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니까 1번의 꼬리날개가 기형이네요. 안 나는게 아니라 못 나는거 같아요.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아서 날기 부적절하거든요. 어미도 1번이 기형적인 꼬리날개를 가진것을 인지했을겁니다. 애들 덩치가 틀리죠? 야생에서 살 가능성이 더 큰 2번과 3번에게 먹이를 더 줬을 가능성이 커요. 1번은 아주머니가 먹이를 챙겨주지 않았으면 자연사했을 놈이에요. 때문에 아주머니한테 의지하는거죠.
야생동물을 순수한 마음으로 구조해서 정말 정성껏 키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잡아서 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법인 겁니다. 당연히 야생동물 관련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일반인이 가지고 있을리도 만무하고 인터넷에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르는 사람에게나 길러지는 야생동물에게나 해가 될 수가 있죠. 돈벌이를 목적으로 가두고 구경거리로 만드는 것은 합법인 것을 냉소적으로 비판하셨지만 그런 경우는 대부분 전문적인 시설이 갖추어진 동물원이나 생태원일 확률이 높겠죠. 물론 동물원이 윤리적이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동물의 입수 루트가 명확하고 투명하며 관련 지식을 갖추고 있는 사육사들이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동물들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저 돈벌이용으로 구경거리로 만들기 위해서 좋지 않은 방식(암거래 등등)으로 동물을 입수하거나 관리 시설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에는 불법이라 그런 것들은 알아서 짤립니다. 그러한 법률들이 동물 애호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불편해 보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엄연히 동물과 인간 모두의 권리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sambudryu 이거댓글쓴놈처럼 맹목적으로 동물원 까는 인간 개많음 댓쓴놈 재생목록보면 동물영상 고양이 용품 파는거 있는데 얘내 논리속에서 이들은 안놔주고 뭐하는지 이해할수가없음 ㅋㅋ 사육사들은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동물들 욕구를 전부 충족시키며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수있게 여건을 만들어줌 멸종위기종 보호는 그들에겐 부가적인거고 사명감없이는 하기힘든 일임 반면 저자가 좋아하는 집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지식을 심도있게 공부라도 했을까 의문.