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y Wang 선수의 Play는 정말 우아 그 자체네요. LA중펜님 사이트를 기웃거리다 정말 매력적인 선수를 알고 가네요. 유튜브를 뒤져 보니 세계 대회에서 활약하는 대단한 선수인데 지금 이 경기에서와 같은 표정과 느낌으로 모든 게임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감각이 아주 좋은 선수 같은데 절실함이 좀 아쉽네요. 좋은 경기 소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에야 구독하고 갑니다.
긴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 미국에 오기전까지 전혀 모르던 선수인데 시합장에서 게임하는걸 보고 너무 인상적이어서 팬이 되었네요. 미국 선수들은 탁구가 전업이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절실함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물론 그와중에 아닌 선수도 있는데 성격의 영향이 있기도 하겠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있는 그대로 응원해줘야죠. 구독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도 미국 나름인데 아시아계가 많은 곳은 탁구가 확실히 활성화 되어있는반면에 중부나 동부 일부지역에서는 아예 탁구는 그냥 비어퐁용으로 즐긴다고 합니다. 지역 편차가 큰거 같아요. 지역이 어디이신지 모르겠지만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2대1로 이길 경기를 졌네요..10대6에서 잡히긴 쉬운게 아닌데 한점 한좀 올라오니 쫄림이 심했나 보네요..😅😅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의 전형적인 스타일임 어쩜 모든 관절 마디마디에 힘이 다 빠져있는지 신기방기임요..다음날 근육통은 전혀 없겠네요 ㅋㅋ 오늘도 즐거운 영상 잘봤습니다..😊😊 👍👍
아무래도 전업 선수들과는 차이가 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가끔은 탑급 선수를 잡는 경우가 있어서 늘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선수같습니다. 이제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도 병행하고 있는데 탁구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멋진 탁구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에 충칭대회도 나가던데 한번이라도 이기면 좋겠습니다 😂
여자인 저도 에이미 선수 닮고 싶네요. 저는 표정과 감탄사 등등이 과해서 ㅎ 저런 무심한 듯 차분함을 배우고 싶네요. 참 가볍게 가볍게 칩니다. 그것도 본받고 싶음. 이기겠다는 표독스런 표정으로 맹탁 스타일인 제가 많이 배웁니다. 참 이쁘다잉~~~~ 자세나 표정 모든 것이 이뻐서 자꾸 보게 됩니다.^^
감정표현이 너무 없는게 다시봐도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럴수가있는지.. 바나나가 참 좋네요. 타이밍도 정확하고. 아마 어느정도는 예상을하고 들어가는듯 싶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옛날 셀루로이드 공도 저렇게 쉽게 바나나를 걸수있을까 하는겁니다. 미세하지만 프라스틱공이 스핀이 덜합니다 (수비수 챂퍼들한텐 거의 사형선고임). 예날에는 2구 공격이 거의 없었지요. 스핀이 워낙 심해서.
@@LA_RPB 바나나플릭기술은 판젠동부터 실전에쓰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전에는 그런 이름자체가 없었으니까요. 게임중에 짧고 회전이 덜먹은 공이왔을때는 쓸수있지만 서비스리시브때는 강한 스핀때문에 실패율이 높아서 2구 공격은 거의 하지못했지요. 앞으로는 스핀에 의존하는 수비수들은 다 사라질거라 봅니다. 공 크기가 38mm 에서 40mm 로 커진다음에 일펜들이 멸종한것처럼. 저도 이공이 너무 싫습니다. 분명히 네트에 걸려야하는게 새공은 넘어오이까요. ㅠㅠ
네 맞습니다^^;; 몇몇분들이 에이미왕이 대충치고 이기든 지든 별로 연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데 팀스포츠가 되어서 자기의 결과가 팀에 영향을 주니까 더 집중하고 지면 속상해서 울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저도 저경기를 통해서 에이미왕을 새롭게 보게된 계기가 되어서 소개를 드린겁니다.
특히 여자분과 탁구를 하다보면 여자분들은 보통 공을 대주는 탁구를 합니다 남자인 저는 공격형랠리를 하는데 여자분은 대기만하죠. 같이 대면 재미 없기에 저는 파워공격을 하는데 .....같이 공 대주면 재미 하나도 없어서 그렇게 하는줄 모르고 본인들이 잘 하는줄 착각한다느거죠 ㅎ 이 경기도 그렇습니다 남자는 평소 저렇게 탁구하고 여자는 앞에서 대주는 탁구 남자만 힘들죠 ..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겁니다. 앞에서 대주면 상대공격 간단히 맞춰주기만 하면 됩니다. 모 대단한것 아닙니다 스타일만 저렇게 하면 간단합니다. 에이미왕선수가 쑨잉샤 만나면 게임도 안될겁니다 ㅎ 쑨잉샤도 뒤로 물러나지 않거든요
쑨잉샤등 탁구가 전업인 탑급 선수들을 만나면 당연히 에이미왕이 밀리겠죠. 쑨잉샤가 아니더라도 세계 50위권의 어떤 선수를 만나더라도 이기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다만 플레이에서 보이는 천재적인 스킬과 부드러운 탁구는 여느 탑급 선수들에게서는 보이지 않기에 제가 에이미왕의 탁구를 좋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