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보통 기둥의 기초를 놓기위한 땅을 팔때는 프로스트 라인까지 팝니다. 아마 생땅이란것도 같은것이 아닌가 하네요. 프로스트 라인은 겨울에 땅이 어는 깊이입니다. 얼었다 풀렸다 하면 그만큼 땅이 위아래로 움직이기때문에 어는 깊이보다 깊게 기둥의 기초가 있어야 계절변화에 따라 건축물이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이 프로스트 라인은 당연히 지역마다 깊이의 차이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에는 1피트 (약 30cm) 도 안되는 지역이 대부분인 반면 동부쪽에 가면 최소 4피트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캘리에 사는 관계로 보통 2피트 내외로 팝니다.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게 해주는 영상입니다. 세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 수평과 수직을 잡고 정확한 위치에 기초석을 놓는데다기둥 높이까지 감안하여 띄운 실에서 기초석까지의 높이를 계산하는 걸 보며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아래 댓글을 읽어보다가 의문점이 들어 질문 하나 드립니다. 보통 경량이나 중량 서양식 목구조 주택을 지을 때 기초를 세우기 위해 frost line(: freezing depth, 동결심도)까지 파서 거기서 부터 콘크리트 기초를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그게 표로 나와 있는데 우리나라 강원도 같은 곳은 1m에 육박하는 곳도 있습니다. 한옥 기초를 팔 때 생땅 까지 파라고 하셨는데, 농사를 지어보면 보통 50cm쯤 파면 생땅이 나옵니다. 그 정도만 파도 그 육중한 한옥이 수백년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된다는 게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한옥은 혹시기둥과 기둥 사이의 하단 가로재가 구들의 외벽(시근담과 충전 모래 바깥쪽 외벽) 위에 얹히는 구조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어느정도 하중을 보강해준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듣기로 구들은 집의 구조물을 다 완성한 뒤에 시공한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요....?!!!
얼었다가 녹을 수 있는 깊이는 생땅이 형성되지 않고, 푹신한 흙일 것입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설명하기위함이구요. 옛날 방식의 집을 지을때는 실제로 1m이상을 파고, 생땅을 확인하고, 거기서부터 지정을 합니다.(잡석지정,입사지정...) 다시 말씀드리면, 현대의 공법은 옛날의 선조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좀 더 응용한 것입니다. 즉, 옛날의 선조의 방식이나 현대의 방식이나 기본 원리는 같을 것입니다.
Please, there is no need to anchor the building to the stone and stone to the ground? Winds are not the problem with moving the building? And if in my place the winds would be the problem, is there any solution how to anchor the wooden building to the stone? Thank you very much, you are the best :)
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puts a lot of earth on the roof. So it stabilizes the house with a heavy weight. Also, dirt the walls. Then, it also stabilizes.
I use that technology earlier to plain the surface or install the base of the building. But when I buy a laser level, measuring work goes rapidly. It's save money and time. Remember that time, when I use tube water level 😑😑😑. It's TASK for really patient people's, especially if you don't have any assistant.... But that old way good too. Salute from Ukr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