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리와 움직임, 특히 여러 새소리가 오늘은 참 즐겁네요. 오지브로님 즐겼듯이 저도 참 마음이 좋아요. 자연이 주는 평안함이 있네요. 잠깐 봤지만 그 규모가 어떨지 추측이 되요. 끝부분 일본 여행객 소리를 들으니, 30년 전쯤 미국으로 가족 여행 갔을때, 옐로스톤에서 혼자 여행 왔다던 젊은 일본여자가 생각나네요. 어떻게 저렇게 용감할까 싶었거든요.다달이 월급을 저금해서 왔다니 더 성취감이 있었을거에요.영상 감사합니다~
태고적 숲길 같은 밀포드 트랙을 걷는 들개님 걸음이 신나고 흥겹게 보여요. 정말 힐링되셨나 봐요ㅎ 쓰러진 나무 등걸의 초록색 양탄자 같은 이끼가 인상적이네요. 새소리도 특이하고 배 타고 보이는 풍경도 감탄사가 나옵니다. 꼭 가고 싶은 곳 1순위가 밀포드에요. 이번 영상 보니 더욱 더 그렇네요😊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은 워낙에 유명하기에 죽기전 한번쯤은 꼭!가보고 싶은곳이지요.. 당일 트레킹말미에 오지브로님의 찐한 아쉬움이 저에게 그대로 전해지는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 장면 일본인 과의 대화도 예전 오지브님의 일본선수시절을 생각나게끔 하는 장면이였습니다. 오늘도 안구정화 확실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
오지브로님 덕분에, 진짜, 정말로 감사하게도 제 삶의 목표가 생기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풍경 보고 걷는 것, 자연 그 자체를 만끽하는 것, 이게 제가 가장 추구하는 여행의 가치인데, 이런 제 취향(?)에도 불구하고 사실 정보가 별로 없었거든요. 비박, 사실 이 분야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지만, 저 또한 원체 오지 다니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꼭 한 번 제대로 알아보고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게 멋진 영감을, 멋진 꿈을, 원대한 목표를 주셔서, ㅋㅋ 그리고 당연하게도 영상미 넘치는, 아름다운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