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는 바꾸다가 얼굴 나오는거 보고 가면을 보니까 면재질 마냥 좀 탄성 있는 재질 같길래 풍선...? 느낌으로 탄성 한계 직전까지 끌어 올렸다가 손..? 손목...? 쯤에 있는 뾰족한 무언가로 미세 컨트롤을 통해서 한장씩 터트리는? 느낌으로 바꾸는건줄 알았는데 얼굴에서 마스크 끼는거 보고 바로 뇌정지 왔다...
우리나라 예능에서 마술쇼 할 때의 가장 큰 문제점 : 방청객 리액션의 비중이 너무 높음. 게다가 리액션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탄성이나 박수가 아니라, 누가 봐도 눈 똥그랗게 뜨고 억텐 연기하는 리액션임. 너무 억지스러워. 천박할 정도로 화려하고 정신 사나운 자막은 덤이고. 방청객 리액션은 마술쇼에서 잠깐 쉬는 템포일 때 가끔씩만 비춰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봄. 마술 보는건지 ,방청객 리액션 보는 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