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140126 651회 벌써 한 달 째, 목장갑을 벗어놓기만 하면, 본 사람도 없이 금세 사라지는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범인을 기다리다 지쳐가던 바로 그 때, 입에 뭔가를 문 고양이가 나타났다! 녀석은 어쩌다 쥐도 아닌 목장갑을 물어가게 된 걸까? 알 수 없는 고양이의 목장갑 미스터리는 풀버전으로 확인해보세요!
조기도 구워주시고.. 너무 마음 착하신 분 ㅠㅠ 야옹이도 참 귀엽고 웃기네요 쥐는 무서워하시니 목장갑 보고 목장갑을 가져오기 시작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고양이의 보은.. 집에도 안 들어가고 새집도 머뭇머뭇하는 게 정말 고양이가 신세지는 걸 꺼려하나봐요 그만큼 신세진다는 걸 소중하게 여겨서 보답도 가져오고 ㅋㅋㅋㅋㅋㅋ 물어온 목장갑도 세탁돼서 원주인분들께 돌아가게 됐다니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훈훈하네요
저도 초등학교 때 친구랑 같이 지하에 갇힌 새끼고양이 밖으로 꺼내줘서 어미고양이한테 돌려 보냈는데, 일주일 정도 뒤에 다시 그 곳에 가보니까 어미고양이랑 새끼고양이들이 다 나와서 죽은 쥐 물고 제 앞에 가져다 주어서 먹는 척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고양이 너무 착하고 귀여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