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은퇴한 마이애미 히트의 전설 드웨인 웨이드가 2000년대 초중반 컨버스와 계약하고 잠깐동안 컨버스 농구화를 신었던 게 기억나네요. 당시 컨버스 신던 NBA선수는 웨이드가 거의 유일했던 걸로 아는데 결국 나이키로 가버렸죠. 이후 컨버스는 NBA에서는 역사의 뒤안길로…ㅋㅋ
요즘 컨버스의 농구씬 행보는 나쁘지 않습니다. 모회사인 나이키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아 올스타bb라는 라인이 많이 나오고있고 평도 좋습니다. 프리미엄 라인은 아직 없지만 나이키의 자회사인 이미지에 맞게 ㅂ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상능의 농구화를 뽑아내줍니다. Nba에서는 샤이 길저스라는 친구가 종종 신고나와요!
80년대 농구화는 단연 컨버스죠. 당시 afkn에서 nba보면 제일 많이 나온게 별의 컨버스. 가장 좋아했던 닥터j도 이걸 신었죠. 그 상품의 인기를 가늠하는것이 짝퉁시장일텐데요, 1987년인가 동대문신발타운에 컨버스 지천에 널렸죠. 컨버스 농구화의 최고는 갠적으로는 웨펀입니다. 에포1하이와 비슷한 찍찍이 버전도 있는데 최고죠. 얼마전 구제시장에서 상태좋은거 있었는데 사이즈 안맞아 포기. 참 대단했던 제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