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 때 나무들이 저를 지켜주지 않았다면 저는 편하게 잘 수 없었죠. 그 친구들의 도움으로 하루 잘 쉴 수 있었으니까 정말 고마워요. 풀 하나, 나무 하나, 돌멩이 하나까지도~~그냥 다 고맙더라고요. 산에 오래 다니다 보니, 작은 것도 소중하고요~~암튼 뭐 그렇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제가 산에서 잠 자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가 공기 때문이에요. 도시에서 자면 머리가 아프고, 지하철, 차만 타고 멀미 할 거 같고...공기와 냄새에 민감하거든요. 그래서 향수도 안쓰고, 로션도 잘 안바르고요~산에서는 정말 맑아지는 거 같아서 좋더라고요~~비염 얼른 나으시면 좋겠습니다 ^^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곧 돌아갑니다. 뭐랄까. 이곳 백패킹 환경이 부러워 좀더 즐기고 싶은 생각도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리 산하 품에 안기고 싶은 그런 마음도 크네요. 정이 가고 익숙한 산이 그립다고나 할까...있는 동안 열심히 즐기려고 합니다. 다음 달에는 서부를 좀 즐기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와 8월에 오시는 군요. 늘 자연과 함께 즐기며 동화되는 도리산!!! 튀 뷔 이!! 우리나라에도 좀 선진 캠핑 문화 도입이 필요해 보이지만.. 사람들... 수준이 아직이니.. 하.. 볼 때마다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늘 그렇지만 건강하게! 안전하게! 재미 있게!! 여정 즐기다가 오셔요~~ 응원 합니다.~~
하루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나머지 날을 열심히 일하시고 몸과 마음을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갖고 즐기는 도리산님이 참 많이 부럽네요 요즘 일이 많아 산에 오르지 못했는데 도리산님 영상을 보면서 대리 만족합니다. 아직은 쌀쌀함이 느껴지지만 행복이 느껴지는 도리산님을 봅니다. 이름 모를 야생화가 참 이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ㆍ
주말에 산에 가기 위해 5일을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그래야 주말 이틀이 더 의미가 있더라고요. 산에 다니는 명분도 서고요. 워라벨 쉽지 않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산은 춥더라고요. 바람이 부는 날이라 더 그랬던 거 같은데, 신기해요. 저 산을 또 가고 싶어요. 너무 조용하고, 우리나라 백두대간 느낌이 들어서 편안함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바쁘셔서 산행을 못하셨군요? 저는 4월과 5월 숲속 좋아해요. 녹색보다 연녹색...연한 잎들로 만들어진 숲속, ^^ 감사합니다.
집에서는 많이? 먹는데 산에서는 많이 안먹어요. 배낭 무게도 있고, 머리를 비우고 싶어 올라가는 산인데 몸이 무거우면 머리도 혼탁해져서 최대한 가볍게...근데 라면과 소주는 좋아해서 빼 놓을 수 없고요. 막걸리도 꼭 챙기는 것중 하나고요. 과음은 아닌데 산에서 홀짝 하는 걸 해야 기분이 좋더라고요~~다음 달에 가족과 함께 서부 여행을 할 거예요. 캠핑과 백패킹...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ㅎㅎ 네. 건강보다 영상이 먼저죠~~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ㅎ 동부는 산이 많아요. 숲도 우거져 있고요. 서부랑 완전 다릅니다. 서부는 화산 지대의 암벽과 암릉, 장엄한 캐년이 주를 이루는데 동부는 울창한 숲으로 된 산들이 많다고 해요. 제가 지금 동부에 있어서 그런 산들을 다니고 있고요~~건강도 챙기면서 산에 다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잔잔한 비도,앙칼진 바람도, 츤데레 산들도 여기와 다를봐 없다는걸 도리산님 영상보며 느낍니다. 영상속 꽃이 예뻐 포털에 찾아보니 연령초속- 백합과 속하며 봄에 꽃이 피는 다년생초. 대략 이렇게 나오네요.(틀릴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산천초목이 안부 전해달립니다~~~^--------^
와우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봐 주시다니. 저도 한번 찾아 볼게요. 우리나라 산천초목에 안부 전해주세요. 곧 보자고~~동부의 산은 우리나라 백두대간과 많이 흡사한 면이 있고요. 서부는 많이 다르고요. 다음달에 서부 여행을 좀 갈까 합니다. 가족과 함께요~다른 영상으로 찾아 뵐게요~
역시 도롱뇽의 잠자리를 방해하지 않으시고 자연과 하나되어 하는 백패킹!!! 크으~~ 미쿡 백패킹 보고 있으니 부러운 점은 화식과 ㅠㅠ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점인데(물론 곰 스프레이 가지고 다니시는 것 보면 무섭긴 하지만요) 저도 도리산님 뒤를 따라 백패킹을 해보았습니다. 대략 2회 다 동네 뒷산 데크에서 한 백패킹이었지만요^^ 오늘도 도리산님 덕분에 힐링합니다.감사합니다!!
와우 축하드려요~~백패킹 입문 잘 하셨습니다. 그렇게 계속 하시다 보면 더 깊은 곳을 찾게 되실 거예요. 하지만 처음부터 욕심 내지 마시고요. 늘 안전하게 다니시고, 장비 무게도 욕심 내지 마시고요~~^^ 안전하게 즐기는 게 최고로 중요합니다. 잘 아시겠지만요 ^^ 가평 서리산 농장이나 양평 설매재자연휴양림 백패킹 존도 한번 가보세요. 얼마 걷지 않고 백패킹 배낭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좋으실 거예요. 강력 추천 ^^
혼자 있다는 그 생각 자체가 무섭다고 느낄 수 있는데 산에서 오래 자보면 그냥 산에 익숙해지는 거 같아요. 야생 동물들의 울음 소리나 발자국 소리도 그러려니 하는데, 늘 조심은 해야 하고요. 나무 갈라지는 소리도 가끔 들립니다. 낙엽 굴러 가는 소리도 무서울 때 있고요~~
ㅎㅎ 저도 놀랐는데 도롱뇽이 참 똑똑한 거 같아요. 영상에서 보면, 도롱뇽을 둘러싸고 있는 황토색의 톱밥, 그게 나무 안에서 썩어서 떨어진 것들이에요. 나무 안에 공간이 충분히 있더라고요. 덮어도 압사당하지 않았을 겁니다. 내부 공간이 충분해서~~가끔 이렇게 편하게 멍 때리면서 걷고 싶을 때도 있거든요. 진드기를 조심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고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