 엄청 간결하고 재밌게 잘 살릴 수 있었을텐데, 일본 장수 이야기하면서 같은 내용을 엄청 길게 말함. 이런 사람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나의 관심영역 밖에 있을경우 굉장히 지루하고 말을 못한다 느껴질수도 잇을듯
역대 가장 호감캐네 ㅋㅋ 길거리에서 싸움 안 한다는게 진짜 수십배는 다른 참가자보다 멋있어보임 ㅇㅇ. 그거 아니더라도 사람 자체가 신념이 있고 멋지네. 웃기기도 하고 ㅋㅋㅋㅋ 윤성 선수도 확실히 양아치가 아니니까 힘조절 평소보다 많이 하더라. 원래라면 테이크다운 하고 파운딩 살벌하게 치던데 이번에는 모션만 주네 ㅋㅋㅋㅋㅋㅋ
좀비트립 전시즌 통틀어서 처음으로 끝까지 스킵없이 봤네.. 처음에는 무슨 코스프레 븅싄인가했는데,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본인의 확고한 철학을 담고있네.. 우리의 것은 아니지만 배워야할건 배우고자 하는 정신이 요즘의 mz와는 다른 건강한 멘탈의 소유자신듯.. 이 길이 아니더라도 무얼해도 승승장구할 인물인듯합니다. 응원해요!
ㄹㅇ 듣는거에서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느껴짐... 물론 양쪽 개그맨들은 방송을 위해서 멘트 치는거라지만 초반에는 일방적인 반일사상(이선민)과 문화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는 태도(이용주)에서 나오는 멘트뿐이였음... 무신 정찬성은 그동안 싸워오면서 수많은 파이터들이 던진 언어와 본인이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던 철학들을 저 구미사무라이가 차근차근 정립해주는걸 본능적으로 느껴서 제일 먼저 경청하게된거고
첫번째 봤을 때는 정말 눈물흘리며 웃으며 봤는대 두번째 보니 정말 어린나이에 성숙함을 가진 친구라 느껴집니다. 횡설수설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줄아는 친구네요.주변에 진지하다고 놀리는 사람은 있겠지만 저도 저런 친구가 내 친구였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건 진짜 좀비트립만이 아니라 격투부문 No.1 레전드 영상이다. 웃겨서 배아파 죽는줄 알았네. 재미와 감동, 실력과 철학 다 있다. 초야의 잠재력 있는 고수 발굴하는 것이었던 애초에 좀비트립의 기획 의도와도 정확히 부합. 정찬성이 인터뷰 말미에 완전 푹 빠져드는 표정도 잘 잡혔다.
와 댓글을 달 수 밖에 없네요 이번편은....약간 감동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선하고 겸손하고 멋있습니다. 솔직히 실력으론 아..합격까지는 못받겠구나 했는데, 갖고있는 하드웨어가 상당히 좋고 사람이 마인드가 좋고 성장가능성도 있어보여서 합격 된 것 같아요. 더 수련 해서 다른분과 멋진 경기 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펀치력 한참 더 키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와.. 이번편 역대급이네.. 이 영상을 본 소감은 천재는 천재를 알아본다.. 사무라이 정신은 대단하다.. 신념 철학 이해능력,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상당한 실력자이네요.. 정찬성 선수도 나머지 두분의 mc와 달리 사무라이 정신과 출연진의 신념을 알아봐주네요.. 저도 저런 생각이 확실한 사람이 천재성이 있다고 보는데.. 성장성이 커 보이는 출연진입니다 역대급으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좀비트립 사상 최초 심금을 울리는 영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동 받으면서 보았습니다
시즌1부터 팬으로써 전편을 다 시청했지만 댓글은 첨써봅니다~ 같은영상 연달아 3번 돌려본건 이번편이 첨이네요~검증전부터 정찬성님의 "이겼어"라는말 백번 공감합니다. 무도에 대한 깊은 공부와 진지함, 진정성이 느껴지고, 본인만의 철학과 신념, 바른정신으로 무도를 익히고 출연한 자체로 이긴거네요~ 천재2호님 검증에 저런모습 처음이야ㅋㅋ 천재2호님 마음역시 이해되고 공감되며 너무 멋지십니다 진정한 남자!!.
도인이나 도가 라는 사상에 적격이신 분이네요. 정찬성님을 무신이라고 칭하는 것부터 심과 신을 단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말해줍니다. 옆에서 개그맨분들은 초반에 조롱 섞인 말로 낄낄대지만, 그런 신념을 진중하게 고민해본 적이 있는 정찬성님은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예로부터 누구나 알법한 소크라테스나 플라톤도 요즘 시쳇말로 헬창이었으며 그들의 정신을 단련하는 방법으로 신체를 단련해왔습니다. 정말 멋진 분이 등장한 것 같아서 3회 시청했네요. 느타리사무라이님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던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잘 되실 분이라 생각됩니다.
저 느타리 사무라이님이 무도에 대해 이야기할때 다른 두사람은 비웃었는데 정찬성선수님은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뚫어지게 쳐다 보고 있었어.. 진짜 자신에 대해 확신에 차있고 요즘시대에 보기 드문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에 스킵하면서 보다가 저분 너무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스킵 없이 정주행했습니다. 저보다 어린분이지만 많은걸 느끼고 많은걸 배웠습니다 . 고맙습니다. 구미 사무라이님
물론 윤성선수가 맞춰준건 있지만 그래도 분명 프로랑 첫 게임이고 두려움도 컸을텐데 정찬성이나 친구가 세컨봐주고 지시하는거 어쨌든 충실히 이행하려고 노력하고 우직하게 내가 할 수 있는걸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말 멋졌습니다. 내가 언더독이고 내 펀치가 안통하는걸 알고 있음에도 추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최고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